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진료와 격리 등으로 진료기관이나 격리자가 입는 피해에 대한 보상대책과 경제지원 방안이 강구돼야한다.
7. 지역경제의 피해에 대한 적절한 지원대책과 광주대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 치를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8. 이번 사태를 감염환자 전담병원 설립 등 공공의료체계 획기적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할 것이다.
여야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필요한 격리시설 확보와 현재 ‘주의’인 위기단계를 ‘경계’로 격상하는 문제, 감염 현황에 대한 충분한 정보공개, 격리자 지원방안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시사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지...
이어 그는 “메르스 환자수, 격리자 수가 늘면서 대응에 필요한 예산은 범정부적 차원에서 충분히 지원토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복지부 등 관련부처는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현장에서 비용문제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고 기재부는 필요하면 예비비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 부총리는 또 "지난 달 20일 메르스 확진환자가 첫 발생한...
시설 격리를 희망해 격리 중인 사람은 5명이다.
시는 메르스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5개 자치구 협조 하에 가택 격리자에 대한 '일대일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모든 환자를 일대일로 모니터링 해 1일 2회 이상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이상 발생 시 조치 협력한다.
아울러 메르스 전용콜센터는 기존 6회선 14명에서 10회선 20명으로 확대하고...
군에서 격리 대상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들은 대부분 메르스의 군 유입을 막기 위해 감염 의심자와 최소한의 접촉 가능성만 있어도 격리된 자들로, 민간 부문의 '격리자'와는 차이가 있다고 군 관계자는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기준을 적용할 경우 군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는 공군 원사 1명이고 감염 의심자와 2m 이내에 머무른 '밀접접촉자'는 10명이라는 것이다....
13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메르스 진료실은 25개 전체 보건소로 확대되며, 심환자나 검체 이송은 보건소 구급차 외에도 소방재난본부 구급차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설 격리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오는 9일부터 추가 시설 확보도 추진한다. 서울시 인재개발원과 수유영어마을, 풍납영어마을, 서울유스호스텔,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등 서울시내 5개 시설과 속초와...
특히 이 중 자가 격리자는 133명 늘어난 1천636명, 기관 격리자는 20명 증가한 184명이었다.
격리 중이었다가 해제된 사람은 이날 하루만 159명이었다. 그동안 격리해제됐던 62명보다 2.5배 이상 많은 수다.
또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가 진행 중인 것은 199건으로, 전날 104건보다 두배 가까이 많아졌다.
우선 출발일 기준 9월30일까지 확약된 항공권을 소지한 '메르스 확진·의심·격리자'가 환불 또는 날짜 변경을 원하는 경우 위약금을 면제키로 했다.
환불 및 날짜 변경을 원하는 예약자는 병원 또는 보건당국이 발행한 확인서를 대한항공 한국지역서비스센터(1588-2001)나 영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또 중동 발 인천행 항공기를 포함해 보유한 전 항공기에 대해서 기내...
김진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가 진정될 지 혹은 확산될 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격리자들의 감염 및 지역사회로의 전파 여부를 확인하는 시점까지는 시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메르스의 사태는 현재 한국경제가 수출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동시에 내수 경기에 중국 관광객 영향 등이 커져 있기때문에...
이런 가운데 국내 첫 메르스 사망 환자가 입원했던 경기도 모 병원 중환자실의 경우 의료진 상당수가 격리조치 없이 정상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환자가 별도 격리조치 없이 6일간 중환자실에서 진료를 받은 곳임에도 그와 밀접 접촉했던 의료진은 자가격리되지 않고 출·퇴근 근무를 하고 있다. 이 병원 내과 중환자실에는 10여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이 중...
우리나라에서 유독 창궐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말이다.
2000년대 들어선 사스(SARS)와 조류독감(AI), 에볼라, 신종플루 등이 우리를 관통했고 메르스는 이미 2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초기에 “전염성이 강하지 않으며 우리나라는 중동에 비해 우월한 의료 기술을 갖고 있다”고 강조한 질병관리본부(CDC) 말은 믿기 어려워졌다.
바이러스는...
당국의 통제를 한동안 벗어났던 2·3차 감염 환자들의 경로를 파악해 이들과 밀접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 조치하면서 격리자는 이날 현재 1천667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처럼 초반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까닭에 앞으로 적어도 한동안은 감염 환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게시물 속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되진 않았지만, 많은 네티즌이 '웃지 못할 해프닝'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SNS를 통해 이 게시물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4일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증세로 인한 격리자는 1667명으로 전날 1364명보다 303명이 늘었다. 자가격리자가 1503명, 기관에 격리된 감염의심자가 164명이다. 확진자는 35명이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격리자는 1667명으로 전날 1364명보다 303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자가 1503명, 기관에 격리된 감염의심자가 164명이다.
격리 기간에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격리가 해제된 인원은 전날보다 10명이 증가한 62명으로 집계됐다.
대책본부는 또 공군 간부, 특정 지역 80대 사망자 등의 메르스 감염...
반면 국내 첫 메르스 사망환자가 입원했던 경기도 모 병원 중환자실의 경우 의료진 상당수가 격리조치 없이 정상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환자가 별도 격리조치 없이 6일간 중환자실에서 진료받은 곳이지만, 그와 밀접 접촉했던 의료진은 자가 격리되지 않고 출·퇴근 근무를 하고 있다. 이 병원 내과 중환자실에는 10여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이 중 1명은...
최근 지방 대학병원에서 메르스 발병 사실을 공개하는 자체 기자회견을 예정했다가 취소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압력을 넣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까지 국내에서는 35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격리자는 1667명으로 전날보다 303명이 늘었다. 자가격리자가 1503명, 기관에 격리된 사람이 164명이다.
우려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3차감염이 발생하고 격리자도 1667명으로 급증하면서 국민의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의 위기경보 단계는 첫 확진 이후 4일 현재까지 '주의'단계에 머물러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의 단계는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의 위기단계 4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단계에 해당한다.
감염병 위기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