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국당이 연이은 망언과 실언으로 국민께 고통과 상처를 주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당의 대변인까지 국민의 마음을 헤집고 나선 것"이라며 "민 대변인은 온 국민이 애통한 마음으로 헝가리 유람선 참사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가"라며 질책했다.
이어 "모든 희생자와 실종자 그리고 그 가족...
'5·18 망언', '세월호 유가족 비하' 등의 논란을 겪은 자유한국당이 또 한번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근거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나은 면이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다. 여야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정 정책위의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논란이 된 발언은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이른바, ‘5·18 망언’으로 인해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이 가장 부각된 게 현실이기는 하지만 실은 선남선녀(善男善女)와 필부필부(匹夫匹婦)가 진정으로 기억해야 할 날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어버이날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날이다. 어린이날도 어버이날 못지않게 잊지 말아야 할 날이지만 어린이날을 잊는 부모는 거의 없으나...
아직도 5·18 망언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5·18의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광주 시민들의 입장에선 한국당에 반발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이런 광주 시민들의 분노를 모를 리 없는 황 대표는 왜 5·18 기념식에 참석했을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황 대표가 5·18 기념식에 오는 건 얻어맞으려고 오는 것이고, 이 모든 작태는 인구가 많은...
제39회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이 지났지만 이른바 ‘5·18 망언’에 대한 논란과 공방은 끊이지 않고 있다.
망언은 妄言이라고 쓰며 각 글자는 ‘망령될 망’, ‘말씀 언’으로 훈독하므로 망언은 “망령된 말”이라는 뜻이다. ‘망령되다’의 ‘망령’은 ‘妄靈’이라고 쓰며 ‘靈’은 ‘신령 령’이라고 훈독하는데 ‘정신’, ‘영혼’ 등의 의미를 가진 글자이다....
박원순 시장은 "빈에서는 또 나치 독일을 찬양하면 감옥에 가는데 우리는 아직도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며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망언'을 겨냥했다.
또 박원순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늘 말씀하시던 지론은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노 대통령을 잃고, 9년간 정권을 잃고...
황 대표는 이날 기념식장에 들어서기 전 식장 입구인 '민주의 문'에서 일부 시민과 5·18 추모단체 회원 수백명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다. '5·18 망언' 한국당 의원에 대한 징계없이 기념식에 오는 것에 대해 5월 단체의 반발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부 시민은 그를 향해 물건을 던지거나 물을 뿌리기도 했다. 황 대표는 지난 3일에도 광주를 찾았다가 물세례를 맞았다.
문 대통령은 “그때 공권력이 광주에서 자행한 야만적인 폭력과 학살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대표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아직도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고 있는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다”고 재차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1980년 오월 광주 민주화 학살의 아픔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문 대통령은 “그때 공권력이 광주에서 자행한 야만적인 폭력과 학살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대표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아직도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고 있는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다”고 재차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1980년 오월 광주 민주화 학살의 아픔을 상세히...
경찰 등 경호 인력이 황 대표를 보호했지만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징계없는 기념식 참석을 반대해온 5·18 추모단체 회원 등 수백명의 시민들이 황 대표를 향해 달려들면서 현장에선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황 대표는 기념식장에 입장하면서 한때 인파에 둘러싸여 갇히기도 했다. 일부 인파는 황 대표를 향해 물건을 던지거나 물을 뿌리기도 했다.
또한...
황 대표는 “5·18 피해자들의 아픔을 건드리는 일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며 “5·18에 대해 온당하게 평가하고 그에 따른 조치들이 이뤄지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5·18 망언’ 의원 징계와 관련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어서 징계 문제를 처리하는 데 부담이 있을 수 있다”며 “이런 점을 감안하되 국민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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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인 득남, 연정훈과 결혼 14년 만에 둘째 출산
배우 한가인이 득남했다. 13일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한가인은 서울 모 병원 산부인과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했으며, 산모와...
지난 12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는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파장을 일으켰다.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의 옛 팬이 올린 것으로 알려진 해당 영상에는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 가수들의 외모를 싸잡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강성훈은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다"면서 "샵에서 보면 더럽게 못 생겼다....
앞서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강성훈이 팬들과 사담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고, 강성훈은 특정 아이돌 그룹명을 언급하며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영상 속 강성훈은 "(내) 키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 키 크는 수술은 왜 안 나오나. 8cm 정도...
한국당이 ‘5·18 망언’ 당사자들에게 ‘솜방망이 징계’를 했다는 논란이 가시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에 항의하는 시민들과의 마찰이 예상되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한국당이 황 대표의 광주 방문 이전에 망언 당사자 중 한 명인 이종명 의원을 제명하는 등 호남 민심을 달래는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 가운데 출연 배우 혜리의 망언(?)이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영화 '물괴' 개봉 당시 혜리는 한 인터뷰를 통해 "물괴는 내가 예쁘면 안되는 자리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그는 "물괴 촬영 중 화장을 거의 안했는데도 생각보다 괜찮게 보이더라"라면서 "산 속에 사는데 깨끗하게 있으면 이상할 것 같았다...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5·18 망언 3인방에 이은 ‘내란 선동’ 김무성까지 아무 말 대잔치에 국민은 ‘한국당 막말 어벤저스’라고 탄식한다”며 김 의원의 사과와 정계 은퇴 선언을 촉구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다선의 김 의원도 망언과 폭언 대열에 합류해 ‘막말 경연대회’ 출전을 사실상 선언한 것 같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막말이 한국당...
리얼미터는 “이미선 헌법재판관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집중된 주 초반 하락했다가,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망언’ 논란이 확산하고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경제 외교 보도가 증가한 주 후반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 30대, 경기·인천에서 국정 지지도가 오른 반면, 보수층, 60대 이상, 충청권과 대구·경북(TK), 부산...
자유한국당이 이른바 ‘5ㆍ18 망언’을 한 김순례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 김진태 의원에게 ‘경고’ 징계를 내린 것을 두고 5월 단체를 비롯한 광주 민심이 반발하고 있다.
5ㆍ18기념재단은 19일 성명을 내고 “징계를 미뤄오던 자유한국당이 겨우 3개월 당원권 정지와 경고로 국민을 우롱하려 한다”며 “하나마나한 것을 징계라고 들고나왔다”고...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함께 논란이 된 김진태 의원은 ‘경고’ 처분을 받았다.
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19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두 의원에 대해 각각 이같은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2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 규명 대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