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메르스 사태 초기부터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 등 정책결정 책임자에게 자문을 한 전문가 그룹과 환자관리에 함께 노력을 한 병원들이 올바른 조언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밝혀야 하며, 향후 이러한 일을 대비하여 방역과 치료, 예방과 후유증 관리를 전담하는 전문가 자문그룹 풀을 미리 만들어놓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의협은 “이번 메르스 사태를...
지난달부터 부분폐쇄 됐던 삼성서울병원이 20일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 가운데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의료진을 응원하는 문구가 게시돼 있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이날부터 신규 환자를 진료할 수 있지만, 의료진 복귀 등 내부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신규 환자를 받기로 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달부터 부분폐쇄 됐던 삼성서울병원이 20일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 가운데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로비가 직원 및 내원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이날부터 신규 환자를 진료할 수 있지만, 의료진 복귀 등 내부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신규 환자를 받기로 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달부터 부분폐쇄 됐던 삼성서울병원이 20일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 가운데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의료진을 응원하는 문구가 게시돼 있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이날부터 신규 환자를 진료할 수 있지만, 의료진 복귀 등 내부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신규 환자를 받기로 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시는 기획조정실장으로 장혁재(52) 전 기후환경본부장을, 시민건강국장에 김창보(46) 서울시 메르스대책본부 병원대책반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장혁재 기획조정실장은 제3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26년동안 서울시에 재직했다. 서울시립대 행정처장, 일자리기획단장, 기후환경본부장 등 서울시 주요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장감과 기획능력을 겸비한...
올해는 메르스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 가운데 임직원 참여도를 높이고자 ‘헌혈 상식’, ‘헌혈에 관한 오해와 진실’ 등의 내용을 게시판과 이메일 등을 통해 전달하며 참여를 독려해왔다.
임직원이 헌혈 후 기부한 헌혈증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콩팥병센터에 전달될 계획이며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환아들에게 지원된다. 작년에는 이...
서울시 메르스대책본부 병원격리 대책반은 지난 17일 삼성서울병원 감염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상태를 현장 확인했다. 대책반에 따르면 병원 외과중환자실, 침상 등에서 총 94건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PCR 검사를 벌인 결과 불검출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이 진료재개를 위해 감염관리 계획서를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었으며, 환경 PCR 검사결과...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달 19일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감염병 대응 및 방역체계를 근본적으로 다시 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정부는 이에 따라 방역체계 개선안을 심층적으로 검토해왔다.
정부는 복지부에 보건이나 질병을 담당하는 차관을 한 명 더 둬 이에 대한...
이로써 메르스로 자택에 격리된 인원은 도내에 한 명도 없게 됐다. 현재 도내 여섯 번째 환자이자 전국 마지막 확진자인 A씨는 서울보라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첫 번째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던 A씨는 지난 17일 두 번째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오는 20일 세 번째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퇴원도 가능할...
메르스가 완치돼 병원 문을 나선 환자는 1명 추가돼 135명이 됐으며, 격리자 수는 두자릿 수로 감소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메르스 환자 일일현황'을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6일 이후 13일째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도 지난 12일부터 7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186명이...
한 달여 뒤 삼성전자와 애플은 미국을 제외한 독일과 영국 등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던 특허 소송을 전격 취하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삼성서울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확산의 진원지로 주목되자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병원 시스템의 대대적인 혁신을 약속하며 위기를 정면돌파하는 삼성그룹 후계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상태에서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고 가뭄이 심해지자 경제가 숨이 막히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그리스의 재정위기와 중국의 증시불안으로 인해 금융시장도 방향을 잃고 있다. 이번 재정보강은 공공병원 건립, 수리시설 확충, 사회간접자본 건설, 취약 근로자 취업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위축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증세가 심했던 14번 환자를 제대로 격리하지 않아 병원내 대량 감염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건보공단은 전자건강보험증이 있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건보공단은 보험재정 누수를 막고자 지난 4월에도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성상철 공단 이사장은 전날...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의 메르스 감염의 확산으로 지난달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실제로 의약품 처방실적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발생 이후 병원영업에 차질이 빚어진 만큼 3분기에도 내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감염병 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101억3000만원도 추가됐다. 야당이 주장한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위한 예산안도 2000억원 반영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로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가장 큰 손해를 입은 것이 바로 전통시장 상인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복지소위는 아동학대 재발방지를 위해 보육교사...
올해는 특히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시민(확진자 및 휴·폐업 병원 등)이 해당 구청에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1년까지 연장토록 징수유예 조치를 한다.
이번 7월 정기분 재산세는 1조 2875억원으로 지난해(1조 2210억 원)보다 665억원(5.4%) 증가했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더 내야 한다.
올해 서울시민이...
녹십자는 16일 서울대학교병원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백신 개발 등 메르스 관련 협력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이날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본관 제2회의실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허은철 녹십자 사장·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방영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그는 “메르스 대응에 2조5000억원을 지원해 거점병원, 응급실, 보건소 등의 시설·장비를 대폭 확충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의료계 이외에 메르스 피해가 큰 업종의 애로를 해소하는데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적극적인 세출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최 부총리는 “11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소요 재원 중 상당...
이는 메르스 확산 초기에 병원들이 환자 정보의 비공개를 유지하면서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감염병 확산으로 주의 이상의 경보가 발령될 경우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이동수단·진료의료기관 등을 신속히 공개토록 하고 있다.
정부가 감염병 환자나 감염이 우려되는 사람에 대해선 △주민등록법에 따른 주민등록번호·주소·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