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는 한국 첫 메르스 감염자(1번 환자)도 거쳐 갔으나 1번 환자와 접촉한 478명(의료진 193명ㆍ환자 285명)은 잠복기 14일을 넘겨도 이상 증상을 보인 경우가 없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1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내원 이전에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에서 무려 28명에게 메르스를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군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인 사람은 A 원사를 이송한 장병 2명과 C하사까지 모두 3명이다. B 하사는 아직 의심환자로 분류돼 있다.
군에서 메르스 감염 의심을 받았던 장병이 잇달아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자택과 생활관 등에 격리된 예방관찰 대상 인원도 109명으로 줄었다.
했지만 감염자가 발생하고 병원 이름이 공개되면서 경영상 타격을 입게 되는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메르스 공포가 병원 기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메르스 환자가 거쳐간 병원은 외래 환자가 계속 줄어들고 수술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병원은 “환자가 들어온 후 음압병실에 격리해 밀접접촉자가 적었음에도...
메르스의 실제 감염경로는 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하게 되었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지난 6월 3일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에서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투명하게 알려 주어야 된다고 지시를 한 바 있고, 또 이에 따라서 발생할 수 있는 신고 폭증에 대비한 신고체계 구축 및 격리병상 추가 확보 등의 사전 준비를...
그는 특히 "메르스는 공기를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일반 독감 수준으로 적절한 격리가 이뤄지고 개인위생 규칙만 잘 지키면 사회적 확산은 없는 통제가능한 질환으로 평가한다"며 "지나치게 과도한 걱정으로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설명했다.
메르스의 실제 감염경로는 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병원 24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 총리대행은 “이번에 경유 병원을 함께 발표하는 것은 확진환자들의 이동경로를 정부가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발생 병원의 명단을 공개해 병원 내 접촉자를...
메르스의 실제 감염경로는 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지난 6월 3일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에서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투명하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지시하셨고,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신고폭증에 대비한 신고체계 구축 및 격리병상 추가 확보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공개하게...
이미 이 병원에서 적지 않은 환자가 발생했지만, 만약 이곳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밀접접촉자를 제대로 막지 못한다면 유행세가 더 크게 확산할 수 있다.
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감염 환자는 모두 14명이나 무더기로 추가돼 모두 64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에서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를 통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10명도 포함돼 있다....
부천 메르스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째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면서, 14번 환자의 동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부천시는 6일 기존 접촉자로 지정돼 관리되지 않았던 36살 남성이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60대 부친을 간병하다 감염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부천 오정이 지역구인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부천 메르스 환자는 30대 남성에 부천시 소사구에 거주해왔으며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60대 부친을 간병하던 중 감염된 것 같다고 한다”며 “부천시는 환자의 구체적 동선과 접촉인원 파악이 끝나는대로 구체적인 대책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시가 D병원에 요구하는 것은 △CCTV 등 35번 확진 환자에 대한 병원내부 동선에 대한 자료 △병원 내부 35번 환자 접촉자에 대한 정보 △35번 환자 참석한 심포지엄 참석자 명단 △메르스 발병자 관리상황 공유 △메르스 대응 병원 시설 현황 △35번 환자 관리상황과 접촉자 정보 △병원의 자체 감염 관리 대책과 현황 △감염 예방 보호장구 확보 현황 등이다....
당국은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물론 A씨의 모친(65)과 남동생(35)을 국가 지정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하고 A씨가 기존에 메르스접촉자로 관리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또 A씨의 이동경로와 타인과의 접촉실태를 파악하는 등 추가 감염사례와 전파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보건복지부 기준을 적용할 경우 군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는 공군 원사 1명이고 감염 의심자와 2m 이내에 머무른 '밀접접촉자'는 10명이라는 것이다. 군의 밀접접촉자는 A 하사와 남자친구 B 하사, 공군 원사와 접촉한 장병 8명 등이다.
복지부 기준으로 '의심환자'로 분류되려면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야 하지만 군의 예방관찰 대상자들 중에는 이 같은 증상을...
전날 서울시가 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 1500명이 넘는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다고 주장하는 데에도 정부의 부실한 대응이 영향을 미쳤다.
이 의사는 14번째 메르스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같은 공간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증상이 이미 나타났든 그렇지 않든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대상이어야 할 의사가...
이에 따라 상당한 서울시민이 메르스 감염에 노출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복지부는 정만 반박하고 나섰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복지부가 4일 이전에 35번 환자에 대한 정보공유를 하지 않았다는 서울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지난달 31일 해당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신속히 실시해 그 결과를 서울시 역학조사관 등과 단체 정보공유...
문 장관은 "역학조사 결과 이 병원의 원내 접촉자가 높은 감염력을 보이는 특성을 보여 병원 내 모든 접촉자를 보다 능동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위험 시기에 이 병원을 방문한 모든 분들의 위험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원대 재학생 A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충남 천안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인 아버지를 돌보던 지난달 31일 같은 병실에 출입했던 메르스 격리대상자(1차 확진자) B씨와 3시간 가까이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실을 몰랐던 A씨는 지난 2일 학교에 나와 학생 50여명과 강의를 들었고, 이후 3일 병원으로부터 메르스 감염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아...
병원내 감염도 대부분 동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에 의해 발생했다.
대책본부는 이 병원을 이용한 사람들을 찾아내고 추적 관리하는 것이 금번 메르스 확산의 차단을 위해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을 공개했다.
대책본부와 경기도는 병원을 공개하고 위험시기에 이 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의 신고를 접수해 추적관리가 누락된 접촉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히 A씨가 순창 지역에서 접촉한 주민이나 의료진 중에 감염자가 나온다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게 된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주위에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가정하더라도 증상이 나타난 4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A씨의 마을 주민과 지역 의료기관 의료진 등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이 사람 설명대로면 증상발현 전에 돌아다닌거고 메르스 환자랑 접촉했다는 것도 나중에 알게된 듯 하네요. 동선 발표한 거 보고 의아하긴 했습니다. 재건축 조합이야 다 남들이고 돈 때문에 갈 수도 있겠지만 의사인 사람이 본인 감염 가능성을 인지했는데도 가족이랑 식사하러 갔다는건 이상하게 여겨지더군요. 암튼, 서울시에서 내용 정정할지 아니면 의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