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알약 형태인 '경구제'로 개발됐다.
최근 FDA 긴급 사용승인이 기대되는 MSD(머크)의 몰루피라비르 등 여타 치료제가 코로나19를 진단받은 지 얼마 안 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과 달리 'APX-115'는 진단 후 14일 이내 환자까지 포함해 보다 넓은 범위로 시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변이된 바이러스 증상 외 염증 및 폐 섬유화 등 합병증에 대한 치료...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안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는 조건부 허가 이후 정식 품목허가까지 받았지만, 머크의 먹는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 가능성이 커지면서 렉키로나에 대한 기대감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렉키로나는 경구용이 아닌, 정맥주사 제형인 만큼 복용 편리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기...
세계보건기구(WHO) 보건긴급프로그램 책임자인 마이크 라이언 박사는 “머크의 먹는코로나19 치료제는 일종의 ‘성배(Holy grail)’”라고 표현했다. 성배는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사용했던 술잔으로 기적의 힘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AZ)도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인 ‘AZD7442’가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크는 FDA에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를 경미하거나 보통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FDA는 몰누피라비르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FDA의 승인 여부 결정은 몇 주 내로 나올 전망이다. FDA가 긴급 사용을 허가할 경우 첫...
현재 한국을 포함해 대만, 말레이시아 등 타 아시아 국가들도 머크와 구매 계약 협상에 나선 상태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회사 측은 가급적 빨리 FDA에 이 알약의 긴급사용 승인(EUA)을 신청하고, 다른 국가에서도 신청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FDA가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을 승인하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나온 ‘먹는코로나19 치료용 알약’이...
미국 규제 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를 승인할 경우, 정부는 머크에게 170만 회분의 치료 대가로 12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몰누피라비르 외에도 115억 달러에 액셀레론파머 인수를 9월 30일 발표한 머크는 코로나19 감염이나 폐동맥 고혈압 등 희귀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블록버스터 후보 약물을 손에 넣게 됐다.
WSJ는 치료제 뉴스가 모든 생명공학 관련주에...
제형별로 살펴보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정제형은 7개, 캡슐제는 4개, 흡입제는 1개이고 나머지 10개는 주사제로 개발 중이다.
이 가운데 임상 3상을 진행 중이거나 앞둔 곳은 대웅제약, 종근당, 신풍제약 등 3개 업체로, 종근당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에서 임상 3상을 승인받아 글로벌 임상을 시작하게 됐다.
종근당은 지난 3월 러시아 임상 2상...
정맥주사 방식의 항체치료제는 입원 치료가 필수적이지만, 먹는 약은 복용이 쉽고 간단히 처방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처럼 효과적이고 간편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개발되면 더욱 수월한 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8일 임상 2상이 승인된 진원생명과학의 'GLS-1027'나, 임상 2상을 마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도...
제형별로 살펴 보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정제형은 7개, 캡슐제는 4개, 흡입제는 1개이고 나머지 10개는 주사제로 개발 중이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임상 2상을 마무리한 곳은 신풍제약, 부광약품, 대웅제약, 엔지켐생명과학 등이다. 이 가운데 신풍제약과 엔지켐생명과학은 임상 2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신풍제약은...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최근 먹는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32억 달러(약 3조6900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싱크탱크 밀켄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225종 이상의 치료제가 임상시험 중이다. 신약은 물론 강박 장애, 통풍 등 다른 질환 치료제가 코로나19에도 효과가 있는지 시험하는 단계도 포함됐다.
부족한 연구
치료제를 찾는 다양한 움직임에도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먹는(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하면서 현대바이오가 상승세다.
회사측은 MSD(머크)사의 코로나치료제와 겨룰만한 ‘게임체인저급’ 치료제 후보임을 논문을 통해 세계적으로 공인 받았다고 밝힌 바 있어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후 1시 56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일대비 2550원(7.59...
이에 다국적제약사들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타미플루'와 같은 먹는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슈와 아테아의 'AT-527', 머크(MSD)와 리지백의 '몰누피라비르(EIDD-2801/MK-4481)' 등이 글로벌 관심을 받는 후보물질이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 역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PF-07321332'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앨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