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캐나다 하베스트 에너지,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등 모두 여섯 건의 해외자원개발 과정을 분석해 최대 10조원의 손해액을 도출해낸다.
대한하천학회 부회장인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4대강 사업을 정면 비판한다. 무려 22조원이 넘게 든 이 사업은 현재도 문제지만 앞으로는 더 큰 골칫거리라는 것이다.
박 교수는 유지관리비, 하천정비비용...
멕시코 볼레오 사업이 2012년 7월 운영사의 부도로 좌초 위기에 처하자, 광물자원공사가 국민의 세금으로 대주단과 민간기업의 손해를 막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정희 의원에 따르면 2012년 6월 볼레오 사업의 추가 투자비(5억 달러) 발생에 대해 운영사인 바하사(社)가 자금조달에 최종 실패하며 디폴트(Event of Default) 상황에...
홍영표 의원은 “광물자원공사의 멕시코 볼레오 동광 개발사업은 2012년 1800억원을 손해보고 포기할 수도 있었던 사업이었으나, 엄밀한 사업타당성 분석 없이 현재까지 무리하게 추진되어 2조원에 가까운 추가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금이라도 국정조사를 통해 이미 투자가 진행된 사업들의 부실을 명확하게 밝히고, 앞으로 더 투입될...
이들은 “최근 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사 4조5000억원 투자 실패를 비롯해 광물자원공사의 멕시코 볼레오광산 2조원대 투자 실패 등 이명박 정부 당시 자원외교로 발생한 국부유출 및 재정낭비가 들통났다”며 “22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예산이 낭비된 4대강 사업, 강원도 알펜시아, 서울시 새빛둥둥섬 사업 등 국민의 혈세를 낭비해 정부·지자체·공기업의...
지난 3월 광물자원공사는 ‘멕시코 볼레오 동광 개발사업 투자구도 변경 및 투자비 증액’관련 이사회에서, 한국컨소시엄사들의 투자비 증액 미승인에 대비하여 투자비 한도를 9만7100만달러에서 10만1300만달러로 4200만달러 증액했다. 즉, 컨소시엄에 참가한 SK, 현대하이스코, 일진 등이 투자하기로 했다가 투자금을 내지 않은 것을 광물자원공사가 대납해준 것이다....
어처구니없는 부도(default) 사업 인수로 2조원의 혈세를 탕진한 멕시코 볼레오 동광개발사업과 관련, 당시 인수 결정을 내렸던 김신종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이 결국 국정감사 증인대에 서게 되었다.
8일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따르면 김 의원의 요구로 증인 채택된 김신종 전 사장은, 볼레오 사업이 ‘부도(default)’ 처리된 사실을 숨기고...
김제남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국민 혈세를 투입하여 추진한 대형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대다수가 하나씩 실패로 판명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멕시코 볼레오 동광사업으로 인해 2조원대의 국민 부담이 늘어난 이유는, 무리한 해외자원외교의 실패를 숨기기 위해 정부기관까지 나서서 조직적인 은폐를 자행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제남 의원은 또한...
이어 “현재 석유공사 말고도 광물자원공사는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을, 가스공사는 캐나다 가스전을, 한국전력공사는 호주·캐나다 유연탄·우라늄 사업 등 각종 해외 에너지사업을 매각할 계획”이라며 “이명박 정부 당시 총 43조원이 들었다는 해외자원개발의 결실이 얼마나 형편없는 수준인지, 자원외교의 허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5일(현지시간) 밤 9시경 허리케인 오딜이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인근 볼레오 광산을 강타했다. 이에 광물자원공사 현지법인 운영책임자 1명이 숨지고 광물자원공사 본부장 1명이 실종됐다고 광물자원공사측이 밝혔다. 이들은 광산 주위에서 식사 후 현장을 점검하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 실종된 본부장 1명은 현재 수색작업 중이다. 허리케인 오딜은...
문제는 현재 광물공사가 70%의 지분을 투자해 주력하고 있는멕시코 볼레오 동 사업이 무너질 경우 광물공사의 부채개선은 방형을 잃고 만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광물공사는 지난 5월 현지 플랜트 건설 공정율 96.5%를 달성했지만 연초 알려진 진행상황에서 크게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올해 연내 동 공장 완공 및 시제품 생산 개시를 실시할...
반면 광업은 멕시코 볼레오 동광 사업(8억2000만달러) 등 에너지 공기업의 투자로 268.5%나 급증했다. 부동산임대업도 연기금의 미국 내 부동산 투자로 28.3% 늘었다.
지역별로는 주요 투자지역인 아시아(4.7%)와 북미(49.4%) 등에서 주로 해외투자가 늘었다. 하지만 유럽(-58.2%)과 중동(-24.9%) 지역에선 투자가 감소했다. 주요 투자 대상국 중에선 미국(113.7%)과...
광물공사는 2012년 10월 9억3179만달러(약 1조원)을 투자해 멕시코 볼레오 광산의 지분 70%를 획득했다. 공사가 단순 지분투자에서 벗어나 사업운영권을 따낸 것은 볼레오 광산이 처음이다.
고 사장은 27일 산업부 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볼레오 광산 사업에 대해 "중단된 사업을 다시 하자니 힘이 서너배 더들고 현장이 10개월간 버려져 다시 질서잡는 과정이...
현대하이스코는 카자흐스탄 잠빌·뉴질랜드 타라나키 석유 광구와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개발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부문별 매출 목표는 해외 스틸가공센터 4조8000억원, 차량부품 2조2000억원, 강관 1조6000억원 등이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이번 중장기 계획은 기존 매출 구조의 60%에 달하는 냉연제조·판매 사업을 분할한 후에도 성장세가 지속할...
익산의 파일럿 플랜트는 광물공사가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멕시코 볼레오 광산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현지 준공시설의 1만2000분의 1(생산량 기준)로 축소 설치한 것이다.
특히 이곳 파일럿 플랜트에는 금속함량이 적은 저품위 광석(산화광)에서도 순도 99.95%의 구리를 뽑아낼 수 있는‘습식 제련’방식을 자체 개발·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습식제련이란...
구리, 코발트, 망간 등 총 2억7700만톤이 매장된 멕시코 볼레오 구리 프로젝트도 사업 진행이 멈춘 상태다. 볼레오 광산 지분 70%를 보유한 캐나다 바하마이닝이 지난해 극심한 자금난으로 사실상 투자를 포기한 상황이기 때문. 현재 개발이 50% 이상 진행된 데다 국내 기업들의 투자금도 상당 부분 투입돼 철수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이에 광물공사를 포함한...
이로써 미국 로즈먼트,멕시코 볼레오,볼리비아 코로코로,파나마 코브레파나마,칠레 파웨스트 등 7개 중남미 구리 벨트를 구축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들 7개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는 2015년에는 현재 6%에 불과한 구리 자주개발률이 30%로 급상승한다. 그동안 구리는 자주개발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중남미 구리 벨트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이미 지난해 국내 은행 최초로 해외자원개발사업(멕시코 볼레오 동 광산 개발사업) 금융주선에 성공하기도 했다.
앞으로 해외점포 영업력 강화하기 위해 역할 재정립, 현지은행과 전략적 제휴, 상황에 따라 현지 은행 M&A를 통해 금융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해외시장 창출과 국내기반 확대 동시추진으로 녹색산업 수출산업화를...
한국대표단을 이끄는 박영준 지경부 2차관은 "우리 기업이 참여 중인 볼레오 동광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멕시코 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마리오 가브리엘 부데보 에너지부 차관을 만나서는 "양국은 원전 도입 준비 분야, 원전건설, 방폐물 관리 등에서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이 분야 협력 의사를 밝혔다....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 소재 `볼레오 구리광산 개발사업'은 작년 9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해외자원개발사업 금융 주선에 성공한 사업으로, 산업은행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총 8억2천300만달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주선에 참여했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은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3.4km의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본...
바로 자원개발 사업이다. 하이스코는 이미 멕시코 볼레오광산 자원개발의 인프라 구축 단계에 돌입했으며, 2011년부터 망간을 비롯한 구리ㆍ아연 등의 광물을 채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뉴질랜드와 카자흐스탄 인근 해역의 유전개발을 위해 현재 탐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 4분기 실적개선세 지속
현대제철은 현재 박승하 부회장(사진) 체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