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반기에 출시해 인기를 얻었던 하얀국물 라면이 출시 5개월만에 신장세가 꺾이면서 소비자 트렌드가 다시 매운라면으로 돌아섰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하바네로 매출 10억 돌파를 기념해 28일까지 하바네로, 농심 진짜진짜, 오뚜기 열라면의 ‘5+1’ 행사를 벌인다. ‘도전! 하바네로’ 행사 가격은 3680원(6입)이다.
조기준 이마트 바이어는...
신라면의 스코빌지수가 2700SHU임을 감안하면, 진짜진짜가 신라면을 뛰어넘어 현재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라면이 되게 된다.
진짜진짜는 매운맛 강화 외에도 면중 고급소맥분에 햅쌀 배합비율을 높여 면발의 쫄깃한 식감을 더욱 살렸다. 덕분에 끓인 후에도 오랫동안 퍼지지 않게 됐다.
홍문호 농심 면CM팀장은 “지난해 빨간국물 라면시장이...
톡 쏘는 매운맛이 일품인 농심 진짜진짜와 진하고 화끈한 맛의 팔도 남자라면 모두 12월 들어 누적매출 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두각을 나타냈고, 오뚜기의 진라면매운맛도 11월 라면순위에서 9위에 랭크되며 순위가 상승했다.
프리미엄 라면 시장도 본격적으로 형성됐다.
해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올 10월 다시 국내무대로 귀환한 농심 신라면블랙은 판매 재개된...
또 오뚜기는 열라면의 품질개선과 매운 맛 강화, 진라면 대학생 서포터즈 기획해 다양한 마케팅, UCC 이벤트, 열려라 참깨 동굴 이벤트 등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활동 등이 시장점유율이 올라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하얀 국물라면 판매가 급감하면서 오뚜기가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하얀 국물 라면은 지난해 12월 17.1%로...
16일 팔도 중앙연구소가 국내 대표 라면 4종(남자라면, 신라면, 삼양라면, 진라면매운맛)의 면발을 분석한 결과 남자라면이 가장 두껍고, 삼양라면이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라면의 면발 두께는 2.26mm로 다른 3개 제품의 평균두께 2.10mm보다 0.16mm 더 두꺼웠다. 면 1m당 중량도 남자라면이 2.86g으로 가장 무거웠다.
면발의 길이는 삼양라면이 가장 길었다....
조인환 농심 면CM팀 브랜드매니저는 “올해는 매운맛 라면이 인기를 끌고 편의점 증가로 용기면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사천요리 짜파게티 큰사발면은 이 두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온라인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에서...
지난달 25일 한국에서 너구리를 포함한 농심의 일부 라면 제품에 대해 회수 결정이 내려지자 대만에서도 이들 제품이 회수 조치됐다.
대만에는 문제가 된 라면 가운데 매운맛과 순한맛, 두 종류의 너구리 제품이 수입되고 있다.
대만 판매상 측은 “당국으로부터 공문이 전달되는 대로 판매를 다시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라면은 매운맛을 표기하는 기준인 스코빌지수(SHU·Scoville Hot Unit)가 5930SHU으로, 신라면 2059SHU보다 2.8배 이상 맵다.
이마트는 이 상품이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중 하나로 알려진 하바네로를 이용하고, 매운맛을 보완하기 위해 소갈비찜과 볶음양파로 달짝지근한 맛을 냈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이마트는 기존에 판매하는 고추장보다 한...
대만에는 발암물질 검출 논란이 일고 있는 농심 라면 가운데 매운맛과 순한맛, 2종류의 너구리 제품이 수입되고 있다.
소비자기금회 등 시민단체들은 발암물질 검출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선 즉각 전량 회수 조치하고 당국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중 이다.
대만 당국은 벤조피렌 검출량이 미량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강제 회수...
빨간국물 라면 재전성기를 맞아 오뚜기의 선택은 기존의 열라면에 대한 리뉴얼이다. 오뚜기는 이 제품에 매운맛을 내는 인공 첨가물이 아닌 청양고추 보다 매운맛이 강한 하늘초 고춧가루를 기존보다 2배 이상 넣어 매운맛을 강조했다. 매운맛의 강도를 측정하는 스코빌지수(자사측정치기준)를 기존 2110SHU에서 5000SHU 수준으로 대폭 올려 매운맛을 강화시킨 것이...
농심은 발암물질 검출 논란이 일고 있는 라면 중 ‘너구리’ 매운맛과 순한맛 제품 2종을 대만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가수 싸이가 농심 라면을 먹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가면서 대만에서 한국 라면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이같은 사태가 벌어지면서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앞서 국정감사를 통해 농심의 생생우동과 너구리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된 사실이...
농심은 지난 6월 기존 신라면 대신 매운 하늘초 고추를 넣은 ‘진짜진짜 라면’을 출시, 빨간 국물 라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소매점주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삼양라면도 올 4월 청양고추와 버금가는 4404SHU 수준의 매운맛을 더한 ‘불닭볶음면’을 출시한 데 이어 6월에는 ‘큰컵 불닭볶음면’을 추가로 선보였다.
지난해...
이번 리뉴얼으로 열라면은 강한 매운맛을 내는 하늘초 고춧가루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많아졌다. 매운맛의 강도를 측정하는 스코빌지수(자사측정치기준)를 기존 2110SHU에서 5000SHU 수준으로 대폭 올려 매운맛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매운 맛 강화 외에도 기존 제품보다 면발의 쫄깃함과 퍼짐성을 보강하여 식감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나트륨 함량을...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팀장은 “진하고 화끈한 매운 맛이 일품인 남자라면은 출시 이후 맛있다는 시식후기가 온라인상에 회자되면서 단기간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과의 교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태제과는 지난 2월 30~40대 남성을 겨냥해 장어...
8%로 2위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삼양라면의 점유율은 5.1%로 5위를 기록했다.
이정희 농심 식문화연구팀장은 “문헌에 따르면 전라도 지역은 예로부터 식재료나 젓갈류가 다양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맛을 지닌 음식이 발달했다”며 “이는 상대적으로 매운 맛의 강도가 낮게 느껴지는 삼양라면이 호평을 받는 배경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면CM 임영국 과장은 “유례없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라면시장에서, 출시 4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는 것은 그 존재감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며, 기존 라면들과 차별화되는 고소한 매운맛으로‘진짜진짜’를‘국민 매운맛’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농심은 ‘진짜진짜’매출 100억원 달성 기념으로 소매점주를 대상으로 하는...
앵그리꼬꼬면은 평소 버럭버럭 화를 내는 개그로 영어필명이 ‘앵그-Lee’인 개그맨 이경규씨의 이미지와 매운 맛, 빨간국물 라면의 특징을 앵그리(angry)라는 언어를 제품명에 활용했다.
앵그리꼬꼬면은 칼칼하고 담백한 하얀국물인 꼬꼬면과 달리 화끈하고 담백한 빨간국물 라면으로 ‘팔도비빔면’의 30년 노하우를 살린 액상스프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