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3 회계연도, 실질 GDP 성장률 2.5% 전망

입력 2013-01-28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정부가 오는 4월 시작하는 2013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재정 확대와 통화완화 정책으로 자국 수요를 늘리고 수출을 늘리려는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야후파이낸스는 전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일본의 2013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을 1.8%로 예상했다.

일본 내각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는 기업 활동을 돕고 정부의 부양책은 자본지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양책으로 고용이 증가하고 민간 소비 역시 촉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이달 초 10조3000억 엔의 경기부양안을 통과시켰다.

일본 정부는 2013 회계연도에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7%에 달해 16년만에 처음으로 실제 GDP 성장률을 웃돌고 2014년 4월 세금인상 전에 소비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상승률은 2013 회계연도에 0.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484,000
    • -1%
    • 이더리움
    • 3,235,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18,700
    • +0.14%
    • 리플
    • 739
    • -1.34%
    • 솔라나
    • 176,700
    • -0.73%
    • 에이다
    • 444
    • +2.3%
    • 이오스
    • 633
    • +2.1%
    • 트론
    • 203
    • +1%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2.68%
    • 체인링크
    • 13,660
    • -0.65%
    • 샌드박스
    • 33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