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1925~2013) 전 영국 총리의 웨딩드레스 등 개인 물품이 오는 12월 경매에 나온다.
대처 전 총리의 가족들이 경매업체 크리스티를 통해 그의 웨딩드레스를 포함해 공식석상에서 입었던 옷과 보석, 공문서를 보관하는 레드박스 등 350개를 경매에 내놨다고 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가족들이 내놓은 물품들은 대처 전...
마거릿 대처를 닮은 자신의 헤어스타일에는 경찰이라는 정체성이 숨어 있다고 말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공부하는 엄마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제목의 책을 낸 계기는?
38년 동안 경찰관으로 일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들이 경찰 후배들이나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어요. 늘 ‘고졸, 순경, 여성’이라는 편견과 싸워야...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달 19일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감염병 대응 및 방역체계를 근본적으로 다시 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정부는 이에 따라 방역체계 개선안을 심층적으로 검토해왔다.
정부는 복지부에 보건이나 질병을 담당하는 차관을 한 명 더 둬 이에 대한...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저위험군 접촉자가 자가격리 대상인데 정부의 지침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면서 “지침을 어기고 돌출 행동을 하면서 정부를 탓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찬 사무총장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보 공개에서 투명성을 지키고 지역 사회의 지지를...
시설 노후화, 인구 감소로 쇠락의 길을 걷던 도크랜드에 변화의 바람이 인 계기는 1980년대 마거릿 대처 총리의 재개발 구상에 의해서다. 특히 역사적 경관은 보존하면서 개발을 추진한 점이 인상적이다. 도심과 가까운 지역은 옛 정취를 그대로 살린 고급주택으로 바뀌었고, 설탕창고는 리모델링을 거쳐 박물관으로, 선박은 선상카페로 쓰였다. 산업화의 흥망성쇠로...
1982년 스즈키 젠코 당시 일본 총리와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스즈키 총리가 이런 취지로 언급했다는 영국 공문서관 보관 문서가 비밀에서 해제됐다.
◇ 美 보안업체 "소니해킹, 전 직원 등 내부자 소행 추정"
미국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 영화사)에 대한 해킹 사건이 소니 영화사에 불만을 품고 퇴사한 전직 정보기술(IT)...
역사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 경기 침체와 주민세 도입, EC 통합에 대한 소극적 태도 등으로 지지도가 하락하자 사임
세계 최초의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기 파리-뉴욕 첫 운항
미국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 대통령, 댈러스에서 리 하비 오스왈드의 저격으로 사망. 단 2년 동안 재임했지만 피그스만 침공, 쿠바 미사일 위기, 베를린 장벽, 베트남 전쟁 간접 개입...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일부 국가가 바이러스에 대해 아주 부적절하게 대처하고 있어 에볼라 바이러스가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숫자로 본 뉴스] 어린이들이 무슨 죄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다. 신화통신에...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일부 국가가 바이러스에 대해 아주 부적절하게 대처하고 있어 에볼라 바이러스가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나이지리아는 의심 환자 70명을 관리하고 있고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를 포함해 2명의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2009년 대선 당시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자신의 롤모델이며 리투아니아의 경제난을 해결하겠다고 공언해 ‘리투아니아의 철의 여인’으로 통한다.
빌니우스대학의 분석가인 토마스 자네리우나스는 “불안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리투아니아 국민은 믿을 수 있고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바우스카이테는 소비에트연방(소련)과...
구자라트 주총리 시절 자유시장 경제를 추진하는 등 인도의 ‘마거릿 대처’로 불리는 모디가 정권을 잡으면 중국으로 향하던 외국인 투자자의 발길이 인도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에서다.
그 예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각종 규제 때문에 인도 정부와 마찰을 빚었던 세계 최대 유통기업‘월마트’는 모디의 총선 승리를 예상해 앞으로 4년~5년간 50개의 매장을 인도에...
당시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는 고르바초프 서기장에게 “우리는 통일 독일을 원치 않는다. 세계 정세의 안정을 훼손하고 우리의 안전이 위협받는 발전을 인정할 수 없다”며 베를린 장벽 붕괴를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당시 동독이 제아무리 사회주의 국가 가운데 가장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룬 ‘사회주의의 우등생’이었어도 자유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막지는...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수상은 “인간이 가장 희열을 느끼는 순간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흘려 보낼 때가 아닌, 심각하게 많은 일들을 기어코 해냈을 때”라고 말했다. 필자는 이 말을 접하고 전율을 느꼈다. 인간은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스스로 해결하는 동물이다. 이러한 인간의 본능이 영혼을 건 승부 ‘창업’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창업을 결심한 지 일 년...
올해에는 또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타계하는 등 ‘별’들이 떠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지정학적으로는 동북아를 중심으로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주요국의 영토분쟁이 가열됐다.
1 버냉키의 결자해지… 美 출구전략 시작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16일째를 이어가는 철도파업에 ‘타협은 없다’는 강공책을 쓰고 있지만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대법원의 판결과 관련해 임금 체계 개편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선 노·사·정 대타협을 주문하는 유연한 자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야당을 비롯한 여당 일부에서 신대처리즘이 아닌 사회적 타협을 강조한...
마거릿 대처 전 총리는 1980년대 중반 영국의 탄광노조 파업에 맞서 비타협으로 일관했고, 취임하자마자 정부 보호 아래 안주하던 공기업의 개혁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존경하는 인물로 대처 전 총리를 자주 이야기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은 잇단 ‘민생행보’를 보이고 있다.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정국이 경색된 상황에서 취임 이후 첫 ‘특별사면’과...
16일째 이어지고 있는 철도노조 파업에 강경 대응으로 일관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는 비타협의 대명사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수상의 리더십을 떠올리게 한다. 부채 감축, 방만경영 해소, 임직원 성과급 삭감 등 강도 높은 공기업 개혁안 추진하는 모습 역시 ‘철의 여인’과 닮은꼴이다.
대처리즘은 영국경제의 재활성화를 꾀하는 영국 대처 전 총리의 사회...
마거릿 대처 수상은 집권 초기부터 노조와 전면전에 돌입했다. ‘냉혈한’ ‘독선에 빠진 암소’ ‘독재자’ 등 온갖 비난과 저항 속에서도 카리스마적 리더십과 정면돌파식 구조개혁을 전개했다. 그는 노조 간부의 면책특권 제한을 시작으로 노조 대표 선출 및 파업 결정 시 비밀투표 의무화, 동조ㆍ지원파업 금지, 클로즈드숍(노조의무가입) 조항 삭제, 노동자의 노조...
뿐만 아니라 3선 성공으로 4년의 임기가 더해져 총 12년간 총리를 수행하게 되면 11년간 영국을 이끌었던 마거릿 대처 총리를 능가해 유럽 최장수 여성 총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처럼 화려한 타이틀만큼이나 어깨도 무거워졌다. 독일 국내는 물론 불확실성이 짙은 유로존의 앞날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4년 더 맡게 됐다는 점에서다.
메르켈에 대한 독일 국민의...
메르켈이 오는 2017년까지 4년 임기가 더해져 총 12년간 총리를 수행하게 되면 11년간 총리에 올랐던 영국의 마거릿 대처 총리를 능가해 유럽 최장수 여성 총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메르켈의 연임으로 독일의 EU 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향후 유럽연합(EU)의 주요 정책들이 탄력을 받고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