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0일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논의했지만 의견을 모으는 데는 실패했다. 이에 여야는 오는 13일 원내대표 회동을 열어 재논의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4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들은 이날 회동에서 18세 선거권 허용을 포함한 선거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에 대해...
선거연령 만 18세 하향과 재외국민투표 조기 시행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정부 전략산업을 선택한 지역의 규제를 풀어줘 신성장산업 기반 마련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규제프리존법’은 ‘재벌 특혜 최순실법’이라 규정지으며 처리를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
바른정당은 여야가 입장 차를 보이는...
기 대변인은 “2월 국회는 개혁국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도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재벌·검찰·방송개혁법안, 만 18세에게 투표권을 주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국정교과서 금지법, 세월호 특별법 등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권교체”라면서 “박근혜 정권의 구악을 청산하고, 새누리당 집권 10년을 끝내야 한다. 정권이...
그는 그러면서 2월 임시회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경제민주화 내용을 담은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정안 △선거연령 만18세 하향조정과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선거법안 등의 처리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그는 대선결선투표제 관련, “네거티브 선거를 최소화할 수 있고, 연대 시나리오가 사라져 정책선거에 집중할 수 있다”면서 “위헌의...
조 교육감은 이날 성명을 내 "만 18세 투표권 부여안이 새누리당의 반대로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무산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새누리당 등 모든 정당은 정치적 유·불리에 대한 눈 앞의 계산을 떠나 전향적으로 판단하라"고 요구했다.
조 교육감은 "학생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 입장에서 만 18세 선거권 문제는 정치적 의제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된 16개 법안에 대한 의결을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상정을 두고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은 법안소위에서 해당 법 개정안이 통과된 만큼 전체회의에 상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선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안전 및 선거법 심사소위가 선거연령을 현행 만19세에서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9일 의결했다.
선거연령의 18세 하향 조정은 그간 야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국회에서 입법 문턱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소위에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물론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도...
5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는 투표권을 만18세부터 부여하는 내용을 포함한 여러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이러한 분석결과를 담은 비용추계서를 내놨다.
예산처는 법 개정이 이뤄질 경우 선거권자 증가에 따른 선거관리 비용, 정당보조금 증가 등을 추가비용 발생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국가에서 정당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
6~18세 대상의 교육시설을 갖춘 기관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총 634개 기관이 신청을 했으며 서류 심사와 실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지난 9월에 최종 14개 후보 기관이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5~31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삼성 스마트 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14개 후보 기관에 대한 사연 공감 투표를 받았다.
각 후보 기관은 1만표 이상의 공감 투표를...
제3당 대선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답했다.
게리 존슨(자유당)과 질 스타인(녹색당) 등 제3 후보에 더해 대선후보는 아니지만 경선에 참여했던 버니 샌더스(민주당·버몬트) 상원의원과 테드 크루즈(공화당·텍사스) 상원의원을 찍겠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네티즌 231명을 상대로 18∼19일 이뤄졌으며 오차 범위는 ±8.1%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로 조정하는 안을 추진하기로 한 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12일 서면브리핑에서 “늦었지만 환영한다. 우리당은 선거연령 인하를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며 “국민의 기본권 보장, 참정권 확대라는 민주주의의 정신에 따라 국가인권위원회도 일찌감치 권고했던 사항”이라고...
늘어난 18세와 19세의 비율은 약 2.4%에 불과하다. 그러나 일본정부와 언론들은 젊은 층의 투표 경향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젊은 층의 투표 경향이 전체 유권자들에 주는 영향력이 크다고 보는 시각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에 18~19세가 투표한 정당은 자민당 약40%, 민진당 약20%, 공명당 약10%라는 결과가 나왔다. 즉 젊은 층이 여당에 상당히 많이 투표했음을 알...
이번 선거에서 개정 선거법이 적용되면서 중·참의원 선거 가운데 처음으로 선거권 연령이 만 20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확대된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처음 투표하는 만 18~19세 젊은층은 약 24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선거의 관심사는 집권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개헌에 필요한 의석 3분의 2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다. 이번 선거의...
새누리당의 반대로 실제 선거연령의 하향 조정이 현실화될지는 미지수지만, 내년 4·13 총선에서 만 18세가 투표에 참여하게 되면 실 투표 인구가 약 30만 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제20대 총선이 치러지는 2016년 기준 만 18세 인구는 63만 184명이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투표율(54.2%)을 적용한다면 34만 1560명이 투표에 참여한다는...
보호 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은 현재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체계에 있는 아동들이 만 18세가 되면 퇴소나 보호종료가 되는 상황에서 충분한 준비 없이 사회로 내몰리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자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지원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보호 아동·청소년...
후보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우르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도 손꼽힌다. 세계 유수의 골 결정력을 자랑하지만 무릎 수술이 문제다.
※골든볼
월드컵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가 월드컵을 취재한 세계 각국의 기자단을 상대로 실시한 투표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선수에게 수여한다.
먼저 이언주 의원은 선거권 연령을 만 18세로, 지방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피선거권 연령을 만 20세로 하향 조정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새정치연합이 새누리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층의 지지를 받는 점을 이용해 표를 늘리려는 계산에서다.
현행 선거권 연령은 19세 이상이고, 지방의회의원선거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선거의 피선거권 연령은 25세 이상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선거연령 만18세 이상 조정과 투표시간 연장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국회 독립화 등을 제시했다. 이번 김 대표의 제안은 ‘국회의원 기득권 내려놓기’ 2차 혁신안으로, 각종 쇄신안을 내놓아 새누리당은 물론 안철수 신당과의 쇄신 이미지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윤 수석부대표는 여의도당사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자고 하는데, 만 18세이면 고등학생 아니냐"라며 "고등학생에게 선거하라는 것은 조금 아니다. 아직 조금 빠르지 않으냐"며 반대의사를 표현했다.
투표 시간 연장에 대해서도 "이틀 동안 사전에 선거할 수 있게 해주는데, 당일 시간을 또 늘리자는 것은 아닌...
그러면서 6월 지방선거부터 현행 만 19세 이상인 선거연령을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것을 공식제안하며 ‘진보’표 잡기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오후 6시까지인 투표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는 방안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때도 투표시간 연장을 주장했지만, 젊은 층에서 지지도가 낮은 새누리당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