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퍼폰 출시 시기와 가격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재고 소진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기존 갤럭시S8과 새롭게 출시될 갤럭시노트8 판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탓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출시를 앞두고 이통사들과 출시 일정 및 가격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리퍼폰은 결함이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국내에 출시될 수 있을까. 해답은 제품 안전당국인 국가기술표준원이 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품안전기본법은 리콜된 제품을 시중에 유통하는 행위를 금지했지만, 리퍼폰처럼 이를 수리한 경우에는 유통할 수 있도록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상...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갤럭시노트7R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6월 국내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삼성전자 측은 “아직 구체적인 출시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을 배터리 결함이라고 규정하고 전량 회수한 기기를 리퍼폰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8일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노트7 재활용 방안 및 친환경 처리 원칙’이라는 게시글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회수한 430만 대가량의 갤럭시노트7을 리퍼비시폰(refurbished phone)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우선 리퍼비시폰의 경우, 원칙은 수립했으나 국가별 규제 당국과 통신사업자 간 협의가 필요하고 시장 수요를 고려해 판매...
앞서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미국에서 정가보다 30~50% 저렴한 가격의 리퍼폰 판매를 개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요. 앞으로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신흥시장에서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공급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배터리 발화 사태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은 28일부터 충전율이 0%로 제한됩니다.
가령, 20% 요금할인 가입 고객이 핸드폰이 고장 나서 다른 휴대폰으로 바꾸거나, 제조사 매장에서 A/S 후 단말을 교체하거나 리퍼폰을 받는 경우 통신사 매장을 방문해 기기변경을 처리해야 했다. 하지만 유심기변이 허용되면서 고객이 유심칩만 옮겨 꽂으면 바로 단말을 바꿔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박현진 KT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고객최우선은 KT가...
이번에 판매하는 아이폰6S(64GB)와 6S플러스(64GB, 128GB)는 ‘리퍼폰’이다. 반품된 핸드폰이나 재고로 남은 제품에서 부속품을 조합해 만든 것으로 외관과 기능은 새 제품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SK텔레콤망과 KT망 중에 하나를 정하고, 본인의 매월 평균 음성, 문자,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최적화된 요금제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미국 온라인 애플스토어는 아이폰6S 16GB를 출시 가격보다 200달러(22만6000원) 저렴한 449달러(50만8000원)에, 아이폰6S 플러스 로즈골드는 출시 가격보다 15%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또 아이폰6S 플러스는 16GB와 64GB를 각각 529달러(59만9000원)와 589달러(66만7000원)에 판매합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보기술·모바일(IM) 사업부의 산술적 피해 금액은 최대 1조 원이지만 판매되지 않은 정상 제품과 신흥시장 리퍼폰 재활용 가능성을 고려하면 실제 3분기 피해액은 3000억∼6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전량 리콜 결정은 3분기 실적에 일시적인 악영향을 미치겠지만 소비자 신뢰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다만 이동통신사에 풀린 유통물량 나머지 100만대에 대해서는 제품 검사 이후 리퍼폰 활용 여부 등이 결정되지 않아 손실 규모를 추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신속한 자발적 교체 프로그램 시행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는데 성공했지만, 교환 기간에 판매가 중단되기 때문에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증권업계가 예상한 3분기 IM부문...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보기술·모바일(IM) 사업부의 산술적 피해 금액은 최대 1조 원이지만 판매되지 않은 정상 제품과 신흥시장 리퍼폰 재활용 가능성을 고려하면 실제 3분기 피해액은 3000억∼6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전량 리콜 결정은 3분기 실적에 일시적인 악영향을 미치겠지만 소비자 신뢰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팔리지 않은 정상제품과 이머징 마켓 리퍼폰의 재활용을 고려하면 3분기 피해 금액은 3000억~6000억 원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목표주가 195만 원을 제시합니다.
◇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 “이번 사태, 애플에 선물 안 될 것” ‘아이폰7’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죠. 삼성전자에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애플에 ‘선물’이...
이세철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IT·모바일(IM) 사업부의 산술적 피해 금액은 최대 1조 원이지만 판매되지 않은 정상 제품과 신흥시장 리퍼폰(결함이 있는 부품을 바꿔 재조립한 휴대폰) 재활용 가능성을 고려하면 실제 3분기 피해액은 3000억∼6000억 원"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7 리콜 결정에 삼성SDI는 이날 급락세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삼성측은 아직 처리문제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업계에서는 부품 재활용이나 전량 폐기, 혹은 신흥시장용 리퍼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부품 재활용은 비용이 가장 적게 드나 소비자가 반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리퍼폰 판매는 검사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인도나 베트남 등에 출고가의 50~75% 수준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편 고객에게 판매되지...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 결정으로 IM(IT·모바일)사업부의 산술적 피해금액은 최대 1조원이나 판매되지 않은 정상제품 및 이머징 마켓 리퍼폰 재활용 가능성을 감안 시 실제 올해 3분기 피해 금액은 3000억~6000억 원 수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지난 1일까지 갤럭시 노트7을 총 250만대 출하했으며 그중 130만 대가...
재정비(리퍼비시) 제품을 먼저 생산한 다음 그 경험을 활용해 추가적인 행보를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모디 총리와의 면담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인도 정부의 협조를 구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재정비 공장에서 직접 수리한 아이폰 중고폰(리퍼폰)을 인도 시장에서 파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고가의 새 제품은 팔릴 여지가 크지 않다는...
현재 애플 아이폰의 경우 휴대전화 파손 시 부품을 교체·수리하지 않고 리퍼폰(재생폰)을 제공함에 따라 부품을 수리해주는 타사의 휴대전화에 비해 수리비가 최대 3배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아이폰의 손해율은 지난해 말 기준 151.4%인 반면, 부품을 수리해주는 타사 휴대전화 손해율은 58.0%에 그쳤다. 손해율은 받은 보험료 대비 나간 보험금을 뜻하는 것으로...
실제로 휴대폰 제조사 A사는 휴대폰 파손시 부품을 교체·수리하지 않고 리퍼폰(재생폰)을 제공함에 따라 부품을 교체·수리하는 B사에 비해 최대 3배 높은 수리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사실상 손해율이 낮은 기종의 소비자가 손해율이 높은 기종의 휴대폰 보험료까지 부담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금감원은 제조사별 AS정책과 수리비용을 기준으로 휴대폰 보험요율을...
일례로 한 공인서비스센터는 "(액정이 깨진 아이폰의) 액정만 교체할지, 스마트폰 전체를 리퍼폰(초기 불량제품을 수리한 폰)으로 교환할지는 애플진단센터가 결정한다. 고객은 이런 결정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안내했다.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6의 리퍼폰 교환 비용은 30만원 후반대다.
공인서비스센터는 진단 결과 아이폰 액정만 교체하게 될...
A씨는 아이폰6 액정이 파손돼 액정만 교체하고 싶었으나 애플 공인센터는 “액정만 교체할 것인지 전체교체(리퍼폰 교환)할 것인지는 애플진단센터에서 결정하며 A씨는 이러한 결정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했다.
또 “수리 접수 시에는 진단센터에서 결정할 수리내역을 미리 알 수 없으므로, 액정교체비용은 16만9000원이지만 우선 전체교체(리퍼폰 교환)비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