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철도관광벨트가 완성된 지난해에는 메르스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이용객이 전년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69만여명에 이르며 연간 이용 수입도 94억원에 달해 적자노선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관광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새마을과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를 이용한 경우도 150만명에 달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그동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인한 지역경제...
세월호, 메르스 사태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화훼 소비도 영향을 받아 침체되고 있다. 우리나라 화훼산업 규모는 10년 전인 2005년 1조 원 규모에서 최근에는 7000억 원대로 감소했다. 2010년 1억 달러를 넘어섰던 화훼 수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엔저 영향도 있고, 중국에 대한 심비디움 수출도 줄어들었다. 전국의 화원 수는 2013년...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기록이다. 전체 입국자수를 견인한 것은 역시 유커였다. 중국인 입국자수는 52만1981명으로 32.3% 늘어나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메르스 종식 선언이 지난 연말에 공식 발표되면서 지난해 하반기 내내 중국인 입국자 회복이 더딘 양상을 보였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항공운송여객 수입이 급감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등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1323만1651명으로 전년보다 6.8% 감소했다.
항공료 하락과 저비용항공사의 약진도 수익에 영향을 준...
원/달러가 상승하면서 고정비용은 썼겠지만 여타 소비는 줄인 탓”이라며 “외국인의 국내카드 사용금액이 줄어든 것은 메르스로 관광객이 감소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여행수지 적자폭은 96억7260만달러에 달해 2007년(158억4050만달러) 이후 8년만에 가장 컸었다.
특히 메르스 여파로 전체 대중교통의 이용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역철도의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코레일이 그간 다양한 관광열차를 선보이고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서울∼수원 간 경부선으로 일평균 수송인원은 72만4000명을 기록했으며, 왕십리∼수원 간 분당선은...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으로 실적에 타격을 입은 모두투어네트워크(이하 모두투어)가 호텔 사업 강화로 사업의 중심축을 이동하고 있다.
12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유투어를 인수한 모두투어는 자회사 여행사업 부문 영업이익에서 타격을 입었지만, 모두투어리츠를 통해 호텔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모두투어가 2014년 호텔업에 진출하기 위해...
이번 유치는 최근 태국내 정치가 불안정하고 경제가 침체돼 대규모 기업인센티브단 방한이 약 3년간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던 중 이뤄진 성과라고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지난해는 메르스 영향으로 방한 태국 인센티브단체 규모는 전년대비 75%까지 감소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 태국 기업인센티브 시장에서 거둔 금번 성과의 배경으로 한국관광공사는...
3% 줄었다. 지난해 방한 관광객은 1323만1651명으로 전년보다 6.8%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것은 2003년 이후 12년 만이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영향을 받았고 일본의 엔화 가치 하락으로 중국 관광객이 일본으로 몰린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등 열악한 경영환경속에도 공격적인 영업전략과 신규시스템 구축에 따른 경비절감 등으로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10월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로부터 현물출자 방식으로 사업권을 넘겨받아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을 직접 추진 중에 있다. 드림타워 카지노...
이웃나라에 유커를 뺏긴 원인으로는 일차적으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지목됐다. 그러나 대다수 관광 전문가들은 문화 콘텐츠의 빈약과 숙박 시설 미비, 유커들을 위한 서비스 취약 등 인프라의 빈곤을 꼽았다. 유커의 감소세가 메르스라는 일시적 위기의 결과가 아니라, '콘텐츠 부실'에 따른 필연적 결과라는 것.
이에 올 들어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
HDC신라면세점 양창훈, 이길한 공동대표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매장과 제반 인프라, 교통망을 갖춰 날로 증가하는 MICE 관광에 최적화된 조건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아오란 그룹 방문을 첫 단추로 메르스 이후 점차 회복되고 있는 한국 관광 부흥에 더욱 기여해 나갈 갈 것”이라고 말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엔티피아 등과 함께 중국관련주로 꼽히는 하이쎌은 이번계약으로 메르스 여파에 잠시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상품 쇼핑 열풍에 다시 한번 불을 지피게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씨트립은 중국내 회원수 2억5000만명, 온라인 여행 시장점유율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1위 온라인 여행사다....
메르스 여파에도 지난해 항공여객이 9000만명에 근접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선 여객은 2798만여명, 국제선 여객은 6143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5%, 8.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총 항공여객은 8941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9.8%나 늘었다.
국토부는 저비용항공사(LCC)의 운항 확대, 저유가 등에 따른...
한편 법무부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감소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수는 1300만여명으로 2014년 1400만여명에 비해 6.3%가량 감소했다.
당시 법무부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국문턱을 상당부분 낮추고 비자 받는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의...
월별로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둔화된 지난해 6~9월을 제외하고 약 10%의 증가세를 보였다.
연중 우리나라 하늘이 가장 붐볐던 시간대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44대가 운항했다. 인천공항의 경우, 오전 11시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로 평균 55대가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계 항공시장의 교통량 증가세를 고려할 때 우리나라...
해수부는 지난해 5월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촌체험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난 것에 대해 어촌문화 스토리텔링, 바다요리와 같은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케이블 채널 tvN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와 같은 방송홍보 효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에 처음으로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이 같은 여행업체의 실적 부진은 지난해 6월 메르스와 12월 파리테러에 따른 장거리 여행객 감소 때문이다. 장거리 여행객이 줄어들면서 평균단가(ASP)가 줄어든 탓이다. 게다가 위안화 절하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도 줄어들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여행업체의 주가는 ASP하락과 원화 약세에 따른 해외 출국자수 감소 우려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메르스가 잠잠해진 10월부터 12월까지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입국자 수가 615만여명(46.1%)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일본 186만여명(13.9%) △미국 86만여명(6.4) △대만 55만여명(4.1%) 순이었다.
외국인 입국자들 대부분은 관광을 위해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입국목적별로는 관광이 952만여명(71.2%)으로...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의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12년 만에 줄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5년 12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 관광객은 1323만1651명으로 2014년보다 6.8% 감소했습니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6∼8월에는 관광객이 40% 감소하는 등 타격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