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올해 더욱 폭넓은 세그먼트에 걸친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며 내수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를 달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아직까지 소수 국산차 업체들에 의해 독점적인 구조가 형성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우선 1회 충전과 주유로...
쌍용자동차가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한 티볼리 열풍을 이어나가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차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16 베이징 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를 공식 론칭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모델들을 선보인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를 공식 출시하는 동시에 주력 모델인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렉스턴 W...
현대자동차의 ‘커넥티드 카’ 혁명이 시작됐다. 커넥티드 카는 다른 차량이나 교통 통신 기반시설, 각종 스마트 기기 등 차량과 관련한 모든 정보가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미래형 차량이다.
현대차는 커넥티드 카 프로젝트 본격 가동을 위해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 기업인 시스코사(社)와 협업키로 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 19일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종근당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신약 개발’에 온 에너지를 쏟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세상에 없던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종근당은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대비 15.4%인 914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종근당의 가장 유력한 차기 신약 후보는 고도비만 치료제 ‘CKD-732’...
녹십자는 신약 개발 가능성이 높은 항체, 희귀질환 치료제, 미래 감염병 분야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고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중화하는 항체인 GC1102는 세계 최초로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마쳤으며, 만성 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시작했다. 또 대장암을 타깃으로 하는 항체치료제인 GC1118은 기존...
한미약품의 미래 전략은 다부지다. 지난해 연이은 신약 개발 성공 사례로 글로벌 신화 창출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보인다.
한미약품은 이를 위해 우선 제네릭에서 개량신약, 복합신약, 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을 구축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전 세계 유망...
유한양행의 미래 성장동력은 △R&D 투자와 신약개발 연구 △원료 의약품을 기반으로 한 수출 △M&A를 통한 사업다각화 등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유한양행은 가치창출 R&D 실현을 위해 2018년까지 혁신신약 3개 이상을 해외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의 강화, 차별화된 개량신약 제품 개발, 기술혁신 및...
국내 제약업계가 다소 주춤했던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상당수 기업들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신약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에도 상당히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했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져 온...
LG화학은 중장기적 미래 변화 방향으로 에너지, 물, 바이오 분야를 선정,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 물, 바이오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해당 분야의 솔루션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현재 EP(엔지니어링플라스틱)와 SSBR(고기능 합성고무) 등 친환경...
석유화학업계가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연구개발(R&D)과 고부가가치 제품 등에 승부를 걸었다. 주력 제품인 범용제품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들에서 찾자는 것이다.
범용제품의 한계는 중국 시장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중국은 우리나라 화학제품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석유화학 업계로서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한화케미칼은 고부가가치 제품과 원가 경쟁력을 가진 범용 제품에 주력하는 생산 이원화 전략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국내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CPVC 생산을 시작한다. CPVC는 기존 PVC보다 염소 함량을 약 10%가량 늘린 PVC로 내열성과 압력, 부식에 견디는 성질이 우수하다. 이에 소방용 스프링클러 배관, 온수용 배관 등 각종 특수...
SK케미칼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R&D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화학 분야에서는 스페셜티 플라스틱 사업 강화를 위한 설비 보강이 진행됐다. SK케미칼은 지난 3월 동탄으로 성형가공랩(Lab)을 확장 이전하며 후공정 R&D 역량을 강화했다. 지상 3층, 연면적 2158㎡(653평)로 이전보다 240% 늘어난 규모다.
성형가공랩은 SK케미칼이 개발한 플라스틱의 후가공...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3년 동안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에 집중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모든 경영구조를 ‘저비용·고효율 경영구조’로 전환하는 구조혁신 작업을 통해 생존 기반을 확고히 하면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불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부대우전자는 고품질은 물론 기본 성능에 충실하면서 고유한 세일즈 포인트를 갖춘...
LG전자가 주력사업과 신사업을 동력으로 하는 투트랙 전략을 실행하며 수익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올해 2조원 매출 목표를 달성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올해 총 2조9828억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력사업이자 가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H...
삼성전자는 자동차 전장부품과 IoT(사물인터넷)를 핵심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기존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첫 번째 신사업은 차 전장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전사 조직에 ‘전장사업팀’을 신설, 자동차 전장사업을 공식화했다. 단기간 내 전장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에 역량을...
미래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IT(정보기술)·전자 업계의 발걸음이 바쁘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찾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IT·전자 업체들은 꾸준한 연구개발(R&D)과 시설 투자 등을 통해 미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 SK 등...
우리 경제를 이끌고 나갈 미래 먹거리 개발에 걸림돌도 존재한다. 국내 관련 기술 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법적 문제들이다.
빅데이터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없다. 해외의 경우 입법례에 따라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실제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해당 데이터를...
대한민국을 세계 11위 경제대국으로 성장시켰던 원동력은 우리의 기업에서 나왔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경기 침체로 미래가 불투명한 속에서도 우리의 기업들은 결코 주저앉지 않고 있다. 다시 뛰기 위한 부활의 날갯짓을 하면서 신성장 동력이 되는 미래 먹거리를 찾아나서고, 이에 대한 과감한 투자도 감행하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이...
우리나라 경제는 1960년대부터 무역이 발전하며 급속도로 성장해왔다. 2011년 12월 5일에는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정부는 이를 기념하고자 매년 12월 5일을 ‘무역의 날’로 제정하기도 했다. ‘무역의 날’ 이전에 제정됐던 ‘수출의 날’이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만들어졌음을 고려하면 불과...
한국 기업은 1980년대까지 선진 산업과 제품을 모방하고 기술을 이식하는 성장 방식이 핵심이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글로벌 장벽이 무너지고 업종 경계선이 없는 환경에서는 미래 먹거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해야 생존 확율을 높일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은 ICT(정보통신기술)가 태동하기 시작한 1990년대를 거쳐 2000년대 들어 더 심화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