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른 반한 감정 확산으로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상하이모터쇼에서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다.
현대차는 19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SUV인 '신형 ix35'를 공개했다. 이 차는 한국의 '투싼'과 같은 급이다.
현대차는 이 모델에 1.4ℓ...
쌍용차는 19일 열린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 54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코란도 C', '티볼리' 등 총 4개 모델(6대)을 전시했다.
임한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유럽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만들었다"며 "고성능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편 기아차는 지난 1월 열린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또 다른 프리미엄 대형 SUV '텔루라이드' 콘셉트카를 선보인 바 있다. 전면부에는 기아차 상징인 호랑이 코 그릴과 4개의 자일리톨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텔루라이드 콘셉트카는 전장 5010mm, 전폭 2030mm, 전고 1800mm로 모하비(4930mm/1915mm/1810mm)보다 큰 3열 7인승 구조다.
◎ 쌍용차 'G4 렉스턴...
이와 동시에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중국 상해모터쇼에 참가해 상하이자동차 그룹과 함께 현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화위자동차는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인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자회사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11억 위안(약 15조2137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모회사인 상하이자동차그룹 및 중국 완성차 고객을 확보 중이며, 현재 상해거래소에...
이와 동시에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중국 상해모터쇼에 참가해 상하이자동차 그룹과 함께 현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화위자동차는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인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자회사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11억 위안(약 15조2137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모회사인 상하이자동차그룹 및 중국 완성차 고객을 확보 중이며, 현재 상해거래소에...
지난해 1월에는 전 세계 철강사 중 최초로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첨단 강재인 트윕강을 포함, 초고강도·경량화 제품 30여 종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포스코는 전 세계 자동차강판의 10%인 900만 톤을 판매했다. 이 회사는 국내외 자동차강판 생산·판매 네트워크와 연계해 중국·미주 등 전략지역 글로벌 자동차사와 거래,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현대차 대표 모델인 ‘아이오닉’은 올 초 일렉트릭(EV) 모델을 추가하며 3종의 라인업을 완성했고, 이달 초 열린 서울 모터쇼에선 수소전기차 기술이 응집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했다.
‘FE 수소차 콘셉트’엔 가솔린 차량과 동등 수준의 동력 성능과 1회 충전으로 800km 이상의 항속거리 확보를 목적으로 개발된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
현대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전일 미국에서 열린 ’2017 뉴욕 모터쇼’에서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GV80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제네시스 최초의 SUV로써, 2019년 양산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쌍용차는 지주사인 마힌드라그룹으로부터 1조 원을 투자받아 2019년 말 첫 전기차를 양산한다고 공언했다”며 “소형부터 친환경차로 이어지는...
정 부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에 열리는 뉴욕모터쇼에 참석해 제네시스 SUV 콘셉트카 등의 현지 반응을 살피고 있다.
그는 이번 출장 기간 동안 로스엔젤레스(LA)에 있는 미국 판매법인(HMA)과 앨라배마 공장 등 현지 생산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최근 국내와 북미에서 발생한 리콜사태의 원인이 ‘공장청정도 문제’로 결론이 난 만큼 품질 개선에 대해...
현대‧기아자동차가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 맞춤형 신차 3종을 선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와 19일부터 28일까지 상하이 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리는 ‘2017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월드 프리미어 차량 3종을 공개하고, 중국 최초로 차량 1종을 선보인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하는 차량은 중국 전략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2017 뉴욕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최초공개)로 제네시스의 SUV 콘셉트카를로 선보이기로 했다.
2015년 론칭한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대형 세단 EQ900(해외명 G90)과 G80 등 두 가지 승용 라인업을 갖고 있으며, 올해 중형 세단 G70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에...
쌍용차는 최근 폐막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 G4 렉스턴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모기업의 총수인 아난드 마힌드라 마한드라그룹 회장이 참석해 직접 G4 렉스턴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에 오랜 기간 공을 들인 만큼 출시 일정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 5월 출시 예정이지만 대선과 맞물리면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도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앞으로 5년간 1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자리에서 아키오 사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요타가 미국 내 투자를 공언하기 전 트럼프 대통령은 도요타의 멕시코 공장 건설을 비판했다. 트럼프는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에...
‘2017 서울 모터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기아차의 프리미엄 세단 ‘스팅어’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선진국 경기침체를 감안해 무리한 영업보다는 현지 수요 상황에 맞는 탄력적 대응으로 내실을 강화할 것”이라며 “전략 차종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코나와 스팅어 출시를 통해 수출과 내수 판매량을 모두 끌어올리겠다”고...
글로벌 6위의 자동차 생산 대국 안방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9일 폐막했다.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지난달 31일 개막한 서울모터쇼에는 총 61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지난 2015년 전시 때와 같은 규모다. 올해 목표 관람객 수인 65만 명보다는 4만 명 적다.
올해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2017 서울모터쇼’가 이틀 뒤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친환경ㆍ자율주행차가 대거 출품되며 미래 모빌리티 기대감을 한껏 높였지만,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신차가 없어 올해도 ‘동네잔치’ 딱지를 떼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7개 업체가 참여하고, 300여 대 차량이 전시된 ‘2017 서울모터쇼’가 오는 9일 폐막한다. 기아차...
지난달 30일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첫선을 보인 ‘그랜저IG’ 하이브리드는 친환경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류창승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지난달 30일 공식 출시 후 나흘 만에 올해 목표치(1만 대)의 16%인 1630건의 사전계약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 차의 가장 큰 장점은 연비다. ℓ당 16.2㎞를 달린다. 경차급...
지난달 30일에는 프로젝트 결과물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가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공개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는 2017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올 뉴 디스커버리(ALL-NEW DISCOVERY)’에 우선 적용되며, 이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 기간에 QM6 사륜 구동 모델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은 50만 원을 특별 지원받는다. 서울국제모터쇼의 르노삼성 부스를 방문해 상담하거나 전국 판매거점에서 시승 후 출고하는 고객은 27만 원 상당의 스마트형 블랙박스를 무상 장착해주거나 10만 원을 무상 지원받게 해준다.
서울모터쇼 참석차 한국을 찾은 타 수입차 임직원들도 비슷한 말을 쏟아내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Important(영향력이 큰)’의 의미는 뭘까.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감언이설(甘言利說)이었을까.
한국 소비자들은 이제 똑똑해졌다. 구매자를 ‘봉’으로 여기는 그들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다면 수입차에 대한 불신은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다. 레몬법 시행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