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윤혜린(고현정분)의 보디가드 역할로 연기를 시작한 이후 멜로와 액션을 오가며 탄탄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냈다. 이번 영화에서도 해군 첩보대위 장학수 역할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연기력이다. 이범수와는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맞닥뜨린 이후 근 20년 만에 한 프레임에서 두 사람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범수는...
1973년 생 동갑내기인 정우성과 이정재는 각각 영화 '비트(1997년)'와 드라마 '모래시계(1995년)'로 신인 시절 인기 정점을 찍은 것도 비슷하다.
이에 이정재와 정우성은 2015년,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합심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두 배우의 활발한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동료배우 영입과 재능...
1995년 1~2월 시청률 60%대를 돌파한 ‘모래시계’ 방송 시간에는 거리가 텅텅 비었다. ‘모래시계’를 보기 위해 TV가 있는 집으로 향했기 때문이다. “‘모래시계’는 ‘귀가시계’”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였다.
그리고 20여 년이 흐른 2016년 4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송돼 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4월 14일 막을 내린 KBS 수목 미니시리즈...
정우성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향후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1993년 SBS 특채로 데뷔해 드라마 ‘모래시계’를 비롯해 영화 ‘태양은 없다’, ‘시월애’, ‘하녀’,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배우 리암 니슨과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마쳤다.
반등의 기회는 ‘모래시계’의 성공이었다. tvN의 도약도 콘텐츠의 힘이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꽃보다 청춘’ 시리즈가 대표적인 사”라고 평가했다.
그렇다면 tvN의 성공에 대해 장본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CJ E&M 이명한 본부장은 “tvN의 성공을 분석한 한 강연에서 ‘주류성과 변방성의 흐름이 잘 흘러갔다’는 평가를 내렸다”며 “저도...
날개 달린 모래시계 모양의 엠블럼을 갖고 있는 론진은 세계 140여개국에 매장을 두고 있다.
행사가 끝난 후 7시40분께 사장단들은 한줄로 서 신임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신임 임원들이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계단을 내려왔다. 부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한 손에 꽃다발과 선물이 담긴 쇼핑백을 들고 있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부회장과...
론진은 지난 1832년 스위스 쌍띠미에에서 시계 제조를 시작한 명품 브랜드로 날개 달린 모래시계 모양의 엠블럼을 갖고 있으며 세계 140여개국에 매장을 두고 있다.
앞서 삼성은 지난 2011년까지 20여년 동안 독일의 '롤라이' 시계를 신임 임원들에게 선물해왔고 2012년에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하스앤씨' 제품을 선물했다.
이후 지난 2013년에는 만년필 브랜드로...
론진은 1832년부터 스위스 쌍띠미에에 기반을 두고 시계를 개발, 제조하는 회사다. 날개 달린 모래시계 모양의 엠블럼을 갖고 있는 론진은 세계 140여개국에 매장을 두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부회장과 이서현 사장 외에 삼성전자의 DS(부품)부문장인 권오현 부회장과 신종균 IM(IT·모바일)부문장, 윤부근 CE(생활가전)부문장 등이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했다.
연구팀은 단일가닥 프로브DNA를 이용, 녹색발광 OLED분자를 결정화해 마이크로 입자의 합성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입자를 구성하는 OLED 분자는 고르게 분포한 반면 프로브DNA는 모래시계 모양으로 분포하는 독특한 구조를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소형 디스플레이에 주로 사용되는 OLED 소재와 생체분자의 특이적 인식 효과를 융합시킨...
모래바닥에서 활활 타오르던 모닥불처럼 밝았던 두 부자의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였다.
해시계를 바라보다 상상에 빠진, 호기심 가득한 영실의 모습을 그려낸 장면에서도 과학 사극의 진면모가 드러났다. 계절에 따라 그림자의 길이가 달라지는 이유에 대해서 특수효과와 영실의 내레이션을 사용, 어린 연령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추며 알기 쉽게...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고현정은 드라마 '모래시계'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1995년 5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난 고현정은 슬하에 두 자녀를 뒀지만 결혼 8년여 만인 2003년 이혼을 발표했다.
이듬해인 1996년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한성주가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셋째 아들과 결혼했다가 10개월 만에...
고송아 대표는 SBS 드라마 '우리들의 넝쿨', MBC '술의 나라' '모래시계', KBS '매직키드 마수리'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약했다. 연예계 활동 당시 모습에서 서구적인 시원시원한 마스크에 세련된 메이크업으로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그는 지난 2005 매니지먼트 회사 CEO로 변신을 선언한 뒤, 지금의 런엔터테인먼트(캐스팅런)를 세웠다.
한편 신은경 사태에 대해 전...
1995년 안방극장을 달궜던 드라마 ‘모래시계’의 인기에는 카지노를 둘러싼 권력의 흑막이 큰 몫을 했다.
현행 카지노 사업은 면세점 특혜 논란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현재 카지노 사업자들은 한번 허가를 받으면 평생 간다. 허가를 내주는 근거인 관광진흥법상에는 재허가 규정조차 없다.
현재 중국에서는 파라다이스 직원이 불법 영업으로 구속돼 재판이나 수사도...
당시에는 드라마 '모래시계'의 열풍이 대단했는데, B씨는 '모래시계 배우 이정재의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B씨가 1997년 "빚을 갚아야 해 급전이 필요하다"며 자산가였던 A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면서 일이 시작됐다. A씨는 유명 연예인인 이정재를 믿고 B씨에게 2000년 초까지 네 차례 총 1억9370만원을 빌려줬다.
그러나 시간이...
1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A(여ㆍ68)씨는 지난 1995년 친구의 소개로 B(여ㆍ67)씨를 알게 됐고, B씨는 자신을 ‘모래시계 배우 이정재의 어머니’라고 소개했다.
이후 B씨는 1997년 “빚을 갚아야 해 급전이 필요하다”며 자산가였던 A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유명 연예인이었던 이정재를 믿고 B씨에게 2000년 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당시에는 드라마 '모래시계'의 열풍이 대단했는데, B씨는 '모래시계 배우 이정재의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B씨가 1997년 "빚을 갚아야 해 급전이 필요하다"며 자산가였던 A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면서 일이 시작됐다.
그는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대출을 받으면 갚을 수 있다', '아들의 CF와 영화 출연료로 갚을 수 있다'는...
1995년 ‘모래시계’로 최고 스타로 부상한 뒤 당시 신세계백화점 정용진 상무와 전격적인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했다. 그리고 결혼 8년 만에 2003년 11월 이혼해 대중에게 큰 충격을 줬다. 결혼과 함께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진 고현정이 1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곳이 2004년 11월 9일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이었다.
SBS가 2005년 1월 8일 첫 방송 한 20부작 드라마 ‘봄날’...
“자산가 대부분이 부동산 시세 차익으로 큰돈을 벌었겠지”, “1년간 중산층에서 극빈층으로 전락하는 비율은 저 숫자보다 배 이상 높지 않을까요?”, “자수성가한 사람은 손에 꼽을 거다”, “부자 숫자는 늘어나는데 경기는 불황이네”, “허리띠 졸라 맸는데 계층 피라미드가 다이아몬드에서 모래시계로 변하는 불편한 진실”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1995년 ‘모래시계’주연을 했던 고현정은 “1990년대에는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기 위해 일찍 귀가했는데 이제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어요. ‘모래시계’가 ‘귀가시계’라는 말은 전설이 돼 버렸지요. 집에 가지 않고도 자동차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좋아하는 드라마나 대중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니까요”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