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사육두수 2만5000두 넘어…말 산업 3조원 급속 성장

입력 2015-05-10 1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말 산업이 급속 성장하고 있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4 말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사육두수는 2013년보다 5.5%(1352두) 증가한 2만5819두였다.

말을 기르는 용도는 승용(9146두ㆍ35.4%)과 경주용(7846두ㆍ30.4%)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번식용 4273두(16.5%), 육용 903두(3.5%) 등이었다.

지난해 국내 말산업 사업체 수는 1199개로 전년보다 9.6%(175개소) 늘었고, 정기승마 인구(4만596명)와 체험승마 인구(77만1076명), 승마시설(395개)도 각각 4.4%, 4.3%, 19.3% 증가했다.

말산업 종사자는 △한국마사회 7883명 △승마시설업 2233명 △경마마필관계자 2086명 △말사육농가 11414명 등 모두 1만6091명으로 집계됐다. 2013년과 비교하면 4.4% 늘었다.

2013년 말 기준 국내 말 산업 규모는 3조2094억원으로 1년사이 2.2% 늘어났다. 부문별로는 △경마 2조5643억원 △마주 3085억원 △승마 785억원 △생산 686억원 등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29,000
    • -1.46%
    • 이더리움
    • 4,253,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58,200
    • -5.45%
    • 리플
    • 613
    • -3.31%
    • 솔라나
    • 196,800
    • -2.86%
    • 에이다
    • 511
    • -2.67%
    • 이오스
    • 726
    • -2.29%
    • 트론
    • 180
    • -3.23%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4.04%
    • 체인링크
    • 18,030
    • -2.33%
    • 샌드박스
    • 423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