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바마 대통령 내외는 지난달 남아공을 방문해 건강상의 이유로 만델라를 직접 만나지 않았지만 그의 가족을 만났으며 만델라가 18년간 복역했던 로벤섬 현장을 찾았다.
반기문 국제연합(UN) 사무총장도 축하메시지에서 “만델라는 우리 시대의 ‘거인’이며 전 세계가 존경하는 지도자”라며 “유엔은 지속적으로 평화롭고 공정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인류가...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이 아프르트헤이트(흑백 분리정책)에 반대운동을 펼쳐 18년을 복역한 로벤섬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전날 위독한 상태에 빠진 만델라 전 대통령의 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만델라의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FT는 이날 사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첫번째 임기에 가나에 잠깐 들른 20시간을 제외하면 이번이...
이에 주마 대통령은 “만델라와 오바마 대통령은 양국의 최초 흑인 지도자로서 수백만 아프리카인들의 꿈을 짊어지고 있다”고 화답했다.
주마 대통령은 만델라의 상태가 위중하지만 안정적이라고 재확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요하네스버그 만델라기념관에서 만델라 전 대통령의 두 딸과 손주 등을 비롯해 가족들과 면담하고 만델라의 부인 그라사 마셸 여사와는 전화...
마이테 은코아나-마샤바네 외교부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마디바(만델라 존칭)를 만나고 싶었을 것”이라며 “만델라의 건강상 그의 방문은 무리” 라고 말했다.
2박 3일간 남아공을 방문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29일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제이콥 주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게 되며 아프리카 지도자들과 만남을 가지고 과거 만델라 대통령이 투옥됐던 로벤섬을...
남아공 첫 흑인 대통령인 만델라는 지난 4개월 동안 세 번이나 입원했다. 이번에 그가 얼마나 입원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는 장기간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지난 1988년 폐결핵을 앓는 등 폐에 문제가 있었다.
또 전립선암도 수술받았으며 위장병으로 고생하기도 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세계 각지의 인사들이 최근 만델라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선정됐다.
미 일간지 유에스에이(USA)투데이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국무장관이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과 여성으로 각각 뽑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12일 성인 남녀 1019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