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유정 민주통합당 의원이 24일 당이 이 지역 공천을 위해 예비후보 3인을 경선키로 한 데 대해 강력반발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은 원내대변인이 아니라 마포을 예비후보로 이 자리에 섰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당 공심위가 여성 지역구 15% 의무공천과 2인 경선 원칙을 지켜지지...
서재관 전 의원 등 6명이, 충남에서는 양승조 의원과 김종민 전 충남부지사 등 4명의 공천이 결정됐다.
이밖에 전남에서 우윤근 의원, 제주에서 강창일 김재윤 의원 등 2명, 전남 1명, 강원 조일현 이화영 전 의원 등 3명이 공천을 받게 됐다.
경선지역으로는 김유정 원내대변인과 정청래 전 의원이 경합을 벌인 서울 마포을 등 20곳이 선정돼 46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다.
이날 명단에는 16·17대 의원을 지낸 임종석 사무총장(서울 성동을)과 4선의 이미경 총선기획단장(서울 은평갑), 3선의 추미애 의원(서울 광진을) 등이 포함됐다.
김유정 원내대변인과 정청래 전 의원이 경합을 벌인 서울 마포을은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2일 영남권 단수후보 40명, 경선지역 10곳 등 50곳에 대한 1차 공천신청 결과를 발표했다.
강용석 무소속 의원(서울 마포을)은 22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에 대해 제기한 병역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것과 관련, “구구절절하게 말하지 않겠다. 결과에 승복하고 의학적 판단을 존중한다”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며 “병역의혹을 제기하는...
요즘 서울 마포을이 4·11 총선 주목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새누리당에서 제명당한 후 잇단 설화(舌禍)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강용석 무소속 의원의 지역구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특히 민주통합당에선 비례대표 초선인 김유정(43·여) 의원과 이 지역에서 17대 의원을 지낸 정청래(46)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를 예정이어서...
서울 마포을을 노리고 있다.
야권에선 민주통합당 정대철 상임고문의 아들인 정호준(40)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서울 중구에 세 번째 도전한다.
이밖에 5선의 김상현 전 의원의 아들 김영호(44) 당 정책위 부의장은 서울 서대문을 재공략에 돌입했으며, 노승환 전 국회부의장 아들로 18대 총선에서 재선에 실패한 노웅래(54) 전 의원은 서울 마포갑에 재출마한다.
한편...
한나라당에서 제명당한 강용석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을에는 15명이, 여기자 성추행으로 무소속 신분이 된 4선의 최연희 의원이 자리한 강원도 동해·삼척에는 무려 18명이나 후보가 몰리기도 했다.
이밖에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물러난 충남 홍성·예산에는 홍문표 전 한나라당 의원과 이 전 대표의 후계자격인 서상목 전 의원 간 맞대결이 예상된다.
서울 마포을에 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인생의 절반에 가까운 20여년을 마포 주민들 곁에서 함께 해 왔다”며 “마포의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마포와 대한민국의 따뜻한 변화를 이뤄 내는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년 야당의 입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지만 민주당 대변인에서 이제는 마포의...
벌써 환호성이 들리네요, ‘와, 이 뉴비(새 방문자). 학벌 쩐다...’”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강 의원은 진씨에게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 출마를 권유하며 맞받았다.
그는 “진중권 석학께서 심심하신지... 용궁이니 뭐니 하지 마시고 마포을에서 출마하시죠”라며 “요샌 돈도 거의 안 들어요. 비행기 타는 것보다 훨씬 짜릿할걸요”라고 대꾸했다.
야권에선 이명박 정부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4대강 사업’을 집중 파헤치며 저격수 역할을 해 온 민주당 김진애 의원과 미래희망연대 김혜성 의원이 맞붙는 서울 마포갑도 주목된다.
한미FTA 처리 과정에서 여야 협상파의 중심에 섰던 민주당 김성곤의 지역구인 전남 여수갑에는 5선(현 비례대표)의 같은 당 김충조 의원이 출마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 최근...
그는 “안 부부는 지난 9월 5일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 맨션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모 오피스텔에 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당연히 서울 마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며 “안 나오면 내가 뭐하러 이런 걸 하겠나”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20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성희롱 논란을 빚은 강용석(초선, 서울 마포을) 의원을 제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성영 한나라당 윤리위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강용석 의원은 중앙윤리위 규정 제20조의 3호, 당원으로서 당의 위신을 훼손했을 때에 해당한다"며 "윤리위는 징계의 종류로 제명을 선택해 강용석 의원을 제명 처분키로...
한나라당은 20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성희롱 논란을 빚은 강용석(초선, 서울 마포을) 의원을 제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성영 한나라당 윤리위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강 의원은 중앙윤리위 규정 제20조의 3호, 당원으로서 당의 위신을 훼손했을 때에 해당한다"며 "윤리위는 징계의 종류로 제명을 선택, 강 의원을 제명 처분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