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 출시 1주년, 이경규의 후속작은?

입력 2012-08-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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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앵크리꼬꼬면 내놓고 500억원 어치 판다

팔도가 8일 꼬꼬면 1주년을 맞아 후속제품인 ‘앵그리꼬꼬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얀국물 ‘꼬꼬면’을 선보였던 이경규씨가 당시 미공개 했던 빨간국물 레시피를 상품화한 것이다.

앵그리꼬꼬면은 평소 버럭버럭 화를 내는 개그로 영어필명이 ‘앵그-Lee’인 개그맨 이경규씨의 이미지와 매운 맛, 빨간국물 라면의 특징을 앵그리(angry)라는 언어를 제품명에 활용했다.

앵그리꼬꼬면은 칼칼하고 담백한 하얀국물인 꼬꼬면과 달리 화끈하고 담백한 빨간국물 라면으로 ‘팔도비빔면’의 30년 노하우를 살린 액상스프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돼 있는 빨간국물 라면 중 액상스프로 맛을 낸 제품은 ‘앵그리꼬꼬면’이 유일하다.

액상스프로 인해 원재료의 분말화 공정이 없어, 가공 중에 맛의 변화를 최소화 하여 원재료 자체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

또한 청양고추보다 5배 더 매운 하늘초 고추를 사용하여 화끈한 매운 맛을 살렸으며, 하늘초 고추와 액상스프 원재료가 숙성되면서 기존 분말스프와는 차원이 다른 깔끔하게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사골엑기스와 닭 육수를 황금비율로 함께 사용하여 담백하고 독특한 국물 맛을 내며, 유럽산감자전분과 1등급 밀가루를 사용하여 면에 쫄깃한 식감을 줬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팀장은 “앵그리꼬꼬면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팔도만의 30년 액상스프 기술력이 응집된 제품”이라며 “연매출액 500억원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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