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엄마를 바라보던 첫째, 둘째 남매는 “우리가 동생들을 돌보겠다”며 넷째 동생의 기저귀를 능숙하게 갈아주고, 막내가 울지 않도록 놀아주는 등 열심히 육아했다.
기운을 차린 김보현은 온 식구와 함께 시댁을 방문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그는 시댁에 도착해서도 어색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조용한 분위기 속 저녁 식사가 끝나고...
순양그룹의 진양철 회장으로 분하는 이성민도 “‘재벌집 막내아들’을 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송중기”라며 “현장에 있는 게 행복했다. 촬영장에서 늘 든든한 동생으로 자리했다. 캐릭터에 동화돼서인진 몰라도, 든든한 큰아들 같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기존 드라마에서 묘사되던 재벌보다는 조금 더 리얼리티가 있다”며 “진양철이라는 캐릭터를...
배우 송중기가 여동생의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송중기의 형은 30일 SNS에 “이리 꼬맹이였던 우리 막내가. 우리 집에도 박사님이. 대견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중기와 송중기 형이 여동생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박사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송중기는 한 손에 꽃다발을 들고 학사모를 쓴 동생과 기념사진을...
이수영은 자신을 둘러싼 불안에 대해 “아무래도 너무 일찍 부모님이 돌아가시기도 했고 밥도 다 챙겨야 했고 막내는 등에 업고 방을 닦았고 동생이랑 정부미를 받아온 기억도 있다”라며 “남동생이 미끄럼들에서 떨어져 실명할 뻔한 적도 있는데 이런 모든 상황에서 내가 어른 역할을 해야 했다. 편안하게 내 공간이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도 편히 있는게...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막내 딸 구지은 부회장이 가장 먼저 자리했고, 장녀인 구미현씨는 어머니 이숙희 여사와 함께했다.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씨도 뒤를 이었다.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허창수 GS 명예회장 등도 참석했다.
영결식에서 고인의 사촌동생인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맏이가 승진을 두어 번쯤 했을법한 나이인 반면 막내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된다니. 범주를 너무 넓게 잡은 건 아니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MZ세대의 핵심은 온라인 플랫폼·인터넷과 함께 자라고 글로벌 환경에 익숙하단 점이다.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MZ의 정체성인 셈이다. SNS는 기본이고, 게임 서버를 통해 다른 나라...
전 전 대통령의 막내동생인 전씨는 군인 출신으로 예편 후 삼성그룹 비서실에서 근무했다. 청와대 경호실 경호계장으로 일하던 그는 10·26 사태 당시 보안사령관이던 전 전 대통령에게 상황을 곧바로 알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이 취임한 1980년 대통령경호실 보좌관으로 임명됐으며 이후 새마을운동중앙본부 회장 등을 맡았고, 1987년 국가 훈장인...
최 부대변인은 공주사대부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일했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로 있었다. 현재는 변호사 활동을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대변인 부친은 최영홍 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며, 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가 막내 동생이다.
동생인 임상민 전무는 2007년 대상의 계열사에 입사해 2년 먼저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지분은 차녀인 임상민 전무가 임세령 부회장보다 많다.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최대주주인 임 전무는 36.7%를 보유했고 임 부회장은 20.4%를 갖고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도 2006년부터 장녀 민정 씨에게 지분을 증여하며 후계구도를 다져왔다. 차녀인 호정 에게도 올해 0.12%의...
41%는 2남인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이 상속받는다.
고인이 보유했던 100억 원 규모의 현대중공업 주식은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인 정상영 명예회장은 지난 1월 30일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정 명예회장은 22살 때인 1958년 8월 금강스레트공업이라는 이름으로 KCC를 창업했다.
고인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던 신격호 회장을 대신해 국내 롯데를 이끌었다. 하지만 1965년 말 라면 사업을 두고 형인 신 명예회장과 갈등 끝에 라면업체 롯데공업을 설립하며 독립했고, 신격호 회장은 동생에게 ‘롯데’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해 1978년 롯데공업 사명을 농심으로 바꿨다....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2014년 대장암·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자옥 씨의 막내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고인은 ‘SBS 뉴스퍼레이드’,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김태욱의 행복한 아침’, ‘뉴스와 생활경제’, ‘생방송 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BS ‘기분 좋은 밤’은 당분간 DJ 없이 음악으로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30일 별세하면서 ‘영(永)’자 항렬의 현대가(家) 1세대 경영인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한국 산업의 근대화를 이루는 업적을 세운 1세대에 이어 현대가는 2세대, 3세대까지 세대교체를 이루며 미래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왕회장’ 정주영 명예회장부터 정상영 KCC 명예회장까지 근대화 이끈...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30일 저녁 별세했다. 향년 86세다.
정 명예회장이 별세한 가운데 KCC그룹은 별다른 경영권 분쟁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의 별세 이전에 이미 3형제의 경영 구도의 윤곽이 잡히고 지배구조 개편도 큰 틀에서 마무리된 상태다.
KCC그룹의 KCC는...
그는 “딸을 봐도 자신의 막내 동생과 분간을 못했다”며 “처음에는 나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백건우 윤정희 부부는 ‘잉꼬 부부’로 유명하다.
윤정희는 1960년대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통했던 톱배우다. 윤정희는 2010년 영화 ‘시’에서 ‘미자’역으로 알츠하이머 초기 증세를 연기한 바 있다. 감독 이창동은 처음부터...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첫째 동생 고 구철회 씨 자녀들은 1999년 LG화재(현 LIG)를 들고 계열분리했다. 구 창업주의 여섯 형제 중 넷째 구태회, 다섯째 구평회, 막내인 구두회 형제는 2003년 계열 분리해 LS그룹을 설립했다.
2세대에서는 구인회 회장의 차남인 고 구자승 전 LG상사 사장의 자녀들이 2006년 LG패션(LF)을 분사해 독립했다. 구인회 회장의 3남...
구인회 창업주 바로 아래 동생인 구철회 명예회장 자손은 1999년 LG화재를 만들어 그룹에서 독립, LIG그룹을 만들었다. 구 창업주의 여섯 형제 중 넷째 구태회, 다섯째 구평회, 막내인 구두회 형제는 2003년 계열 분리해 LS그룹을 설립했다.
3대째 57년간 동업 관계를 유지해온 구씨가문과 허씨가문(현 GS그룹)의 동업도 2001년 마무리됐다. 구 창업주의 3남 구자학 회장도...
이번에는 이재용 부회장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호텔 및 레저 부문을 맡고, 막내 이서현 이사장은 그동안 관심을 쏟았던 패션 부문을 계열 분리하는 시나리오다. 만약 그렇게 되면 삼성 지배구조는 물론, 재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된다. 삼성의 지배구조 재편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리틀 이건희’ 이부진 사장, 호텔신라 계열 분리할까
재계에선...
번째이자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호암이 대구 서문시장 근처에서 청과·건어물 무역회사인 삼성상회를 경영하던 시절이다.
형으로는 제일비료 회장을 지낸 맹희 씨와 고인이 된 창희 씨, 누나로는 인희(한솔그룹 고문), 숙희, 순희, 덕희 씨가 있다. 신세계그룹 회장인 명희 씨가 유일한 동생(여동생)이다.
사업가인 호암을 따라다니며 유소년기를 보냈다. 유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