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2R] 일자리 잃게 된 롯데면세점 직원 어찌 되나

입력 2015-11-14 2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면세점은 14일 발표된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 결과에서 소공점만 지키고 월드타워점의 면세 사업운영권을 두산에게 내주고 말았다.(사진 제공=뉴시스)
▲롯데면세점은 14일 발표된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 결과에서 소공점만 지키고 월드타워점의 면세 사업운영권을 두산에게 내주고 말았다.(사진 제공=뉴시스)

롯데면세점이 월드타워점의 면세 사업자 특허권을 잃은 가운데,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14일 발표된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 결과에서 소공점만 지키고 월드타워점의 면세 사업운영권을 두산에게 내주고 말았다.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불거진 롯데면세점 운영사 호텔롯데의 '일본기업' 논란, 독과점 지적 등이 이번 탈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6월 말 기준 호텔롯데의 면세사업부 직원 수는 803명이다. 이에 월드타워점 수성 실패로 인한 인력 감축은 불가피한 셈이 됐다.

이에 대한 우려를 의식한 듯 롯데면세점은 14일 “지금의 롯데면세점이 있기까지 동고동락해온 월드타워점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고용 안정은 물론 롯데면세점과 오랜 시간 신뢰 관계를 맺어온 파트너사가 이번 일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23,000
    • -0.53%
    • 이더리움
    • 3,244,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3,100
    • -1.28%
    • 리플
    • 720
    • +0%
    • 솔라나
    • 192,200
    • -0.67%
    • 에이다
    • 471
    • -0.84%
    • 이오스
    • 637
    • -0.93%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0.73%
    • 체인링크
    • 15,090
    • +0.6%
    • 샌드박스
    • 338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