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외신도 메르스 발병 자체보다 메르스에 대한 극심한 공포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고도 했다.
이어 “전국 당원 동지도 지인들이 과도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의연하게 대처하는 분위기 확산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당원들은 장사 안 되는 곳에 더 많이 가고 지원하는 착한 손 고운 손이 되도록...
보건당국 관계자는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대규모 메르스 3차 발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2세 남성(90번 환자·사망)이 이 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머물며 환자와 방문객, 의료진 등 100여 명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렸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 90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간암, 당뇨, 만성폐색성폐질환 등을...
보건당국 관계자는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대규모 메르스 3차 발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2세 남성(90번 환자·사망)이 이 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머물며 환자와 방문객, 의료진 등 100여 명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렸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 90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간암, 당뇨, 만성폐색성폐질환 등을...
복지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메르스 발병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우디 의료전문가들의 방한은 지난달 1일 사우디 보건부 장관으로 취임한 칼리드 알팔리 아람코 이사회 의장이 최근 문형표 복지부 장관에게 사우디의 지원 의사를 담은 친서를 보내면서 성사됐다.
알팔리 장관은 사우디 정부 내...
이에 대한 근거로 교총은 △병원 내 감염 1명을 제외한 학생환자 발병이 없다는 점 △세계보건기구(WHO)조사단이 메르스 확산과 학교가 연관이 없는 만큼 수업재개 고려를 권고한 점 △학생들의 외부 활동 증가로 감염 위험 노출 가능성 △휴업 장기화에 따른 학사일정 차질 가능성 등을 들었다.
전날 오후 3시 기준 메르스 사태로 휴업하는 학교는 전국 2704곳이다. 또한...
확진자 중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었다. 현재 사망자는 9명이다.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일부 병원의 환자·의료진·간병인 사이에서 병이 빠르게 퍼졌다. 초기 증상이 고열과 기침 등으로 독감·폐렴과 유사해 메르스 의심 환자나 발병 병원과 가깝게 접촉했는지를 토대로 감염 위험 여부를 판정한다.
송 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이 1번 메르스 환자를 찾아낸 것과 달리 14번 환자는 발견해내지 못한 이유에 대해 "1번 환자는 바레인이긴 하지만 중동에 다녀왔다는 증거가 있었다"며 "14번 환자가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았다고 해도 원내 집단발병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이러한 점에서 그는...
“메르스 확산을 막으려면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국민들이 정직하게 이동 경로를 밝히고 적극 협조를 한다면 메르스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의 협조가 향후 메르스 확산을 막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10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등의 증상이 발생하거나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머물면서 구 보건소로 먼저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서구 주민 중 메르스 확진 환자는 현재 1명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 발병했다. 또한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환자 1명은 상계 백병원에 격리 치료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보건소 메르스관리대책본부(2600-5992)로 하면 된다.
이어 “아직은 동일한 감염 경로로 메르스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메르스 백신 개발에 대해 엠바렉 박사는 “전 세계 여러 연구기관에서 백신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메르스 발병 원인으로 알려진 낙타를 상대로 중동에서 새로운 백신 실험을 진행 중이고 곧 임상시험도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에서 발병한 메르스가 변종일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엠바렉 박사는 "한국에서 발병한 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프랑스·영국 등에서도 나타났던 일반적인 사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엠바렉 박사는 메르스 백신 개발에 대해 "현재 중동에서 메르스의 원인으로 알려진 낙타를...
앞서 9일 정부는 서울시, 경기도, 대전시, 충남 아산시 등 메르스가 발병한 전국 4개 지역의 폐렴환자를 상대로 메르스 감염 여부를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폐렴 증상이 메르스와 비슷한 만큼 '숨어 있는' 환자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다.
그런 가운데 40대 임신부가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병 및 확산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서울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동성지원 특별보증’을 통해 총 2000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10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의 지원대상은 개업 후 6개월이 경과한 서울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한도는 기업 당...
지난 5∼7일 제주도를 찾은 유커도 2만명 정도에 그쳐 전주(3만400여명)보다 34%나 감소했고, 메르스 발병 병원이 지역 내에 있는 이마트 동탄점과 평택점의 지난 1∼4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 2∼5일(1일 휴일)보다 15% 이상 급감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8일 열린 중견기업 최고경영자 강연회에서 메르스와 관련해 "소비, 투자심리...
시민의 힘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정확한 지도를 그려보자는 생각에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르스 맵은 참여자의 정보를 토대로 메르스 발병 지역을 표시하는 지도다. 개발 이후 메르스 맵 개발자의 SNS 페이지 가입자는 순식간에 500만이 넘었다. 개발자는 “정확한 정보와 기사를 토대로 맵을 갱신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비중동 국가 중 메르스 환자 수 1위 불명예 대한민국은 이번에도 허술한 위기관리체계가 전염 확산 부추겼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발병한지 21일. 당초 전파력이 낮아 크게 우려할 게 아니라던 방역당국의 주장은 완전히 빗나갔다”고 말했다.
메르스는 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 순창, 부산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뉴스토리’...
메르스 발병 지역인 통탄점과 평택점의 매출은 20% 이상의 감소세를 보였다.
메르스 여파로 한국 관광을 취소한 외국인 관광객은 2만명을 넘어섰다.
수출이 악화화는 상황에서 회복 조짐을 보이는 내수마저 꺾인다면 한국 경제는 양쪽 날개를 모두 잃게 된다.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상당수 연구기관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3%대를...
이에 박 회장은 "메르스 발병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가라앉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 '내수 살리기 추진단'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오는 8월 말까지 내수 살리기 추진단장을 맡으며 내수 살리기 작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공약 사항으로 내세운 중소기업 경쟁력 우위업종에...
CDC는 8일(현지시간) 지난 5일자로 발표한 외국여행 시의 건강관련 공지문에서 한국에서의 메르스 발병을 공지 등급 3단계 가운데 가장 낮은 ‘주의’로 분류하며 통상적 수준의 주의를 요망했다. 이어 CDC는 ▲비누와 물로 손을 씻을 것 ▲눈ㆍ코ㆍ입에 손대는 일을 피할 것 ▲환자와 가깝게 접촉하지 말 것 등의 여행객 행동 요령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에서 메르스가...
대니얼 루시 미국 조지타운대 미생물·면역학 교수는 8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기고한 글에서 "사회 모든 부문이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국에서 발병한 메르스를 퇴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낙타고기 국내에 한조각도 없다…수입·유통 안돼
정부가 밝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법에 '낙타고기와 낙타유 섭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