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를 계기로 추진된 법안이다.
체험교육을 민간업체 등에 위탁할 때에는 학교장이 반드시 해당 업체의 인·허가 여부와 안전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위탁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른 인증된 프로그램인지를 확인토록 했다.
또 공공체육시설은 전문·생활시설 여부에 관계없이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으로...
특히 세월호 참사는 대형 인명 사고를 낸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발생했다.
문제는 1970년대나 지금이나 우리 정부의 대응은 달라진 게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한강의 기적’, ‘한강 르네상스’ 등 단기간의 고속성장에만 집착, 내실을 소홀히 해온 한국 사회의 초라한 자화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해도...
과거부터 따져보면 1970년 10월 있었던 모산 수학여행 참사를 비롯해 2000년 부일외고 수학여행 참사, 올해 경주 리조트 붕괴 참사 그리고 이번 참사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수학여행이나 OT 관련된 참사가 반복됐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집단주의 문화의 소산인 수학여행이나 MT, OT 등이 유지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런 참사가 발생하면 단지 그해에만 반짝 수학여행이나 MT...
최근 어린 생명을 앗아간 지난해 7월 태안 해병대캠프 사고와 올 초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때 안전행정부는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재발 방지를 하겠다고 큰소리를 쳤었다.
하지만 이번 참사에서 안행부 중대본의 모습은 초기 상황 판단 오판과 구조현장에 출동한 해군과 해경의 역할 분담도 제대로 못 나눠 우왕좌왕하면서 눈앞에서 어린 생명을 잃어가는...
사설은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일구는 등 경제적으로 선진국 지위를 구축했으나 1990년대 백화점과 다리 붕괴, 올 들어 경주리조트 붕괴와 세월호 침몰 등 대형사고가 유난히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설은 “한국에 효율과 이익을 우선시하면서 성장과 경쟁 논리가 안전대책을 뒷전으로 미루게 하는 풍조는 없었나”라고 비판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도 21일...
대학생 1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당한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채 2개월도 지나지 않아 고교생 30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그런데 안전행정부 등 정부당국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모습만을 보여왔다. 사고수습에 전력을 쏟아야 할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은 미숙한 사고 대처는 물론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나서야...
또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에 이어 이번 사고로 우리 아이들이 다치고 있다. 피어날 꽃다운 나이에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다”면서 “우리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 문화 탓이 이런 사고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위험 감수에는 익숙하지만 위기관리 문화는 없기 때문이다. 새롭게 일 벌이는 일에 관심이 있지만 세심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6일 진도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와 같이 안전 불감증이 빚은 참사다.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구조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일어나선 안될' 안타까운 대형사고도 있었다. 2월 초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는 꿈많은 대학생들의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사고였다. 이 밖에도 온 국민을 열광에 빠트린 소치올림픽을 비롯해 드라마 '별그대' 열풍, 김연아ㆍ소녀시대의 열애설까지…. 올 1분기 인터넷세상 'TOP 키워드 10'을 정리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지난 2월 10명의 사망자가 나온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건이 이 회장과 그룹의 움직임을 자제시키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그룹 60주년 행사가 자칫 외부에 회자될 경우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호재도 있었다. 이달 초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제4순회 연방항소법원은 듀폰이 아라미드와 관련한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올해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 당시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가족에게도 엎드려 사죄한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 사고대책본부를 꾸려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재계 관계자들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대한 빨리 공식 대응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입을 모은다....
국토교통부는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건축물 안전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 대책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폭설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오는 5월까지 건축기준을 개선키로 했다. 현재 반영하지 않고 있는 습설하중을 모든 건축물에 대해 25kg/㎡를 반영한다. 특히 지붕의 경사도를 고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PEB 등...
◇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관련자 구속
지난달 총체적 부실로 무너진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27일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은 붕괴사고로 10명이 숨지고 204명이 부상한 점에서 관련자들의 과실이 무겁다고 판단,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리조트 붕괴사고 구속
지난달 총체적 부실로 무너진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27일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수사본부는 이날 경주경찰서에서 종합수사결과 발표하고 인허가단계에서부터 설계,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관련자 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26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 사법처리 대상자는 20여 명에 이른다"며 "체육관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지 않은 점과 건물 부실공사가 이뤄진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리조트 고위 관계자를 포함한 5~6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터진 KT 1200만건 정보유출사고는 보이싱피싱이나 대출사기 등 제2의 금융사기로 이어질 수 있어 이젠 국민이 분노를 넘어 절망하고 있다.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 사고 등 인재로 인한 대형사건·사고까지 끊이지 않고 발생하면서 불안과 불신이 팽배하고 있다. 이 바람에 미약하나마 모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경제회복의 불씨까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일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당시 다른 사람을 구하가 숨진 고(故) 양성호씨를 의사자로 인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2014년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의사상자는 급박한 위기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지난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의 발생원인과 대응, 복구 과정 등을 되짚어 보고 문제점과 개선 대책 등에 관해 토의해 봄으로써 평소에 유사한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방법을 숙지해 둘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공사장 가설물 낙하·붕괴 △공사장 안전관리 실패 △축대·옹벽 붕괴 △산불 △교량붕괴...
국토교통부는 최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비 건축물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적설하중 등 건축구조기준을 기상이변에 대비해 조정키로 했다. 특히 적설하중 기준은 오는 5월까지 지역별 적설하중 기준을 개선한다. 다만 개정 전까지는 모든 건축물에 지붕 기울기가 3분의 1 미만인 경우에는 습설하중을 25kg/㎡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