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교환운동의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해 격려할 예정이며 동전교환운동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은은 5월 한달간 동전을 재유통시켜 동전 제조비용 절감 및 수급 원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연합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및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시민이 가져온 동전을 지폐로 교환했다.
저축은행 감사의 임기가 짧다 보니 대주주와 경영진의 전횡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
금융회사 감사의 활동을 매년 평가해 감사로서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금감원이 교체를 권고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금감원은 또 감사 업무와 관련된 직원을 일정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배치하고, 각 금융회사의 감사들을 정기적으로 모아 소양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저축은행 사태, 전산 보안 등 현안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주문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금융감독당국 수장인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18일 금융지주사 회장들을 조찬간담회에 호출하면서 본격적인 금융권 ‘군기잡기’에 나섰다.
이날 회동은 대부분 정치권에 끈이...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7일 팀장급 이상 직원을 모아 놓고 특별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권 원장은 "금감원 설립 후 최대 위기이며 현재 상황은 비상사태와 같다"며 "정신교육부터 확실하게 다시 시키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최근 금품 수수 의혹으로 5명의 금감원 전ㆍ현직 직원이 검찰에 구속, 감독관이 있었음에도 저축은행 영업 정지 전...
또 금감원은 또 저축은행과 기업공시 등의 업무와 관련한 전·현직 직원의 비리 혐의가 적발됨에 따라 감찰팀을 추가 신설하는 등 내부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이날 오후 금감원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모아 기강해이를 바로잡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시중에 건설사 부도 공포가 확산되자,금융지주사 회장을 불러모아 놓고 건설사 PF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나온 대책은 은행권의 부동산 PF를 매입해 주는 배드뱅크를 설립 하겠다는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틀은 조율중이지만 이 방안에 건설사들을 옥죄는 저축은행 PF 매입은 없다고 금융당국 및 은행권은 단호에게 밝히고 있다.
그 동안...
배드뱅크는 1980년대 후반 경기 후퇴로 부동산 경기가 급락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미국의 저축대부조합(S&Ls)과 콘티넨털은행, 멜런은행 등의 부실처리를 위해 처음 설립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5월 배드뱅크 ‘한마음금융’이 생겼다. 이듬해에는 한마음금융의 특수목적회사(SPC) 형태로 2차 배드뱅크인 ‘희망모아’가 설립됐다. 다만 우리나라의...
그러나 PF 부실규모가 계속 늘고 있는데다 배드뱅크가 설립돼도 정작 위기의 진원지인 저축은행 PF 부실 해결에는 도움이 안된다는 지적이다.
또 PF부실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떠안아야 하는 은행권의 반발과 모든 문제를‘관치(官治)’로 해결하려는 방식을 놓고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은행만 봉(?)=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8개 시중은행...
부산저축은행의 부실화 원인으로 대전·전주저축은행 등 부실 저축은행을 무리하게 M&A하고 계열사의 자금을 모아 리스크가 높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을 한 점이 지적된 데 따른 것이다.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이달 초 국회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으며, 저축은행간 지분 매입 제한안도 검토 내용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말...
대형 저축은행이 계열사를 거느리는 방식이 되면서 저축은행과 자금을 모아 대규모 PF 대출을 하는 컨소시엄 방식이 자리잡게 됐다.
당시에도 저축은행의 PF 대출 급증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저축은행이 주로 하는 PF 대출은 브릿지론이다. 건설사는 토지매입, 인허가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을 저축은행에서 고금리로 조달한다. 이후 본...
우리나라의 예를 들더라도 은퇴시점까지 7억원이라는 돈을 통장에 잔고로 모아놓고 은퇴하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퇴직금 중간정산제도로 인해서 정년퇴직을 정말 잘 했다고 하더라도 예전처럼 남은 노후를 책임질 정년퇴직금 수준이 아니다.
게다가 자녀들의 교육과 결혼자금까지 감안하면 오히려 남아 있는 재산을 까먹을 판국이다.
가장 현실적인...
한국은행이 제2금융권(비은행금융기관)에 관리, 감독권을 강화하는 한은법 개정안에 대한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한은은 저축은행 부실사태를 맞아 개정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은 감독기관의 중복을 이유로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한은법 개정안은 지난 2009년 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지만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2000만원을 대출 받아 넣어야겠다”고 말했다.
우리저축은행 고객을 안심시키려 한 말이겠지만 ‘농협에서 대출을 받아’ 우리저축은행에 넣겠다는 만큼 특별한 대책이 없었던 것이다. 더구나 한푼 두푼 모아 저축은행에 예금해온 서민들과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수장이 2000만원을 대출 받아 예금하겠다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는 지적이다.
저축은행 부실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 삼화저축은행에 이어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 등 굵직한 저축은행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를 받으며 예금자들이 큰 혼란에 빠져 있다.
이에 정부와 여당은 임시국회에서 예금자호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야당 의원들은 그동안 부실 문제를 키워 온...
또 다른 고객 최모(71)씨는 "서울에 사는 아들이 보내준 용돈을 조금씩 모아 3년간이나 넣어온 적금인데 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라며 "소문은 있었지만 갑자기 영업정지를 당할 줄 몰랐다"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본점 사무실에는 원금이 보장되느냐는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쳤고, 점포 안에서는 저축은행측의 부실을 성토하며 대책 마련을...
드림·모아·현대스위스·서울·신라·인천저축은행은 연 4.6% 수준이다. 현재 저축은행업계에서 인천 새누리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연 4.8%로 가장 높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세가 대출과 예금 금리에 반영되고 있다"면서 "저축은행의 경우 고객 이탈을 막으려는 노력이 더해져 당분간 예금 금리 오름세가 지속할...
앞서 17일에는 인천 모아저축은행이 연 4.9%로 0.3%포인트, 인천저축은행은 연 4.7%로 0.2%포인트 인상했다. 전북 스타저축은행은 연 4.0%에서 4.1%로 올렸다. 부산 영남저축은행은 14일에 연 4.1%에서 4.4%로 0.3%포인트 인상했다.
서울의 서울저축은행, 솔로몬저축은행과 제주의 미래저축은행은 이달 중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의 잇따른 금리...
은행권에서는 삼화저축은행이 강경남 등 스타급을 모아 구단을 형성, 소속 선수들을 주축으로 자사 고객 VIP프로암 대회와 자선골프대회를 열며 ‘몸값에 걸 맞는 큰 효과’를 보았다. 이어 토마토저축은행이 김형태, 이승호 등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해 구단운영은 물론 대회까지 창설해 골프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전 골프감독 최봉암(대구대...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11일 모아그린 예·적금 상품 판매로 적립된 금액 1억원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모아그린 예·적금 상품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맞춰 개발된 공익형 상품으로 예금의 경우 만기시 지급이자의 1%, 적금의 경우 첫 회 불입액의 0.2%를 적립해 적립된 금액을 불우이웃과 녹색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모아저축은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