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임상 2상과 3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혈액(혈장)에서 분리 정제해 만든다. GC녹십자의 '헤파빅'이 국산 대표 제품이다. 통상 이 약물은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현재 자가항체 면역질환은 환자의 혈액을 체외로 빼내 자가항체를 걸러낸 뒤 다시 넣어주는 혈장분리반출술을 쓰거나 대량의 혈액으로부터 모은 면역글로불린을 정맥 투여해 자가항체를 희석시키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그러나 부작용이 심하고 환자에게 많은 고통을 수반할뿐만 아니라 치료비용이 많이 들어 급격히 증세가 악화된 응급상황에서만...
이는 직접적으로 자가항체의 분해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기존 치료법인 혈장분리반출술이나 고용량 면역글로불린 주사요법에 비해 약효, 가격, 안전성 측면에서 획기적 개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혈액분리반출술은 혈액을 체외로 빼내 자가항체를 제거한 후 다시 넣어주는 시술이다. 고용량 면역글로불린 주사는 1000명 이상의 혈액에서...
녹십자의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미국 진출도 올해를 넘길 전망이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녹십자의 간판 혈액분획제제 중 하나다.
녹십자는 지난 2015년 11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IVIG-SN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당초 지난해 말 미국 허가가 예상됐지만 지난해 11월 제조공정...
현재 자가항체에 의한 면역질환에는 많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고용량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면서 환자의 혈액을 체외로 빼내어 혈액 내 자가항체를 걸러낸 뒤 다시 넣어주는 혈장분리-반출술이나 고용량 면역글로불린을 정맥 투여해 자가항체의 농도를 희석시키는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치료법은 부작용이 심할 뿐만 아니라...
녹십자는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4290만 달러(한화 470억 원)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녹십자가 혈액제제를 수출한 이래 단일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분은 내년에 공급된다.
이번 수주 금액은 지난해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총 수출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때문에 B형간염 보균자 산모로부터 태어난 아기는 생후 12시간 이내에 면역글로불린과 예방백신 모두를 접종해야 한다. 성 접촉이나 혈액, 체액 등을 통해서도 감염된다. 지난해 B형간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36만2500여 명으로, 2014년 32만8500여 명에 비해 10.3% 늘었다. 주요 증상은 피로, 구역감, 소화불량, 황달 등 A형간염 감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혈액제제 부문은 면역글로불린 수출 호조로 해외 매출 증가율이 10%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19.8%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1%에 비해 줄어 실적 개선을 도왔다.
녹십자 관계자는 “일부 이월된 수두백신 및 알부민 수출분이 4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집행할...
공장 설립을 위해 캐나다 퀘벡 주 정부는 GCBT에 2500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과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면역글로불린(IVIG)과 알부민을 장기간(최소 8년) 구매해주는 혜택을 줬다. 캐나다는 녹십자 공장을 유치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IVIG, 알부민 역내 생산이 가능해져 필수 혈액제제의 수급 안정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얻었다.
캐나다 공장은...
해외 사업의 경우 독감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수출이 실적 신장을 주도하며 매출 증가율이 9%로 나타났다.
판매관리비 비중(매출액 대비)과 규모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끼쳤다.
녹십자 관계자는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독감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혈액제제와 백신 사업 국내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보다 각각 12.1%, 37.8% 증가했다. 해외 사업의 경우 독감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의 선전으로 전년보다 9%증가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독감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하반기에도 국내 사업 호조세가 이어지고 수두백신의 중남미 수출분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원생명과학이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항체치료제 물질의 특허와 기술을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양수했다.
진원생명과학은 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대학 의생명융합학부 홍효정 교수 연구팀이 개발, 보유하고 있는 ‘B형간염 바이러스의 preS1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2종에 대한 특허와 기술을 양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양수한 특허와 기술은...
2015년 11월 FDA에 제출한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에 대한 검토완료공문을 통해 제조공정 관련 자료의 보완을 지적받은 것이다. 녹십자는 FDA로부터 지적받은 제조공정을 개선하고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에는 IVIG-SN의 최종 승인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미 녹십자는 북미 생산거점으로 캐나다에 약...
지난해 11월 FDA에 제출한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에 대한 검토완료공문을 통해 제조공정 관련 자료의 보완을 지적받은 것이다. 녹십자는 FDA로부터 지적받은 제조공정을 개선하고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이후에 IVIG-SN의 최종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 7월 자프겐에 7년 전에 기술...
HMC투자증권은 24일 녹십자의 면역글로불린(IVIG-SN) 미국 시장진출이 지연된 것에 대해 해당 파이프라인 가치조정 및 판매 예정일 이월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역글로불린(IVIG-SN) 시장진출은 지연됐지만 의약품 품질 문제가 아닌 제조과정 승인절차 이슈”...
녹십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에 제출한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Biologics License Application)에 대한 ‘검토완료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문에서 FDA는 녹십자가 제출한 IVIG-SN의 품목허가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제조 공정 관련 자료의 보완이...
녹십자는 지난해 11월 FDA에 제출한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에 대한 검토완료공문을 통해 제조공정 관련 자료의 보완을 지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녹십자가 지적받은 제조공정 보완은 경미한 부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예를 들어 최악의 조건에서 제품을 생산해도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추가로 제출할...
이밖에도 청와대는 중증감염증이나 혈액질환에 쓰이는 면역제 일종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도 구매했다. 구매 기간은 2015년 11월과 2016년 3월, 6월, 8월 4차례이며, 구매 가격은 50만원에 이른다.
한편 청와대가 녹십자 약품을 구매한 시기는 차움의원 출신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주사제를 최순실 씨 자매에게 대리 처방해준 김상만씨가 녹십자아이메드...
특히 청와대는 중증감염증이나 혈액질환에 쓰이는 면역제 일종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도 샀다.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의 경우 흔하게 쓰이지 않는 의약품인 것으로 알려져 사용 용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청와대가 녹십자 약품을 구매한 시기는 차움의원 출신으로 박 대통령의 주사제를 최순실씨 자매에게 대리 처방해준 김상만씨가 녹십자아이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