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한신평은 이번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때문에 경쟁심화와 특허수수료율 인상 등으로 수익성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저성장 시대 면세점 사업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한신평은 “특허권 연장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로 정책리스크 대두 됐지만, 해외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 가능성이 유효하다”며 “ 이번 면세점 사업자...
면세점 특허권을 취득하면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다.
면세점 사업자 선정 뚜껑이 열리고 두산이 동대문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첫 거래일인 16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과 함께 주가는 14만500원에 시작됐다. 투자자들의 기쁨도 잠시 이내 쏟아지는 매도 물량에 주가는 11만7000원에 장을 마쳤고 이 날 2시35분 현재...
기존에 10년마다 자동 갱신됐던 면세점 특허가 관세법 개정으로 5년마다 다시 심사를 받아 획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35년간 면세점을 운영해 온 롯데가 시내 면세점 매출 3위인 월드타워점 특허권을 빼앗길 것으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데서 비롯된 계약이다.
월드타워점은 총면적 1만990㎡ 규모로 국내 시내 면세점 가운데 최대이고 세계에서는 3번째로 크다....
두산은 14일 발표된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입찰 결과 동대문 면세점 운영권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도 헤스본(42.91%), 투비소프트(31.73%), LIG인베니아(26.09%), 씨앤비텍(25.94%), 케이씨피드(25%), 레고켐바이오(24.22%), 케이피엠테크(24.17%) 등이 크게 올랐다.
◇유니셈, 3분기 호실적 내놨지만 ‘하락’ = 지난주 낙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대성미생물이다....
워커힐면세점은 이날 특허권이 만료되고, 월드타워점은 오는 12월 31일 끝난다. 이들은 특허 만료일부터 관세청의 임시 허가를 받아 최장 6개월까지 영업기간을 연장하면서 소속 직원들의 고용 승계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15일 기자들과 만나 “면세점 고용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승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일을 진행할...
SK그룹의 워커힐면세점 특허권을 넘겨받아 서울 입성에 성공했고, 중견기업 패션그룹 형지의 공격을 받은 부산 면세점 수성도 성공했다. 지난 20여년간 그룹의 숙원이던 면세점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롯데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에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정 부회장의 리더십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초반부터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동화면세점(특허면적 1957평)의 평당 매출액 1억2000만원을 단순 적용하면 오는 2017년 매출액은 5000억원이 예상됩니다.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추정되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운영 노하우가 축적되고 판매 품목 구성이 다양해지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도 호재고요. 목표주가 17만7000원을 유지합니다.
롯데: 김기영...
롯데그룹이 할 수 있는 첫 번째 방안은 강남 인터콘티넨탈에 위치한 코엑스 면세점을 월드타워로 이전하는 것이다. 코엑스점의 특허권 만료는 2017년 12월이다. 롯데그룹이 만료 이전에 코엑스점을 월드타워로 이전하는 것을 정부 측에 타진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이전을 허용하면 특혜 논란이 불러올 수 있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두...
SK네트웍스가 워커힐 면세점 특허권 갱신에 실패하면서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0분 SK네트웍스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6%(3만3000원) 하락한 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네트웍스도 전 거래일 대비 18%(1330원) 하락한 6060원에 거래 중이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 3곳과 부산 1곳 등 4곳의 시내면세점 특허심사 결과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면세점 특허권 수성에 실패했다. 서울 광장동의 워커힐면세점에 1000억원을 들여 리뉴얼했으나 수포로 돌아갔다. SK는 14일 면세점 특허 선정 결과 발표에서 신규 면허를 따내지 못한 것은 물론, 워커힐면세점의 특허 재승인에도 실패했다. SK는 동대문 케레스타빌딩을 후보지로 내세웠으나 두산의 동대문 타워에 밀렸으며, 워커힐면세점의...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 발표 전 신세계와 두산은 기관과 외국인과 달리 개인투자자들만이 매수에 나섰다. 이 가운데 두산에 투자한 상당수의 개미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두산그룹과의 2대에 걸친 ‘인연’에 기대감을 갖고 투자한 경우가 많았다.
◇기관ㆍ외인 매도에 개미만 나홀로 매수 = 이번 면세점 특허권을 거머쥔 신세계와 두산에 개인투자자들은 사업자 선정...
롯데면세점이 월드타워점의 면세 사업자 특허권을 잃은 가운데,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14일 발표된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 결과에서 소공점만 지키고 월드타워점의 면세 사업운영권을 두산에게 내주고 말았다.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불거진 롯데면세점 운영사 호텔롯데의 '일본기업' 논란, 독과점 지적 등이...
롯데면세점이 월드타워점의 사업자 특허권을 잃고 소공점만을 수성한 가운데, 절차탁마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14일 발표된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 결과에서 소공점만 지키고 월드타워점의 면세 사업운영권을 두산에게 내주고 말았다.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불거진 롯데면세점 운영사 호텔롯데의 '일본기업' 논란, 독과점...
롯데면세점은 14일 발표된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 결과에서 소공점만 지키고 잠실점(롯데월드점)의 면세 사업운영권을 두산에게 내주고 말았다.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불거진 롯데면세점 운영사 호텔롯데의 '일본기업' 논란, 독과점 지적 등이 이번 탈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호텔롯데 IPO 불투명…신동빈 원톱 경영 난황 = 앞서...
워커힐면세점 특허권을 획득한 신세계가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등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면세점 특허심사 결과를 14일 오후 7시 발표했다. 신세계는 워커힐면세점 티켓을 획득했다.
이에 신세계는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신세계그룹의 유통산업 역량과 면세사업 운영능력에 긍정적인...
PT 일정은 오후 3시께 모두 종료될 예정이다. 심사의원들의 마지막 채점 결과를 취합해 관세청은 연말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ㆍ부산시내 네 개(서울 3ㆍ부산 1) 면세점 특허권의 주인을 오후 7~8시께 발표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결과 발표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 면세점 특허권을 모두 획득한 경우 내년 기업별로 예상되는 면세점 부문 증분가치는 호텔롯데가 1조9000억원, SK네트웍스가 1조 4680억원, 신세계는 1조2080억원, 두산은 1조1297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면세점 유치전은 더욱 치열해 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통 업종 가운데 면세점만 '잘 나가는' 상황에서 특허권 자체가 '특혜'로 비춰질 수 있기때문에 상징적 차원에서라도 새로운 사업자에게 한 곳 정도는 넘길 것이란 예상이 우세한 상황이다.
또 롯데와 SK 모두 수성에 실패하는 경우는 면세점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정도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확률이 낮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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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온, 오는 20일 임시주총 소집
△파트론, 3분기 영업익 198억…전년비 61% ↑
△인프라웨어, 유효 데이터 이용 의료 정보 제공 방법 특허권 취득
△바텍, 3분기 영업익 88억…전년비 86.7% ↑
△가온미디어, 3분기 영업익 38억…전년비 19.2% ↓
△성우전자, 2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계약 해지
△엘컴텍, 3분기 영업이익 19억….전년비 271...
5일 관세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서울 3곳과 부산 1곳 등 연내 특허권이 만료되는 면세점 4곳의 새 사업자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앞서 13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되는 합숙 심사에선 업체 제출 서류와 관세청 실사 서류를 평가하고 업체 프레젠테이션(PT)도 펼쳐진다.
사업자 선정을 심사하게 될 특허심사위원회는 통상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관세청, 중소기업청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