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국내에서 발생했던 메르스와 에볼라 등 17종이다.
2급은 발생 또는 유행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하다. 결핵, 콜레라 등 20종이다. 일본뇌염과 에이즈 등 26종의 3급 감염병 역시 발생 또는 유행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등 23종인 4급은 1~3급 외 표본감시 활동이 필요한 감염병이다.
정부 “감염병 대응체계 변화해야”…전문가...
하지만 취임 보름 만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 등으로 경기가 가라앉자 금통위는 같은 해 8월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고, 이후 2015년 5월 메르스 사태와 2016년 6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등을 거치며 경기 지원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1.25%까지 낮췄다.
반대로 2017년 들어 국내 경제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금통위는 11월 기준금리를 1.50%로 올린 뒤 이듬해 11월 1.75...
그는 "취임 보름 만에 세월호 참사를 겪었으며, 메르스 사태, 브렉시트, 미·중 무역갈등에다 일본 수출규제, 그리고 코로나 위기에 이어 최근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그야말로 격변의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제가 주재한 금통위 회의를 세어보니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만 총...
최근에는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생체분자 고집적 기반 고감도 진단 플랫폼 및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메르스 및 코로나19 진단’ 기술을 이전받는 등 공격적인 R&D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로, 향후 팜젠사이언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 후보는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까지 감염병을 열거하며 "기후위기를 넘어서 기후재앙시대에 이렇게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체계 관비해야하지 않겠는가. 방역과 의료 컨트롤 타워, 공공의료체계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금융위기는 바로 1년 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있었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있기 전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있었다.
3차 대전에 대한 우려가 ‘기우(杞憂, 안 해도 될 쓸데없는 걱정)’처럼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미 러시아는 10만 정예 병력을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 집결시킨 상태여서 전운이...
나파모스타트는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하는 세포막의 ‘TMPRSS2 수용체’에 먼저 결합해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는 기전으로 코로나19, 사스, 메르스 등 호흡기 바이러스에 공통으로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모든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동일하기에 각종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스퇴르연구소의 인비트로(In-Vitro) 실험에 따르면...
실제 과거를 돌아보면, 사스(노무현 정권), 신종플루(이명박 정권), 메르스(박근혜 정권), 코로나19(문재인 정권) 등 정권마다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했다. 이에 안 후보는 "방역 대통령이 굉장히 중요한 이유"라며 "그다음에 먹고 살기 위해선 과학기술 대통령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 두 가지가 차기 대통령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정송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세계 최초로 메르스, 에볼라 항원 진단제품을 출시하는 등 빠른 대응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항원진단제품의 WHO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속진단키트(Standard Q)를 중심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조 4862억 원...
천 대표는 과산화수소증기 공간 멸균 기술을 바탕으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19 등 국가보건위기 상황에 이동형 선별진료소 제작, 음압격리병상 등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을 전개해 주요 병원들이 신속하게 재개원하는 데에 일조했다. 또한 국내 최초 민간주도 신약개발 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구축해 바이오 스타트업 등을...
2015년 메르스 유행 시에는 즉각 대응팀에서 활동하며 메르스 확산 방지와 사태 조기 종식을 이끄는 등 감염병 전문가로서 역할을 했다. 또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코로나 백신 수급 및 접종 대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연임된 김...
사스, 메르스, 조류독감 등을 극복하는데 한국 측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대응한 것이 마스크다. 영국은 깨닫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문제 대응을 위해선 교류·경험의 공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G20국회의장 회의는 ‘전 지구적이슈에 공동 대응하자’라는 내용의...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한국병원홍보협회가 메르스와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병 재난 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사회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손을 맞 잡았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한국병원홍보협회는 6일 서울 안암동에 있는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보건의료발전 및 재난·재해 위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이 전 대표는 "2015년 메르스 당시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었을 때 ‘저는 병원장을 야단치거나 보건소장에게 떠넘기지 않고 100% 제가 다 책임진다’라고 했는데, 이번 것(유동규 관련 사건)과 다르지 않나"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지사는 "제가 부하직원을 통솔할 행정적 책임이 있다. 그 책임이라고 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한 것"이라며...
화장품 로드숍 직원 E 씨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중국 한한령(限韓令)이니 해도 지금만큼 심각한 적은 없었다”며 “메르스 때는 첫 두 달간만 손님이 없었는데, 지금은 2년 가까이 손님이 없으니 개인이 하는 가맹점은 임대료와 매출 감소에 진작 자리를 떴고 그나마 버티던 직영점들도 하나둘 떠나고 있다”고 전했다.
◇영업시간은 단축· 상가권리금도...
다른 바이러스와 비교했을 때에는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에볼라, 감기, 계절성 독감, 천연두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감염될 가능성이 작기는 하나, 일단 한번 감염되면 백신 미접종자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백신 미접종자가...
실제, 그해 2월14일 이주열 총재와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함께한 ‘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 총재는 “2015년(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 당시는 경기가 본격적인 하강 국면이었지만, 지금은 바닥을 지나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 일각에서는 금리인하 필요성을...
'전쟁보다 더 끔찍한 재난은 역병'이라는 말이 현실화된 1918년 인플루엔자 팬데믹, 제2의 흑사병이라 불리며 단어 자체만으로도 공포로 다가오는 HIV/에이즈 팬데믹, 그리고 사스·메르스·코로나19 등 21세기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다.
세 번의 감염병 외에도 인류의 생명을 앗아간 바이러스 연관 질병은 많았지만 인플루엔자, HIV...
강 씨는 "저와 가족들은 시장 시절 그가 메르스와 코로나 상황에 대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대응했는지 잘 알고 있다"며 "제 남편 박원순에게 너무도 미안하고 가족들의 마음도 안타깝지만 이번 1주기 추모행사는 조계사에서 가족들끼리만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 꼭 다시 박원순을 그리워하는 분들과 함께...
과거 사스와 메르스, 최근의 코로나19까지 국내외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과학기술적 대응체계의 필요성 제기됐고, 국내 바이러스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범정부 차원의 검토를 거쳐 이달 1일 연구소장을 선임했다.
바이러스연구소를 이끌어갈 초대 연구소장과 연구센터장은 국내외 석학으로 구성된 연구단선정평가위원회(SEC)의 전문적ㆍ객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