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격리자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배포하고 , 이중 취약계층의 생계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6억원을 배정했다.
25개 자치구에는 각 1억원씩 총 2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내려보냈으며, 자가격리 대상자 수가 많은 강남구에는 추가로 2억원을 더 지원했다.
시는 시중에 물량이 부족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 메르스 예방 물품을 확보하는 즉시 보급할...
오는 10일까지 메르스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전 수험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자택격리자나 능동적 감시대상자 등이 시험장에 진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당국과 정보 공유 등 긴밀히 협조할 방침이다. 만일 해당 수험생이 보건당국의 지시를 어기고 시험장에 나타날 경우 현장에 비치된 경찰관에게 인계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와 조율없이 독자적으로 대응하면 국민이 더욱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빈틈없는 공조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각 지자체는 메르스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가격리자들의 철저한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2073명 격리자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했으며, 식품과 위생용품도 이날 오전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지하철 역사 내부와 시설물 소독은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리고, 의자와 손잡이 등 승객 신체가 직접 닿는 부분은 매일 살균 소독한다.
시립병원 9곳과 보건소 25곳에는 메르스 관련 방문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진료소를...
'메르스' '능동감시자' '자가격리자'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이 확산되면서 능동감시 대상자와 자가격리 대상자의 구분이 모호해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인 유의동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정활동을 한 부분에 대해 보도했다. 이를 토대로 능동감시 대상자와 자가격리 대상자의 구분 자체가 모호하고...
A씨는 강원도 보건정책과가 발표한 메르스 의심환자 25명에 포함되지 않은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도내 국가지정격리병상인 강릉의료원으로 이송 돼 관리본부의 2차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현재 강원도 내 메르스 양성판정 환자는 1명이며 병원에 격리조치된 환자는 2명, 자택격리자는 17명, 본인 감시자는 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가 오는 13일로 예정된 서울시 공무원 시험과 관련,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대한 수험생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자가격리 대상자의 시험 응시를 불허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8일 안내문을 통해 “만약 시험을 미루게 된다면 수험생들이 계획한 다른 시험 일정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 대상자가 시험에...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 설치된 대책본부를 방문, “현재 메르스 확산 방지와 완전 종식을 위해 방역당국과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전문가, 자가격리된 국민의 자발적 협조까지 전국가적으로 총력대응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이 메르스 대응 현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 5일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격리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출근을 못해 생계와 관련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취업규칙에 따라 병가나 유급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스 때문에 보건당국에서 격리조치를 받은 사람은 이날 오후 현재 총 2508명으로 하루 전보다 147명 늘었다....
△격리병상 들어갔을 때 심리적으로 어땠나
-나도 메르스 환자 진단 소식 듣고 메르스 검사를 여러 가지 확인을 해봤느데 신장 합병증 등이 염려돼서 입원할 당시에 상당히 걱정됐다. 걱정은 됐는데 증상이 미약해서 걱정도 됐지만 크게 심하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어느 부분이었나
-신장합병증이 염려됐다. 신장기능 이상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격리병상에서는...
자가격리된 국민들의 자발적 협조까지 전국가적으로 총력 대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 설치된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를 방문, “최근 의심환자와 확진 환자에 대한 의료기관간 정보 공유체체 구축, 확진자 발생 및 경유 병원명의 투명한 공개, 자가 격리자에 대한 1대1 전담 관리제 실시 등 역량을 총투입하고 있다”며 이 같이...
시교육청 관계자는 "9일까지 (메르스 확산)추이를 봐서 휴업 연장 여부와 휴업 지역 확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에서는 초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6명과 교사 2명이 자택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1명은 35번 확진 환자가 참석한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으며, 또다른 교사는...
그는 또한 “저도 병원을 방문해 자진신고를 위해 129에 수십 차례 전화했지만 연결되지 않았고 복지부 관계자에 문의해 능동감시대상자로 판정받았는데 이틀 뒤에는 보건소에서 자가격리대상자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제가 자가격리자인가, 능동감시자인가”라고 묻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은 “메르스 발병 날 메르스 확산을 막아야 할 주무부처...
하지만 메르스 의심환자·격리자의 탑승을 막을 방법이 없고 역사마다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예산을 들여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더라도 카메라마다 최소 2명의 교대 감시인력이 필요하다.
연안여객선에 대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등 예방법에 대한 지침이 전달됐을 뿐 소독강화 등 구체적인 대응책이나 예산이 마련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즉각적으로 격리 대상이 되는 만큼 감염의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실내로 들이지 말고 외부에서 연락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 밖에서 환자가 안내문을 보고 행동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걸어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협은 ‘자택 격리자와 그 가족을 위한 의협 메르스 상담 센터’를 오는 9일부터(매일 09:00부터 18:00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메르스 대책 정례브리핑을 열고 "서울시 모니터링 환자는 오전 8시 현재 2147명이며, 이중 자택격리자는 1972명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자택격리 대상 시민 대부분이 협조적이지만 공무원과 마찰을 빚는 경우가 일부 발생해 이날부터 경찰의 협조를 얻어 통제에 도움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8일...
또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자택격리자로 분류된 의료인뿐만 아니라 자택 격리된 모든 국민들의 인권은 철저히 보호되어야 합니다. 이들은 모두 선의의 피해자입니다. 그러므로 가족과 심지어 그 자녀들의 개인신상정보까지 무분별하게 공개되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메르스 조기극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