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3분기 영업익 420억… 매출 3561억 분기 최대

입력 2017-10-31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녹십자가 3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매출, 전년비 20% 이상 오른 영업이익 등 호실적을 냈다.

녹십자는 31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0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21.5% 전년동기대비 21.3%씩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61억 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7.8%, 8.7%씩 늘었고 순이익은 284억 원으로 각각 5.7%, 24.0%씩 증가했다.

녹십자는 국내외 사업 호조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백신 사업 국내외 매출 규모는 독감백신의 국내 판매실적 합류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다. 혈액제제 부문은 면역글로불린 수출 호조로 해외 매출 증가율이 10%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19.8%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1%에 비해 줄어 실적 개선을 도왔다.

녹십자 관계자는 “일부 이월된 수두백신 및 알부민 수출분이 4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95,000
    • -1.05%
    • 이더리움
    • 4,263,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69,700
    • +4.35%
    • 리플
    • 608
    • +0.33%
    • 솔라나
    • 198,000
    • +2.96%
    • 에이다
    • 521
    • +3.99%
    • 이오스
    • 722
    • +1.98%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2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1.29%
    • 체인링크
    • 18,240
    • +2.36%
    • 샌드박스
    • 411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