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농식품 관련 분야 유망 산업으로 떠오르는 반려동물·산림·말산업 관련 애견행동교정사 등 자격증을 신설해 유망 일자리를 중점 발굴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청년농업인 1200명을 선발해 매달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주기로 했다. 청년농업인 육성과 연계한 스마트 농업 확산에도 속도를 낸다.
앞으로의 업무보고 일정은 19일 ‘외교안보...
또 반려동물‧산림‧말산업 관련 각종 자격증 신설(애견행동교정, 나무의사 등)과 펫사료 등 연계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중점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인가구 증가, 고령화 등 시장환경 변화에 맞추어 가정간편식(HMR), 바이오‧고령친화식품 등 신규시장을 적극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골든시드 프로젝트, 기능성소재 R&D, 곤충산업 클러스터 조성...
또한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말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개최할 생각”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 회장은 마사회가 말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역마차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미국이 2005년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경마,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말산업이 유발하는 경제효과는 직간접 부가 효과를...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국내 말산업 규모는 2015년 말 기준 3조41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1816억 원) 증가했다. 경마 부문은 2조6642억 원으로 2.6%, 승마 부문은 1111억 원으로 1.9% 각각 성장했다. 말 관련업은 2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5% 급증했다.
말산업의 성장으로 일자리도 늘었다. 말산업 종사자는 지난해 1만67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5.2...
융·복합 산업이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말 산업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농식품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말 산업 규모는 이미 3조4000억 원을 넘어섰다. 2016년 기준 승마 시설이 479개, 체험 승마 인구도 89만 명에 달한다. 2015년 기준으로 말 산업 종사자 수는 2만4000명이며, 과거엔 이름도 생소했던 말 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의 일자리가 블루오션으로...
2016 말산업 박람회가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프랑스 출신의 자크 페라리 세계 마상체조 챔피언이 공연을 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말산업의 과거부터 현재, 문화예술의 콜라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종사할 젊은 인력 유입 확대를 목표로 농고ㆍ농대생의 창업 준비 지원, 도시 청년의 창농 지원, 귀농 촉진, 6차산업ㆍ벤처농업 창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취업 분야에선 농번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도시 유휴인력 활용 방안, 농림식품 관련 산업의 일자리 확대, 말산업 등 성장유망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5%)이 감소한 1만5845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마사업 종사자가 2014년 대비 334명(3.4%) 줄어든 것에 기인했다.
반면, 말산업 종사자는 2014년 대비 88명(1.4%) 증가한 6210명으로 집계됐다.
산업의 국가경제 기여도를 나타내는 말산업 규모(2014년 말 기준)는 2013년 말 기준 대비 209억원(0.7%) 증가한 3조2303억원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산악승마 문화 정착과 말산업의 발전을 위해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영동대학교와 함께 산악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랜드는 산악승마 투어와 축제 등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동부지방산림청은 산악승마 활성화를 위한 국민의 숲 지정 및 공동산림산업 추진 등 인프라와 제도 구축을, 강릉영동대는 승용마...
말산업 종사자는 △한국마사회 7883명 △승마시설업 2233명 △경마마필관계자 2086명 △말사육농가 11414명 등 모두 1만6091명으로 집계됐다. 2013년과 비교하면 4.4% 늘었다.
2013년 말 기준 국내 말 산업 규모는 3조2094억원으로 1년사이 2.2% 늘어났다. 부문별로는 △경마 2조5643억원 △마주 3085억원 △승마 785억원 △생산 686억원 등이었다.
말산업을 관광·레저 등과 결합한 농촌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려는 조치다. 정부는 지난해 전국에 승마시설을 15곳으로 확충하고 말산업 특구 1곳(제주도) 및 전문인력 양성기관 3곳, 승용마 전문 생사농장 20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말 수요를 늘리려는 방안도 추진된다. 승마대회 확대와 함께 승마를 학교체육활동으로 정착시키고 소년체전...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성덕대학이 재활승마지도사 과정, 서라벌대학은 승마지도사 및 안전요원 과정, 제주한라대는 말 조련사 및 승마지도사 과정을 갖는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각각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기존의 한국마사회, 전주 기전대, 상주 용운고, 남원 경마축산고, 제주 서귀포산업고 등을 포함해 모두 8곳으로...
동행했던 최귀철 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처장은 “말은 다른 가축과 달리 생동물로서 경기능력을 개발, 함양시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6차산업임을 이 조련장이 잘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 말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잘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라고 말했다.
현재 벨기에는 경마사업이 연매출 2억원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레저 수준에서...
현재 1억87만 유로(약 1370억원)로 몰락했지만 말종자 관리와 말 경매 산업으로 눈을 돌려 제2의 황금기를 맞고 있다. 특히 독일산 경주마는 유럽 챔피언이 나올 정도로 유럽 정상급 수준이어서 말산업 육성의 발판이 되고 있다.
독일의 제2 말산업 황금기를 이끄는 곳은 독일 최대의 스포츠 호스(웜블러드) 민간 생산자 단체인 베르덴 하노버협회다.
독일 베르덴에...
마사회에 따르면 말 한 마리가 연간 6000여만원의 부가가치를 만드는데 이와 관련한 취업인원도 2011년 말 기준 1만8000여명이 넘는다.
문제는 말산업 육성 재원 대부분이 경마에서 나오기 때문에 경마산업이 독일처럼 붕괴한다면 승마산업이나 말고기산업이 걸음마도 못 떼고 무너질 가능성이 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프랑스는 어린이 승마뿐만 아니라 건전한 경마산업 육성을 통해 세계 말산업 시장을 이끌고 있다. 프랑스 말산업 시장은 10년 전부터 연간 1~2%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6만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나타냈다. 전체 인구의 10%가량인 약 600만명이 경마를 즐길 정도로 경마산업이 급성장했다. 경마상금 세계 4위, 마권 매출액 세계 3위 등 약 20조원에 육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