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이달 24일까지 병원을 부분 폐쇄하기로 했지만 이 병원에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병실 이동은 검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 측은 "(이 회장의 병실 이동에 대한 입장은)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 측은 지난주에도...
삼성서울병원이 24일까지 부분 폐쇄에 들어간 가운데 타 대형병원들이 "병원간 감염우려가 있는 만큼 삼성서울병원 환자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환자 대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4일 의학계 따르면 서울 강남의 한 대학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장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삼성서울병원에서 오는 환자의 감염여부를...
그는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은 아직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다"면서 "이 남성의 혈액은 체코 프라하에 있는 연구소로 보냈으며 결과가 24시간 내 나올 것"이라고 했다.
부블라 대변인은 "우리는 이 남성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시나리오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차 검사 후 24시간이 지나고 난 이후인 오는 14일 오전 중에 검체를 다시 채취해 4차 검사를 실시, 감염 여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B군은 91번 확진 환자인 아버지와 함께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할아버지 병문안을 갔다. 아버지 A씨는 당시 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슈퍼 전파자'인 14번 환자...
백병원,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삼룡초교, 상문고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선자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으며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문동저수지와 문동휴양림이 위치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청약일정은 6월 18일 1순위, 6월 1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6월 24...
지난달 20일 1번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4일만에 3명의 감염자를 거친 4차 감염자가 처음으로 나온 것이다.
76번 환자는 5일과 6일 강동 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바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33번 환자는 이들 병원을 거치며 76번 환자를 이동시키던 중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4차 감염자의 또 다른 감염원이 된 76번 환자는...
부산시는 접촉자 중 이날 오전 7시 현재 A씨가 입원했던 좋은강안병원 환자와 의료진 89명을 비롯해 BSH한서병원 291명, 부산센텀병원 8명과 이씨의 회사 임직원 24명 등 모두 412명에 대해 자택격리했다.
부산시는 나머지 접촉자에 대해서도 이날 중으로 자택격리 등 조치할 예정이다. 나머지 접촉자는 연락이 되지 않거나 아직 인적사항이 파악되지 않은 이들로 3개...
이번에 4차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0일 1번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4일 만이다.
한편, 추가된 12명의 환자 중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환자가 2명이었다. 3명은 16번 환자를 통해 대청병원에서, 1명은 같은 환자를 통해 건양대병원에서 각각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 관련된...
이 환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을 앓고 있었다.
13번째 사망자는 24번 확진자(남ㆍ78세)로 지난달 28일 31일 사이 건양대병원에 입원해 16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1일 메르스 확진 판정돼 충남대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하던 중 상태가 악화돼 12일 22시 20분경 사망했다. 이 환자는 천식과 고혈압이 있었다.
정의석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메르스 환자를 위해 에크모를 투입시키는 과정은 제한된 공간으로 의료진 감염 등의 리스크가 있겠지만, 환자를 지키기 위해 의사가 희생할 각오로 임하고자 한다. 하지만 심평원의 수가 삭감 등의 문제가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심평원은 에크모를 시행했더라도 사망하는 등 회복이 불가능한 환자를...
다시 말해 이들이 추가로 감염되거나 이들을 통해 다수 시민이 3차로 메르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는 이야기다. 현재 병원은 접촉자들을 자가 또는 병원 격리 조치한 상태다. 격리자들의 최대 잠복기(14일 기준)는 오는 24일까지다.
을지대 병원에 이어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메디힐병원도 3차 유행의 진원지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98번째 환자인 58세 남성은...
◆ 삼성서울 "메르스 외래환자, 응급실 감염 가능성 확인중"
삼성서울병원은 '응급실 밖 감염' 의혹을 불러온 이 병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실제 응급실 구역에서 메르스에 노출됐을 개연성이 있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 병원 정형외과 외래 진료를 받고 최근 메르스 확진을...
다시 말해 이들이 추가로 감염되거나 이들을 통해 다수 시민이 3차로 메르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는 이야기다. 현재 병원은 접촉자들을 자가 또는 병원 격리 조치한 상태다. 격리자들의 최대 잠복기(14일 기준)는 오는 24일까지다.
을지대 병원에 이어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메디힐병원도 3차 유행의 진원지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98번째 환자인 58세 남성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MERS)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스 의심환자를 위해 24시간 선별진료소를 공지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서는 발열 여부나 기침, 호흡곤란 등을 확인하고 메르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 신고한 뒤 국가지정 거점 격리병원으로 이송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번에 메르스가 최초로 발견된 창원지역 포함 경남지역의 경우 삼성창원병원을...
서울 강서구는 9일 이대목동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양천구 거주 A(58)씨가 지난 2일과 3일 각각 다녀간 강서구 소재 의원 2곳에 대해 잠정휴업 조치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확인결과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17분부터 약 3분간 황외과에 머물면서 의사진료를 받고,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7분간 김정호 이비인후과를 다녀간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또 확진 환자 108명 가운데 11번, 23번, 24번, 28번, 35번, 42번, 51번, 58번, 74번, 83번, 94번 환자 등 11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서울삼성병원 의사인 35번 환자도 상태가 불안정해 산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도 1명 늘었다.
이날 34번 환자(25·여)의 퇴원으로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 환자 108명 중에서 △11번 △23번 △24번 △28번 △35번 △42번 △51번 △58번 △74번 △83번 △94번 환자 등 11명은 불안정한 상태라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35번 환자는 서울삼성병원 의사다. 그는 현재 상태가 불안정해 산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도 1명 늘었다. 이날 34번 환자(25·여)의...
이 밖의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서산 27도, 수원 32도, 청주 32도, 안동 33도, 울진 22도, 전주 31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포항 30도, 목포 26도, 광주 31도, 여수 26도, 창원 28도, 부산 26도, 울산 29도, 제주 24도 등이다.
[메르스] 오늘 날씨, 서울 34도 불볕더위…바이러스 감염력 약해질까?
A씨는 한림대동탄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던 15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아버지를 병원에서 간호하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 메르스 환자 95명·격리자 3000명 육박…"폐렴환자 일제조사"
9일 메르스 환자가 8명 늘어 95명이 됐다. 사망자도 1명 추가 발생해 총 6명으로 늘어났으며 자가·시설 격리자는 3000명에 육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