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을 “한점 의혹없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청장은 9일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범행의 동기와 공범, 배후, 전말을 명확히 조사해서 한점 의혹 없이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종북몰이 수사’란 세간의 비판에 대해 구 청장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는 김기종의...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중동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병문안을 했습니다. 이 같은 행보는 이번 리퍼트대사의 피습행위가 한미 동맹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죠. 박 대통령은 리퍼트대사를 만나 "저도 지난 2006년 비슷한 일을 당했는데 대사님도 같은 일을 당했다는 사실에 더 가슴이 아팠다"면서...
이에 따라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청와대 회동은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순방 도중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 “너무 끔찍한 일이었고, 어떻게 그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질 수 있느냐”라며 “철저히 조사를 해야겠다”고 주문했다.
○…대사 내일 오후 퇴원
지난 5일 조찬강연장 흉기 피습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내일 오후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얼굴 상처 부위의 실밥 일부를 오늘 아침 제거했고 내일 오전 중에 나머지 절반을 제거할 것"이라며 "내일 오후에 퇴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전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후, 흉기 습격을 당해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병문안했다.
박 대통령이 9일간의 장기 중동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리퍼트대사를 방문한 건,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에는 이상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리퍼트대사의...
지난 5일 조찬강연장 흉기 피습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10일 오후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얼굴 상처 부위의 실밥 일부를 오늘 아침 제거했고 내일 오전 중에 나머지 절반을 제거할 것”이라며 “내일 오후에 퇴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치의들은 이날 오전 회진...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전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친 후 성남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곧바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병문안했다.
박 대통령은 리퍼트대사를 만나 "의연담대한 대처에 큰 감동을 했다"면서 "이번 사건이 오히려 한미관계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전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성남공항을 통해 귀국하자마자 흉기로 습격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찾았다.
박 대통령은 귀국 후 첫 일정으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중인 리퍼트대사 병문안에 나선 건 그가 10일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5일 오후 리퍼트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도...
유 원내대표는 “사드는 그 자체로서 워낙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이를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 대한 테러사건과 연관지어 생각할 성격은 아니다”면서 “새누리당은 오로지 대한민국의 국가안보 관점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3주 남았다”면서 “야당은 눈치만 보지 말고 공무원연금...
◆ 리퍼트대사 빠른 회복…"김치먹고 힘난다" 병상외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조찬강연회 중 흉기 피습으로 입원 나흘째를 맞은 8일 한미 각계인사들의 병문안이 잇따랐습니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리퍼트대사는 웃는 얼굴로 이번 사건이 양국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으며, 한식으로 끼니를 해결한 그는 "김치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살인미수·외교사절폭행·업무방해)로 구속된 김기종(55)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9일 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김씨의 자택 겸 사무실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품 중 북한에서 발간된 책과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간행물 등 ‘이적성이 의심되는 서적’을 포함한...
△ 리퍼트, 리퍼트 대사, 리퍼트 미국 대사
8일 주한미국대사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크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비는 한국 시민들의 모습과 리퍼트 대사의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대사관측은 리퍼트 대사가 "주말 동안 한국 국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동했고 염려해주신 덕에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8일 한국 국민의 성원에 감동했다며 "염려해주신 덕에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오후 대사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퍼트대사가 '주말 동안 한국 국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동했고 염려해주신 덕에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여러분께 감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전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이 피의자 김기종(55) 씨에 대해 '옳은 일을 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8일 오후 김씨를 면회하기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를 방문한 김수남(74) 전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은 기자들과 만나 "옳은 일을 했으니 면회하고 격려하려고 왔다"고 말했다.
김 전 고문은...
정부는 8일 북한이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 피습 사건을 독립운동에 비유한 것에 대해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정부는 이날 '리퍼트대사 피습에 대한 조평통 서기국 보도 관련 정부입장'을 통해 "북한이 명백한 폭력행위인 이번 사건을 '의로운 행동'이라며 독립지사들의 의거에 비유한 것은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병문안하고 빠른 쾌유와 함께 한미 동맹관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리퍼트대사를 병문안한 뒤 현장에 있는 기자들을 만나 "(리퍼트대사에게) '한미 동맹관계 및 한미 경제관계가 이 사건을 계기로 흔들림 없이 더욱 발전할 수...
여야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피습 사건을 두고 언쟁이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8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피습 사건을 이른바 '종북 세력'이 저지른 일로 규정하고 이른바 '숙주론'을 꺼내들어 야당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제19대 총선에서 위헌 정당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과 연대를 통해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해외 미군부대를 순방 중인 제임스 윈펠드 미국 합참차장이 8일 방한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문병했다. 또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등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연합사령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방한한 윈펠드 미 합참차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아가 흉기 공격을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위로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8일 오전 입원중인 세브란스 병원으로 병문안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이번 사건은 저 자신은 물론이고, 미국에 대한 공격(attack)"이라면서도 "이번 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이 브리핑을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