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는 중소·중견 면세업체는 인도장 인도 대상 품목에 주류·담배가 포함될 경우 입국장 면세점 경쟁력을 떨어뜨려 매출에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입국장 면세점에서 주류·담배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바삐 나가는 입국장 특성상 면세점에서 화장품, 식품보다 해외 현지에서 사지 못한 주류와 담배를 사는 게...
이날 1심 결과에 대해 김 대표는 “결과에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면세업계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만큼 경영활동에 전념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에 따르면 사용자의 인사노무 업무 범위 및 노사 간 협의 과정에 대해선 다툼의 여지가 있으므로 1심 결과에 대해 검토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도 지정 면세점의 기본 면세 한도는 내년부터 600달러 이하에서 800달러 이하로 상향된다.
기획재정부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법 후속 조치로 연내 개정이 필요한 '소득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5건을 30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금투세 및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시기가 2년 유예됨에 따라 시행령에서 규정한...
일본 소비세법은 일본 방문 6개월 미만의 비거주자가 구매한 선물이나 일용품 등에는 면세를 적용한다. 화장품이나 의약품 등 소모품은 총 판매액이 50만 엔 이하로 제한되지만, 전자기기 등 일반 품목엔 상한이 없다. 그러나 리셀러 등의 재판매를 목적으로 한 구매에 대해서는 과세한다. 면세점 측이 이런 부적절한 구매를 간파하지 못하면 소비세분을 부담해야 한다....
지난 5월 시드니에 개설된 한국 면세점의 사업 방향도 논의됐다. 발표에 나선 롯데면세점 측은 “코로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호주로의 여행객 증가가 전망된다”며 호주에서의 면세점 사업 성장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청정수소 생산 경쟁력을 보유한 호주와 수소차 등 수소 활용에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과의 협력 사례와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조사를 비롯해 경찰의 압수수색 등 조사 결과에 따라 인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관측이다.
계열사 중에서는 김민덕 한섬 대표,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 박홍진 현대그린푸드ㆍ현대캐터링시스템 대표, 김형종 현대쇼핑 대표, 장영순 현대드림투어 대표가 내년 3월 임기가 끝난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기존 추정 및 시장 컨센서스 대비 수치가 높은 이유는 지누스 인수 효과 반영 때문”이라며 “백화점 부문은 지난해 무역센터점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휴점에 들어가는 등 기저가 낮다보니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면세점 부문은 부정적인 환율의 영향으로 영업 상황이 좋지 못하나 손실 규모는 2분기 대비...
‘임차인’ 입장인 면세업계는 스마트 면세점이 현실화되면 입점할 수 밖에 없어 온라인 수수료율에 민감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양자 간 온라인 요율 관련해 이견이 잘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있다. 이미 주요 면세업체들이 자사 온라인몰을 운영 중인데다, 스마트 면세점의 매출 상승 기여도 미미할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LG 별도와 LG CNS의 실적 호조와 디앤오와 기타법인의 영업손실 축소에도 석유화학 사업의 수익성 악화와 LG생활건강의 면세점 및 중국사업 약세 등 화학 계열 지분법 손익 감소로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1.3조 원으로 전년비 14.1%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도 전체적인 흐름은 상반기와 유사할 것이며, 지분법이익의 감소 폭이 관건”...
정부는 제주도에 입도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지정면세점면세한도도 동일하게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법 개정사항이어서 9월 이후 정기국회 논의를 지켜봐야 한다.
아울러 관세 면제 대상인 장애인용품의 종류에 '스포츠용 보조기기'를 추가해 면세 대상을 명확히 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용어를 개선한다. 현행에는 '장애자'로 규정돼 있었지만...
고 실장은 “면세한도 상향은 관세 시행규칙 개정사항이기 때문에 언제든 개정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최대한 빨리 개정할 것”이라며 “제주도 지정 면세점은 법 개정사항이기 때문에 정기국회까지 가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모바일 전자신고를 확대하기 위해 간이세율 체계를 개편한다.
또 1000달러 이하...
다만 면세점은 당초 예상과 달리 2분기에도 적자규모가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면세점 부문의 2분기 영업손실은 11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축소되는 것에 그칠 거란 전망이다. 공항면세점의 실적은 7~8월 아웃바운드 증가로 점진적으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누스 인수에 따른 연결 편입은 2분기 실적 발표시기인 7월 둘째주에 공식 발표될...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반대 집회를 열었다. 경찰 추산 3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돗자리를 깔고 빼곡히 모여 앉아 태극기와 성조기를 휘두르며 "검수완박 결사반대" 구호를 외쳤다.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서울시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이 운행 중단 중이고 시내 주요 교통거점, 면세점, 호텔 등은 아직 상대적으로 외국인 방문이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불법영업으로 적발된 택시 운수종사자와 운송사업자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과징금 처분된다. 부당요금징수로 3회 적발 시 택시 운전...
올 초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통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대형마트에만 적용했던 월 2회 의무휴업을 복합쇼핑몰·백화점·면세점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소상공인들의 표를 얻기 위한 행보라 치더라도 추가 규제로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의문이다.
이커머스를 이용할 경우 다음 날 새벽이면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이 열렸지만, 정치권과 정부의...
가격이 400달러 이하인 1L 이하 술 1병과 담배(궐련 기준 200개비), 향수 60mL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세가 면제된다.
면세점 구매 한도는 폐지됐지만 면세 한도 상향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다른 나라의 면세 한도가 500~600달러 선임을 감안하면, 적정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 정부의 한국 관련 제재로 수출 기업과 뷰티·관광·면세점 업계는 한동안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시장 점유율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유통업계는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투입하며 공을 들이고 있지만 대통령 당선자의 한두 마디 말과 정책 한 두 개로 이같은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은 사후면세점 즉시환급 한도를 1인당 2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과 함께 환급대상 호텔 지정요건 완화 등 택스리펀드 업계에 호재성 정책이 반영돼 있다.
즉시환급은 방한 외국인관광객이 쇼핑할 때 결제와 동시에 환급을 받는 제도다. 결제 시 환급받을 금액을 차감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환급창구를...
개정안에 따르면, 해외 소비의 국내 전환 유도와 면세업계 지원 등을 위해 출국 내국인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현재 5000달러의 면세점 구매 한도가 폐지된다. 내국인 면세점 구매 한도는 해외 제품에 대한 소비 억제를 위해 1979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당시 500달러에서 1985년 1000달러, 1995년 2000달러, 2006년 3000달러, 2019년 5000달러로 점차 높아졌다. 한도 폐지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