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례女, 김유정·전현희…19대 총선 출마선언

입력 2012-01-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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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서울 마포을’ -전 ‘강남을’ 공식선언

민주통합당 김유정. 전현희 의원(비례대표)은 18일 각각 19대 총선 출마의사를 공식 선언했다.

서울 마포을에 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인생의 절반에 가까운 20여년을 마포 주민들 곁에서 함께 해 왔다”며 “마포의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마포와 대한민국의 따뜻한 변화를 이뤄 내는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년 야당의 입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지만 민주당 대변인에서 이제는 마포의 대변인이 되겠다”며 “4년 동안 검증된 의정활동 능력을 바탕으로 모든 열정을 바쳐 마포 시민의 뜻을 오롯이 대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이날 대변인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다만 당의 요청에 따라 겸직하던 원내대변인직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오후 서울 강남을에 출마를 선언한 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남은 마지막 남은 지역구도의 철옹성으로 이제 강남이 변해야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기득권을 버리는 희생적 결단을 통해 강남 주민의 자긍심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변화에 앞장서는 정치 1번지로 만들겠다”며 “저만이 해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한 몸 던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 대변인 출신인 전 의원은 치과의사출신 변호사로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닦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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