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 완료한 FLNG(Floating LNG)의 명명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4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Petronas)사가 지난 2012년 6월 발주한 FLNG선 ‘PFLNG 사투(PFLNG SATU, 이하 페트로나스 FLNG)’ 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했다.
페트로나스 FLNG는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만든 FLNG로, 심해에 있는...
정 사장은 4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세계 최초 FLNG선인 ‘PFLNG 사투’ 명명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적자날 것으로 보이지만 예견된 것이어서 상황이 나빠졌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이번 1분기부터 실질적으로 스스로 노력한 바가 턴어라운드로 연결되는가 결정이 나는데 상당히 분위기 좋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올해 업황과...
현대중공업은 10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나이지리아 BGT사의 17만7000㎡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끝으로 나이지리아 기술 연수생 70명이 기술 연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3년 1월 BGT사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하며 선박 건조 기술을 전수하기로 하고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날 명명식에는 5명의 나이지리아 기술...
이날 현대상선은 현대 코미포 호의 명명식을 가졌고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화주인 이정릉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 건조를 맡은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 코미포 호는 한국중부발전의 영문명(KOMIPO)을 차용한 것으로 이정릉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의 부인 한은주 여사가 대모로 나섰다.
이백훈 대표이사는...
이 함정은 명명식 대모로 참석한 보이스(보이스 전 영국합참의장의 부인)여사에 의해 타이드스프링(Tidespring)호로 명명됐다.
타이드스프링호는 마무리 작업을 거쳐 내년 1월초 인도되어 영국해군이 보유중인 구형 군수지원함의 역할을 대체하게 된다.
정성립 사장은 “영국해군이 이정도 수준의 최첨단 함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것만 보더라도...
한진중공업은 26일 오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18만톤급 벌크선 2척에 대한 동시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도조선소에서 명명식이 거행된 것은 2011년 이후 4년만이다.
이날 행사는 선주사인 터키 지네르 사의 바실리우스 파파칼로도우카스 사장, 이진태 로이드 선급 본부장,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명명식을 가진 선박은 2013년...
대우조선해양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나스코 조선소에서 3100TEU급 컨테이너선의 명명식과 진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해운선사인 ‘TOTE(Totem Ocean Trailer Express)’ 사가 2012년 발주한 해당 선박은 세계 최초의 LNG 추진 선박이다.
이 선박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천연가스 추진 선박 기술이 최초로 적용됐다. 대우조선이 독자 개발한 고압...
국민대학교는 세월호 사고에서 제자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단원고 고(故) 남윤철 교사의 마지막 전공강의 수강 강의실인 북악관 708호실를 8일 ‘남윤철 강의실‘로 명명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남윤철 교사의 가족들을 비롯해 학교관계자 및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추도사 낭독, 현판 제막식등이 이어졌다. 남교사의 어머니는 “아들의 고귀한 뜻이 이곳에서...
이날 명명식에는 남윤철 교사의 유가족들을 비롯해 학교관계자 및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추도사 낭독, 현판 제막식 등이 이어진다. 또한 지난 2월 고인의 뜻을 모아 신설한 남윤철 장학금이 10명의 학생들에게 수여된다.
유지수 총장은 “남윤철 동문이 보여준 희생정신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이에게 큰 귀감이 됐다”면서 “이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모든...
명명식에는 성동조선해양 김윤하 생산부본부장과 이 선박의 대모를 맡은 퀸타나시핑사 빅토리아 포지오폴로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한 선주 측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빅토리아 여사는 이 선박을 선주 측 관계자 손녀의 이름을 딴 ‘큐 암린(Q Amreen)’으로 명명했으며, 참석자들은 선원들과 선박의 안전 운항을 기원했다.
김윤하 생산부본부장은...
대우조선해양은 1만9224TEU급 컨테이너선 시리즈 가운데 첫 호선인 ‘MSC 오스카’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MSC 오스카는 2013년 7월 중국 교통은행이 스위스 해운선사인 MSC에 장기 용선키로 하며 발주한 3척의 컨테이너선 가운데 하나다.
1만9224개 컨테이너(길이 6미터, 폭 2.5미터, 높이 2.5미터 컨테이너 기준)를 적재할 수 있는 이 선박은 현존하는...
20년 만에 파업에 나선 현대중공업 노조가 가두 행진을 하고 있을 때 울산공장에서는 주요 고객이 발주한 선박의 명명식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날 ‘사지르(Sajir)’란 이름의 이 선박은 유나이티드아랍시핑컴퍼니(UASC)가 2013년 발주한 컨테이너선이다. 선박 규모는 1만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다. 국내 선사들의 주력 선박이 1만3000TEU인 것을 고려하면...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구달 박사는 지난 23일 충남 서천 소재 국립생태원에서 열린 ‘제인 구달 길’ 명명식에 참석했다.
국립생태원은 침팬지 연구와 동물 사랑을 위한 열정으로 평생을 살아온 제인 구달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 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제인 구달 길은 1㎞ 숲 속 구간으로, 국립생태원 내 생태학자의 길 시리즈 중 첫 번째로 마련됐다.
길...
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최길선 회장과 중국 차이나쉬핑그룹(CSG) 쉬리롱(Xu Li Rong)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열었다.
선박은 쉬리롱 회장의 부인인 허리쥔 여사에 의해, 전 세계를 의미하는 ‘CSCL 글로브’호로 명명됐다. 글로브 호는 길이 400m, 폭 58.6m, 높이 30.5m로 축구장 면적의 4배 규모에 달한다. 20피트...
대우조선해양은 초대형 반잠수식 시추선 4척을 동시에 명명해 ‘세계 최초 반잠수식 시추선 동시 명명식’ 기록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반잠수식 시추선 4척에 대한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4척 동시 명명식답게 카라리나 몬, 빗트 마이킹, 마졸린 부거스, 캐린 한슨 여사 등 4명의 대모가 나섰다. 이들은...
한진중공업의 해외현지법인인 수빅조선소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박 5척의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5척의 선박은 글로벌 투자기업인 오크트리가 발주한 54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으로 각각 △와이드 알파 △와이드 브라보 △와이드 찰리 △와이드 델타 △와이드 에코로 명명됐다.
안진규 수빅조선소 사장은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한편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남 후보는 기우회 인사를 시작으로 수원과학대학 박지영홀 명명식 참석, 수원 권선·장안·영통 지역에서 유세를 펼치는 등 경기 남부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의정부 회룡역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의정부 시청에서 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와 함께 사전투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포천 5일장 유세...
현대중공업이 하루에 5척의 초대형 선박을 명명해 최다 동시 명명식 기록을 수립했다.
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김외현 총괄사장과 그리스 에네셀의 니콜라스 레모스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명명식은 새로 건조한 선박에 이름을 붙이는 행사로 전 세계적으로도 5척의 선박을 한 번에...
“해운업계가 어렵지만 현대그룹의 재도약 꿈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8일 경남 거제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선박 명명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재기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현 회장은 이날 2003년 취임 후 처음으로 선박 명명식에 대모(스폰서)로 나서 현대상선이 인도받은 1만3100TEU급(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특히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직접 명명식 스폰서로 나서 세계 최초 신조로 건조된 LNG-FSRU의 이름을 ‘독립’이란 뜻의 ‘인디펜던스(INDEPENDENCE)’호로 명명하며,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 선박명은 그동안 리투아니아가 러시아에 의존해 오던 가스공급 경로를 이번 LNG-FSRU선 가동으로 다변화해 ‘에너지 독립을 이룬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