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통화정책 운영체제에 대해 김 총재는 성장 회복을 위해서는 명목GDP목표제가 보다 적합하다고 할 수 있으나 상당한 위험 수반 가능성으로 현실적 대안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대신 금융안정을 위해서는 신축적 물가안정목표제 하에서 거시건전성 정책수단들을 적절히 활용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향후 우리 경제의 비관적 시나리오 중의 하나는 2032년까지 잠재성장률이 1%대로 하락하고 1인당 명목 GDP 4만달러 달성이 그때까지 미뤄진다는 것인데, 현재 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011∼2012년 3.45%에서 2013∼2017년에는 3.01%까지 떨어지고, 2020년대 2.06%, 2030년대 1.77%, 2040년대는 1.69...
삼성증권은 여기에 명목 GDP 성장률 6.61%와 상장기업 프리미엄 3.01%를 종합해 향후 5년간 연평균 EPS 성장률을 9.62%로 추정했다. PER(주가수익비율) 등락률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12개월 선행 PER가 현재 8.6배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했다.
2005년 이후 한국 증시의 평균 PER 9.8배와 선진시장 13.1배, 이머징시장의 11.0배를 비교해 본다면 현재...
삼성증권은 여기에 명목 GDP 성장률 6.61%와 상장기업 프리미엄 3.01%를 종합해 향후 5년간 연평균 EPS 성장률을 9.62%로 추정했다. 2005년 이후 한국 증시의 평균 PER 9.8배와 선진시장 13.1배, 이머징시장의 11.0배를 비교해 본다면 현재 한국 증시가 현저한 저평가 국면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대한 보수적인 가정과 현실적이고도...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1.9%, 명목 GDP 성장률은 1.1%를 기록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총재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된 것은 일본증시에 호재가 됐다.
특징종목으로는 아사히그룹홀딩스가 자사 주식 4.3%를 환매하고 순이익이 1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5.8% 급등했다.
부동산투자신탁 니폰프로로지스는...
아베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경기 부양 명목으로 지난 20년간 필요도 없는 다리, 도로, 터널, 댐, 공항 등을 건설하느라 국고를 낭비했다. 자금 마련은 오롯이 중앙은행의 몫이었고 국민들은 빚더미에 올라앉았다.
흥청망청 나라 살림에 국가부채는 983조2950억 엔(작년 9월 시점)으로 불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230%. 일본인 한 명당 771만 엔의 빚을 진 셈이다.
이 같은...
일본의 1인당 명목 GDP는 2011년 368만1000엔으로 20년 전인 1992년보다 2.5% 줄었다.
성장이 둔화하고 소득이 감소하자 정부는 세수를 확보하기가 힘들어졌다.
반면 고령화로 연금을 지급해야 할 대상은 늘어나고 지난해 발생한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 비용도 감당해야 한다. 돈 쓸 곳은 갈수록 늘어나는데 거둘 곳은 정해져 있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셈이다....
총선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완화로 명목 경제성장률 3%를 달성하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공약 이행을 위해 아베가 취임 직후 제일 먼저 착수한 것은 일본경제재생본부의 신설과 경제재정정책자문회의의 부활이다.
일본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마이크 웨너 번스테인 애널리스트는 “명목 GDP에 비교할 때 과거 어느 때보다 중국에 부채가 많다”면서 “이는 경제 성장에 역풍”이라고 말했다.
중국 은행들의 지난해 신규 대출은 전년보다 10% 늘어난 8조2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신규 대출 한도를 9조 위안으로 설정했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달 초 중국 은행들의 신용대출이 GDP에서...
이는 지난해 명목GNI 1277조132억원을 연평균 원달러 환율(1126.8원)과 인구(5000만4441명)로 나눈 것이다.
다만 GNI 증가율은 저성장과 환율 효과 영향으로 전년대비 1.0%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2.0%)의 절반 수준으로 국가경제 규모 증가보다 국민생활 수준 성장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GNI는 2007년에 2만...
일본 정부는 이달 초 10조3000억 엔의 경기부양안을 통과시켰다.
일본 정부는 2013 회계연도에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7%에 달해 16년만에 처음으로 실제 GDP 성장률을 웃돌고 2014년 4월 세금인상 전에 소비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상승률은 2013 회계연도에 0.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당해연도의 총생산물을 당해연도의 가격(경상가격)으로 계산한 명목 GDP를 근거로 1인당 국민소득(GNI)을 산출한다. 작년 명목 GDP와 1인당 GNI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이 315조원으로 31.7%를 차지했다. 이밖에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104조원), 금융보험업(72조원), 부동산 및 임대업(69조원), 공공행정 및 국방...
기재부는 지난해 명목 경제성장률을 3.2%로 전제하고 2011년 GNI(1240조5039억원)에 반영해 추산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은 10년 전인 2002년의 1만2100달러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사상 최대치다.
다만 지난해 1인당 GNI는 2011년에 견줘보면 1.0% 늘어나는 데 그쳤다. 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2.0%)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1인당...
하지만 통화정책의 목표에 대한 명목 GDP 고려에 대해서는 "현재는 한국은행이 명목 GDP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해 했다.
이밖에 김 총재는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요청이 오면 업무 보고를 하겠다는 의견도 밝혔다.
한편 김 총재는 한은의 201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2%에서 2.8%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은 3.8% 성장을...
대신 김 총재는 행사 후 기자들에게 “명목 GDP는 실질 GDP와 물가상승률을 합친 것으로 이를 정책 목표로 삼는 것이 물가(안정) 대신 성장을 추구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기준금리 이외의 새로운 통화정책 수단을 도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김 총재는 “한국은행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만 언급했다. 현재 한국은행이 가진 통화정책 수단은...
명목GDP목표제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목표를 특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아니라‘물가상승률+실질GDP’인 명목GDP가 일정 범위 내에 머물도록 하는 정책이다. 현행 물가안정목표제와 달리 명목GDP목표제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다소 높더라도 GDP 성장률이 낮게 나온다면 완화된 통화정책을 펼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통상 총재의 신년사에는 한은의 정책목표를 담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명목GDP를 통화정책 목표로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
김 총재는 3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명목 GDP를 목표로 삼는 것이 과연 물가안정목표제(inflation targeting)보다 더 적절하다는 평가를 내리기에는 아직 증거가 부족하다”면서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어느 하나의 잣대에 매달려서 중앙은행을 운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
그러나 최근에는 이보다는 명목GDP수준을 정책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학계에서 나오고 있고, 심지어 어떤 주요 중앙은행에서는 이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마저 열어 놓았습니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오래 전부터 제시되어 왔었으나 아직은 효과적인 대안으로서 검증되었다고는 보기 어려운 주장이기도 합니다만, 기존의 수단들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데에...
2009년과 2010년 일부를 제외하곤 2011년 1분기부터 현재까지 21개월간 가계부채 증가율은 명목GDP성장률을 1.7~4.2%포인트씩 웃돌았다.
올해도 1분기 2.7%포인트, 2분기 2.3%포인트, 3분기 3.2%포인트씩 차이가 나는 등 `개선'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격차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에서 가계대출이 `5년간 명목GDP성장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