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는 박근혜정부 당시인 2015년 메르스 사태 후 내수 진작 차원에서 시작한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중심의 대규모 할인 행사다. 미국의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참고로 해 이름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했다.
이듬해인 2016년부터 쇼핑, 관광, 문화, 축제 등을 통합한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로 확대했고, 약 1개월 동안 쇼핑...
9일 발병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관련해서는 "가을에 농촌축제가 많은데 3년 전 메르스 때문에 지방축제가 다 죽었다"며 "농식품부와 직접 관계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무엇을 뒷받침할 지 고민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가축 전염병은 농식품부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됐다"며...
중앙정부 대 지방정부 예산을 8대 2에서 7대 3으로 하겠다는 말씀이 큰 기대를 주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실에 있어서는 아직도 진척이 안되고 있어 답답한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메르스 사태를 예로 들며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르스 사태를 경험하면서 지방정부가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치매연구에 작년 예산(50억원)보다 2배 정도 늘린 97억 원을 쓴다. 또 보건복지부와 함께 올해 1분기 내 '국가 치매 연구개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메르스ㆍ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연구에 249억 원을,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대응 연구에는 54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고령ㆍ난치성 질환의 치료 기술인...
56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치매 예방, 감염병 대응, 고령화 대비 등에 대한 연구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치매연구에 전년(50억원) 보다 약 2배 늘어난 97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 1분기내 (가칭)‘국가치매 연구개발 중장기 전략'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사태 수습을 이끌었다.
7월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에 출마해 현 홍준표 대표와 원유철 의원과 함께 ‘3파전’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위키리크스한국이 선정한 ‘2017년을 빛낸 국회의원’ 17인 가운데 ‘의정 리더십 부문상’을 수상했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 용산고, 서울대 의대...
메르스 사태, 개성공단 중단, 한진해운 법정관리, 경주 지진, 설·추석 자금부족 등 경제상황의 주요 경제사건마다 정부가 대책으로 내 놓는 산업은행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공급이 최근 3년간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업은행의 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한 기업은 총 44개다. 금액은 총 688억...
실제 2012년은 유로지역 재정위기 장기화 등을, 2014년은 세월호 사고와 세수부족에 따른 정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집행 부진 등을, 2015년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을, 2016년은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등을 전망오차 근거로 꼽았다.
장민 한은 조사국장은 “1년전 전망이 맞냐 안맞느냐로 평가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전망은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경기가 침체돼 정부가 11조 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던 선례를 따라가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온다. 당시 메르스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백화점과 마트 매출은 지난해보다 최대 28%까지 감소하기도 했다.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비는 휴대폰 신제품 출시에 따라 통신기기 등 내구재 판매가 1.5% 늘면서...
천병년 우정비에스씨 대표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미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연간 매출에 해당하는 실적을 올렸다”며 “하반기부터 정부, 학교, 연구기관 등의 예산이 소진되면서 수주가 본격적으로 발생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우정비에스씨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연구시설구축 사업을 비롯해 감염관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이자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역대 정부에선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카드대란, 글로벌 경제위기, 메르스 사태 등이 있었지만 이번 추경엔 시급성, 응급성, 일회성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정부 추경안의 문제점을 주장하며 조목조목 근거를 열거했다.
먼저 이번 추경이...
이 총리는 보고를 받은 후 “감염병 대응의 성공과 실패는 선제 대응 여부에 달려 있다”면서 “의료기관들이 메르스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의심환자 발생 시 적절한 대응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권역별 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 관련 예산을 조속히 확보히...
그 후엔 세월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여러 사건이 터지면서 성장세가 (꺾였다). 3년전 얘길 왜 꺼내나. (당시에 인상을 시사했지만 못했던 것을 감안해서) 이번에도 그렇지 못할 것이라는 걸 깔고 하는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사실상 결연한 의지(?)까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은은 이 총재의 이번 언급을 미 연준(Fed)의 6월 금리인상과 급증한 가계부채...
2015년에는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따른 경기침체, 가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11조6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이 마련됐다.
또 이번 추경처럼 '일자리 확충'을 앞세운 추경은 없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 외환위기 당시 실업대책을 목적으로 추경이 편성된 게 유일하다.
국가재정법은 전쟁이나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경기침체·대량실업...
추가경정예산은 무려 3차례나 편성했다. 2013년 세수 결손을 메우고자 17조3000억 원 규모의 ‘슈퍼 추경’을 편성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메르스 사태에 따른 내수 진작을 위해 11조6000억 원, 지난해에는 기업 구조조정 등 실업대란 대비용으로 11조 원을 추가 편성했다.
수출은 22개월 연속 감소했고 청년실업률은 관련 통계조사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역대...
실제 박 전 대통령 재임당시인 2013년엔 민생안정 및 경제회복을 위해, 2015년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사태와 가뭄 극복을 위해, 2016년엔 경기부진과 조선해운 구조조정 및 영국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대응을 위해 각각 추경과 금리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다만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고 추경을 한다 해도 인하압력으로 확산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당장...
문 후보는 “2009년 금융위기 당시 17조2000억 원, 2016년 메르스 사태 때는 9조7000억 원의 추경을 편성했다”며 “양극화와 실업으로 내수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 민생위기는 역대 최악이다. 제 일자리 공약 중 금년도 계획 분을 일자리 추경으로 즉각 집행하되 일자리추경은 오직 일자리에만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권 초 추경은...
메르스 부실방역의 보건복지부 역시 기능 축소나 다른 부처와의 통폐합 가능성이 크다. 보건과 복지를 나눠 전문성을 살리되, 질병관리본부와 농림부 등으로 산재해 있는 방역 기능을 통합·운영하는 방안도 제기된다.
기획재정부도 예산부서와 정책부서로 쪼개질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대선주자들이 개편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서다. 민주당 싱크탱크 중...
지방자치를 한다는 건 주권자인 국민에게 권리를 좀더 가까운 곳에 놔드리는 일이다. 국가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모두가 중앙에 보고서를 올리고 지침을 기다려서는 세월호 사건, 메르스 사태처럼 사건과 상황에 대응 못하고 침몰하게 된다. 자치분권을 통해서 국가의 효율과 능력을 혁신시켜 내고 시민주권시대를 앞당겨야 한다.”
아울러 황 권한대행은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여성 대상 강력 범죄를 비롯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근절과 불량식품 생산 및 유통차단, 미세먼지 및 소음・석면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 메르스・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방역체계 완비 등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