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메르스 격리자 3명이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해 격리했던 환자 3명이 음성인 것으로 판정돼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시에 주소를 둔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29세 임산부는 고열 증세로 의심환자가 되었지만 음성 판정을 받고 부산시내 한 병원에 격리되어 있는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환자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보면 자가격리자는 동거인 등과 떨어져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해야 한다. 한 공간에 있더라도 얼굴을 맞대지 않고 마스크를 쓴 채 2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의료진이 이 정도 거리를 유지한 채 환자들을 진료·간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앞서 보건당국은 자가...
이날도 메르스 격리자는 하루사이 급격히 늘어 1364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메르스 환자가 나온 병원 명단 공개를 원하는 국민의 요구는 더해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메르스 명단 공개 불가 입장에 변함이 없다.
문형표 장관은 “메르스는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어떤 환자가 해당 병원에 있었다고 해서 그 병원에 가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지나친...
메르스 최초 환자 접촉자 및 2차 감염자 접촉자 전수조사 실시, 자가격리자-가족 관리 메뉴얼 제작 및 메르스 감염여부 검사 의무화, 메르스 대응수준 ‘경계’단계 격상, 청와대 총괄 메르스 종합대책기구 구성! 오버인 거 같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최악으로 보고 가는 게 맞겠죠. 질병은 최선을 보는게 아니라 최악을 봐야 막을 수 있어요 - 베어스***
"정부의 메르스...
그러면서 복지부는 교육부에 격리 대상 학생·교사의 명단을 제공할 방침이다. 메르스 경계단계를 ‘주의’ 단계로 유지해도 충분히 사태를 막을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복지부와 교육부가 메스르 대처에 대해 반대되는 입장을 피력하면서 복지부가 휴교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메르스 사태는 주로 병원이어서 진행됐고...
▲권준욱 : 39명이 코호트 격리자다. 자가격리대상자도 있다. 이미 퇴원하신 분도 있다. 자가격리자 77건이다. 총 116건이다. 영유아, 청소년은 약 300명이 좀 안된다. 적은 숫자가 아니다. 하지만, 휴업은 불필요하다. 옳지 않은 일이다.
- 대책을 언제 시행할 것인지. 표본을 에라스무스 연구소로 보냈다고 했는데 그곳에서 받은 적 없다고 했다.
▲권준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자가 하루사이 573명 늘어 1312명을 기록했다.
복지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핑을 열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격리 대상자가 1364명이라고 밝혔다. 기존 격리자 103명과 자택 격리자 1261명을 합한 숫자다. 전날의 791명에서 하루 만에 한꺼번에 573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52명은 격리가 해제돼 현재 격리...
타당했지만 메르스는 다르다"며 "아이가 있는 경우 자가격리를 잘 지키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교육부에 격리 대상 학생·교사의 명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격리 대상자가 1364명이라고 밝혔다. 기존 격리자 103명과 자택 격리자 1261명을 합한 숫자다. 전날의 791명에서 하루 만에...
보건복지부는 3일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자 가구 중 격리기간 동안 소득활동 부재 등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지원절차를 간소화해 1개월분 ‘긴급 생계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무직(학생, 전업주부 등 제외), 일용직, 영세자영업자 등 주소득자가 메르스로 격리(자택, 시설)처분을 받고 격리중이거나 병원에 입원함에...
가장 현실적인 확산 방지 대책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격리병실을 추가적으로 만들어내야 하는 방법뿐이다. 이를 위해서 민간병원도 메르스 격리자를 수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한미정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은 본지를 통해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등 우려하던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국 당국은 현재까지 69명을 격리 조치했으며, 격리자 가운데 이상 증세를 보이는 이는 없다고 밝혔다.
홍콩에서는 지난 1일 한국인 한 명이 추가로 격리돼, 총 격리자가 한국인 6명을 포함해 19명으로 늘었다. 이에 중국과 홍콩에서 격리된 인원은 한국인 14명을 포함해 모두 88명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 첫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이후 빠른 속도로 확산돼 이달 3일 기준 사망자 2명, 확진자 30명, 격리자 682명에 달하고 있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지난달 27일 관계사인 이노비오와 메르스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DNA백신을 개발하기로 하고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이노비오가 보유한 메르스 DNA백신 후보물질과 우수한 예방 및...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상이 의심돼 격리 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격리 대상자가 789명에서 33명이 해제돼 약 750여명인데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앞으로 이를 데이터베이스로(DB)로 구축해 의료기관에 제공해 관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