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주주행동주의를 실천하겠다고 나선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 맥쿼리자산운용에 운용사 변경 등을 제안하고 주총해서 이 안건이 부결됐으나, 운용보수 인하라는 결과를 이끌어낸 사례가 있다.
한진그룹의 우호 세력은 블라인드 펀드를 가진 사모펀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오너가의 갑질 논란 등으로 인해 한진그룹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MKIF)를 상대로 주주권을 행사한 게 대표적이다. 최근 KCGI의 한진칼 지분 9% 매입에 따른 2대 주주 등극도 같은 맥락이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의 활발한 행보에는 제도적 환경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이 9월 발표한 ‘사모펀드 제도 개편 방안’에 따르면 PEF는...
특히 이미 주주행동주의가 본격화되면서 회사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 사례들도 있어 한진칼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 7월 맥쿼리자산운용에 운용사 변경 제안 등을 하고 안건이 주총에서 부결됐으나 결과적으로 운용보수 인하를 이끌어낸 바 있다.
영국의 왕립경제협회 니콜라스 스턴 회장의 사회로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김세훈 상무, 맥쿼리 아시아 벤 웨이 CEO, 퓨처맵 파라그 카나 대표가 토론 패널로 참가했다.
맥쿼리 벤 웨이 CEO는 “최근 투자자들의 성향도 무공해 사회 양상을 반영해 기존 탄소 배출 산업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있다”며 “정부나 정책 입안자들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일관성 있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 정현민 부산행정부시장,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이상기 GS건설 인프라 부문 대표 등이, 호주 측은 마크베일 위원장, 존워커 맥쿼리코리아 회장 등 양국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이들은 부산의 제조업과 물류산업의 소개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 공장과 부산신항을 산업시찰로 방문했다. 합동 회의 하루...
맥쿼리 캐피털의 래리 후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은 현재의 수출 증가세를 유지할 수 없다”며 “증가율이 향후 몇 달간 5~10%로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관리들은 내년 초 미국의 관세 영향이 더욱 심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지난달 말 2000억 달러(약 226조 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율은 10...
1일 SK텔레콤은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이하 ‘맥쿼리’)과 공동으로 ADT캡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ADT캡스 지분 55%와 경영권을 확보했다. SK텔레콤과 맥쿼리는 올해 5월 ADT캡스 기존 주주인 ‘칼라일’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ADT캡스는 57만명...
대신지배구조연구소가 최근 운용사 교체 논란을 겪은 맥쿼리인프라에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독립적 감독이사 1인을 선임할 것을 권고했다.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은 20일 "이번 주주제안 형태로 상정된 본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지만, 분석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측면에서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독립적 감독이사 1인의 선임을 제언한다...
NH투자증권은 20일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임시주주총회에서 '법인이사인 집합투자업자 변경' 의안이 부결됐지만 주주가치 제고는 이미 시작됐으며 저금리 기조에서 맥쿼리인프라의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진행된 맥쿼리인프라 임시주총에서 ‘법인이사인 집합투자업자 변경’ 의안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 주주의 과반수가 기존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 손을 들어줬다.
이번 임시주총을 소집한 맥쿼리인프라의 주주인 플랫폼파트너스(1107만6574주·지분율 3.17%)는 운용사 교체에 실패했지만 합리적인 경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개최된 맥쿼리인프라...
맥쿼리자산운용이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 등을 상대로 제기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 주식 관련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법에서 18일 기각됐다고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플랫폼)이 밝혔다.
맥쿼리운용은 지난달 31일 “플랫폼과 부국증권, 한국타이어 등 3개사가 주식대차거래를 통해 불법적으로 임시주총 의결권...
코람코자산운용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의 대체운용사로 선정될 경우 "철저한 원칙에 입각한 패시브 운용을 수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맥쿼리자산운용이 투자법인에 에쿼티(Equity)를 투자해 액티브 방식으로 운용한다는 주장에 대해 "인프라운용에서 신규투자가 없으면 명백히...
코람코자산운용이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체 자산운용 선정을 위한 ‘주주 표심 잡기 공세’에 나섰다. 일각의 운용 경험에 대한 우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공개했다.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14일 “인프라펀드 운용의 성과는 회사의 실적이 아닌 담당 인력의...
코람코자산운용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의 대체 자산운용사 선정 시 펀드명에서 맥쿼리를 떼고 ‘코리아코어인프라펀드(Korea Core Infra Fund)’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맥쿼리인프라 주주총회에서 법인이사 교체 안건이 가결될 시 첫 작업으로 맥쿼리인프라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MKIF)’의 운용사 교체에 대해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 5곳의 찬반이 팽팽히 갈렸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MKIF를 운용하는 맥쿼리자산운용의 보수체계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 5곳이 MKIF 운용사 교체와 관련한 보고서를...
이에 비해 리딩투자증권은 국내 지점이 전혀 없고 도이치증권, 맥쿼리증권, 메릴린치증권, 미즈호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들은 대부분 국내 지점이 1곳에 그쳤다.
이처럼 지난 7년 새 증권사 지점이 줄어든 배경으로는 스마트폰 보급과 모바일 주식거래 시스템의 발달이 있다. 실제로 이 기간 모바일 주식거래가 급성장하면서 홈트레이딩 거래마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 이하 맥쿼리인프라) 운용사 변경 안건에 '찬성'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11일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낸 보고서에서 "맥쿼리인프라의 장기적인 주가 상승에 대한 맥쿼리자산운용의 기여도가 불분명하다"며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맥쿼리증권 전 대표로 시장에선 M&A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회계사 출신으로 건설업에 보수적이었던 그가 3개월 자체 시장조사 끝에 동참했다. 이유는 ‘보석 같은 회사’라는 것.
상지카일룸은 국내 대표적 부촌인 강남구에 집중한다.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수요층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아파트의 경우 선분양 후공사를 진행하지만, 고급빌라는...
매도 창구 상위에는 맥쿼리증권 CS증권,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있다.
SK하이닉스는 5.08% 떨어진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며 SK하이닉스 역시 매도 창구 상위에는 CLSA증권, 모건스탠리, CS증권 외국계 증권사가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91% 하락한 7922.73에 장을...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플랫폼파트너스)은 6일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 운용사 교체 안건에 대한 의결권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의 '찬성' 권고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플랫폼파트너스 측은 6일 "서스틴베스트는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했다"며 "직접 접촉한 대다수의 주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