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우리 전당대회는 처음 해보는 거라 더욱 예측이 안 됐다.”
◇거대 양당 속 ‘사회적 보수’를 지향하는 정당
- 당선 직후부터 여·야당 대표들과 릴레이 회동을 했는데, 좋은 말씀을 많이 들은 것 같다.
“원래 정치는 협치가 기본이니까. ‘서로 바뀌지 말고 잘 지내자’는 제스처를 보여주신 거로 생각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니까 특히 더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이어 “전직 대통령이시니까 현안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하셨다. 우리도 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며 “앞으로 여야의 협치, 같이 손잡고 나랏일을 같이 해야 하지 않나 그런 원칙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후 야권 관계자를 만날 계획에 대해선 “이제 서로 예방하고 얘기를 나누는 것은 이걸로 매듭이 지어지는 것 같다”며 “이젠 본연의...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을 떠나겠다는 말씀들을 어느 때보다 무겁게 듣고 있다. 탈당자 총수가 2만명을 넘어서는 것도 문제지만 탈당자 중에는 민주당과 함께 수십 년 동안 풍파를 견뎌온 백전노장들이 많아 당혹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대의제 중심의 과거형 민주주의에서 직접 민주제 중심의 미래형...
조 대표는 “앞으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어떻게 총선 민심을 받드는 정치 활동을 할 것인가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의 당부 말씀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는 제1당이니만큼 민주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고, 제게는 조국혁신당이 총선 기간 해왔던 여러 약속과 활동, 정신을 국회가 개원하면 이어나가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20일 한상오 씨는 자신의 인터뷰가 담긴 YTN 뉴스 영상 댓글을 통해 "인터뷰 때도 말씀드렸지만, 아직도 댓글을 좀 심하게 쓰시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며 "지금까지 썼던 심각한 댓글들은 전부 캡처해 놨고 앞으로도 달리면 계속 모았다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씨는 "본인들은 얼마나 잘나고 대단하길래 그런 식으로...
의정활동을 같이한 경험이 있고 여러 추억이 있어서 좋은 말씀을 나누고, 좋은 시간을 가질까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 위원장은 전날 육군 신병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2명이 숨지거나 다친 사고와 관련해 “불의의 사고 소식은 부모를 둔 자식으로서, 또는 자식을 둔 부모로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비통하게 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황 위원장은 “유가족을 비롯한...
설 수의사는 “저도 그런 거 아닐까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들이 보여서 말씀드리면 저희 직원들에게 저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데 그래도 우리나라 올바른 교육문화 만들어보자고 저랑 매미처럼 꼭 붙어있어 줘서 고마운 친구들”이라며 “결론은 여러분들 저한테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 솔직히 그거 빼면...
추 원내대표는 “박 의원이 그렇게 우리 당 의원들을 접촉한다면, 우리 당도 같은 형태로 야당 의원들과 여러 형태로 대화하고 있다는 말씀을 역으로 드린다”며 “상대 당의 균열과 갈등을 유발하는 발언은 서로 자제하는 게 좋지 않나”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법안이...
오 처장은 ‘대통령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성역 없이 수사할 수 있냐’는 질문에 “아직 사건에 대해 보고받지 않아서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공수처의 여러 조직이 생겨난 맥락에 맞게 성실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오 처장은 대통령 소환 조사 가능성에 대해 “일반론으로는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공수처는...
김영삼 대통령께선 싸우더라도 국회 안에서 싸워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국회의원은 국회에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최근 국민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이 우리 정치가 너무 여야 진영논리로 대립이 극심해있다는 점”이라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민생과 국정 현안을 해결하면서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화, 타협, 협력...
어디에 숨었는지 짚이는 부분이 있냐고 묻자 그는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도망을 갈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지는 못한다. 다만 필리핀으로 도망간 후 계속 그곳에 있었기 때문에 아마 필리핀 어딘가에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검거 당시에 대한 질문에 전 과장은 "김미영 팀장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나가시티에서 한인 마트를 한다는 첩보가...
조사 잘 받았고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받겠다"고 말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했다.
김호중의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는 "음주운전을 포함해 사실관계를 인정했고, 마신 술의 종류와 양도 구체적으로 (경찰에)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취재진 추가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게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함영주 회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자식 잘되는 마음 하나만 생각하신 부모님이 계셨기에 하나금융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꼭 드리고 싶었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그룹 직원 및 부모님들에게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효 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선천적으로 다리가 불편하셨던 아버지는...
김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께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함께 훈련에 임하던 중 중상을 입은 부사관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논평에서 김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해온 젊은 장병의 불의의 죽음 앞에 비통한 마음"이라며...
이어 “대통령께서 ‘어려운 시기에 원내대표를 맡고 있으니 잘 단합해서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라’는 격려의 말씀도 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는데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의원님들이 당초 정해진 당 방침에 따라 뜻을 함께하고 계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모든 걸 다) 직접...
또 “무엇보다도 정부와 사전 조율을 해서 일치된 여당다운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겠나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단, 이 전 대통령이 구체적인 정치 현안에 대해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황 위원장은 “현안에 대해선 말씀을 아끼셨다”며, 특히 최근 정부가 해외 직접구매(직구) 관련 정책 혼선을 보인 데 대해 “이 전 대통령이 큰 어른이시니...
윤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수사당국의 수사 경과와 결과를 보고도 국민들께서 납득이 안 된다고 하면 그때는 제가 특검하자고 먼저 주장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한 점을 언급한 안 의원은 "사실이나 법리에서 자신감이 있다 이 말씀을 하신 거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우리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국민의...
이철우는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저는 포함돼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2016년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으며,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 외...
다시 찾아 사과했다는 이들은 "감사하게도 사장님께서 먼저 동석하여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셨고 사장님께서 본인은 괜찮으시다며 넓은 아량으로 저희를 용서해 주셨다"라며 "백반식당 사장님께도 저희의 무례함에 대해 여러 차례 사과드리며 이번 일로 인해 저희의 부족함을 인지하게 되었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 대표는 “정치의 가장 큰 역할이 황 위원장이 말한 것처럼 통합과 포용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날 5·18 행사장에서 요즘 정치인들은 적대감을 가지고 진짜로 싸운다, 그런 상태가 정말 위험한 상황이라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입장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최대한 공통 분모를 찾아 가는 것이 바로 정치의 역할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