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이 올 상반기 리딩뱅크 자리를 수성했다. KB금융이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2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1위 자리를 추격했지만, 신한금융도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각자의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올 상반기 1조914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6.6%(1188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2분기 기준으로는...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의 점유율도 0.3%포인트 증가한 22.8%으로 집계, '리딩뱅크' 지위를 유지했다. 기은 관계자는 "효율적인 정책자금 공급과 ‘동반자금융’의 정착이 중기금융시장에서 경쟁은행과의 초격차를 확대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말했다.
건전성 측면에서는 총 연체율은 1년 전과 같은 0.5%로 집계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같은 기간 0.1...
KB금융 2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면서 리딩뱅크 탈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B금융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991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2%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애초 증권가 애널리스트가 내다 본 예상치(9440억 원)도 웃돌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은행 이자 이익이 늘고 증권과 손해보험 등 비은행...
이 행장은 2018년 취임 초부터 ‘디지털 부문에서는 확실히 리딩뱅크가 되겠다’는 목표를 두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5시간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로 출근해 업무를 본다. 1일 이 행장은 IT 등 디지털 관련 4개 부서 실무자 40명과 3시간가량 끝장토론을 하기도 했다.
이 행장은 최근 디지털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의...
아시아에서 각 산업을 리딩하고, 블록체인을 실생활에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다수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필리핀을 대표하는 은행인 ‘필리핀 유니온뱅크’, 동남아시아 최대 통신기업인 ‘악시아타 그룹’의 디지털 서비스 계열사 ‘악시아타 디지털’, 중국 '완샹 블록체인랩스'의 전략적 파트너인 홍콩의 핀테크 기업 '해쉬키', 한국, 대만...
김 회장에게는 현재 지주 3·4위 경쟁에 머무르는 하나금융을 리딩뱅크 반열에 올려둬야 할 책무가 있다. 하나금융은 13.7%(1분기 기준)에 미치는 비은행 계열사 순익 비중을 KB·신한금융 수준인 30%까지 강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콜라보 플랫폼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비은행부문 강화를 이뤄낼 수 있는 핵심 방편이다.
김 회장이 집권 1기와 2기 통합에 방점을...
신한금융그룹은 1분기 9184억 원의 순익을 기록해 KB금융지주를 누르고 2분기 연속 ‘리딩뱅크’ 지위를 수성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5686억 원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주사 회계처리방식 변경으로 인한 지배지분 순이익 감소분 약 380억 원 포함시 6000억 원을 초과한다. 이는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자 은행 체제였던 지난해 1분기...
08%p 개선되는 등 건전성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1.3%, 총 연체율은 0.57%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둔화 우려와 중기대출 경쟁심화에도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의 지위를 굳건히 유지하는 한편,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가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10% 넘게 줄면서 향후 리딩뱅크그룹 자리가 위협받을 전망이다.
KB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8457억 원으로 전년동기(9684억 원) 대비 12.7%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은행 명동사옥 매각 관련 일회성 비용(약 830억 원)과 은행 희망퇴직 비용(약 350억 원)을 제외하면 경상적 기준으로는...
A금융그룹 관계자는 “롯데에 이어 삼성·현대카드도 그룹 지배구조 과정에서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후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KB금융이 두 곳 중 한 곳만 안아도 신한과의 리딩뱅크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된다”고 말했다.
M&A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우리금융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달 초 동양자산운용과 ABL자산운용을 인수한...
농협은행은 '혁신을 통한 초격차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을 경영비전으로 제시하고, 추진전략으로 ∆디지털 뱅크 혁신 ∆디지털 신사업 도전 ∆디지털 운영 효율화 ∆디지털 기업문화 구현 등의 4대 전략과 이를 실천할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4차 산업혁명 전문교육 이수 및 IT전문성을 갖춘 디지털 혁신리더...
윤 회장과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봉은 11억4900만 원이었다.
은행장 중에서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이 15억200만 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급여 6억5000만 원과 상여 8억5200만 원을 함께 받았다.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은 11억5800만 원, 함영주 전 KEB하나은행장은 10억2100만 원,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8억4400만 원을...
문구가 적힌 다이어리와 카드 지갑을 직접 선물하고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는 사랑의 악기를 기부했다.
진 행장은 “리딩뱅크를 열망한 신한 가족의 원대한 꿈이 통합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금융의 자부심’을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됐다”며 “따뜻한 금융의 온기가 우리 사회 곳곳으로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자”고 말했다.
키움뱅크 관계자는 "ICT 분야의 혁신기업을 필두로 금융, 통신, 유통 분야의 리딩기업이 참여하고 있어 인터넷전문은행의 확대 및 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포용을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넷은행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리딩뱅크’ 자리에 올라선 조용병 회장은 ‘신한’에 대한 애정을, 자리를 뺏긴 윤종규 회장은 ‘성장’과 ‘확대’를 강조했다.
27일 본지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주주총회 ‘인사 말씀’을 분석한 결과 조 회장은 ‘신한’을 총 18번을 언급해, 가장 강조한 단어로 나타났다. 이어 주주(10회), 대한민국(5회), 성장(5회), 감사(5회) 등...
그는 "자산과 시가총액, 주가 등 전 부문에서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탈환했다"며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등 국내외 걸쳐 대형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며 외연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한 경제, 치열한 경쟁 등 숱한 난관이 있었지만, 직원들과 이를 믿고 거래해주신 고객, 후원자가 돼주시는 주주들 덕분에 바른길로 갈...
진 행장은 신한금융의 ‘리딩뱅크’ 전략에 대해 고객을 대하는 생각의 차이에 있다고 역설했다. 진 행장은 “은행의 전략과 추진 사업은 물론 상품과 서비스 전반을 고객의 관점에서 다시 돌아보고, 신한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고객을 이익 창출의 수단으로 바라봐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진 행장은 “변화와 도전을...
위 전 행장은 “초격차 리딩뱅크는 단순히 당기순이익 1위 은행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하는 은행”이라며 “짧은 호흡으로 당장의 1등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긴 호흡으로 미래를 위해 2등이 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의 디지털화’도 강조했다. 위 전 행장은 “2년전 행장이 되고 디지털그룹을 별도의 사무공간으로 만들고 소신을 갖고...
오렌지라이프의 실적이 올해부터 신한금융 실적에 반영되면서 지난해 되찾은 리딩뱅크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교보생명 인수에 매력을 느낄 이유가 많지 않다.
우리금융은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인수합병(M&A)을 추진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지주사 전환으로 평가 방식이 변경되면서 올해 자본 비율을 내부등급법인 아닌 표준등급법으로...
키움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은 증권, 은행, ICT 등 각 분야의 리딩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인터넷전문은행의 안정적 운영의 필수요소인 재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며 “컨소시엄에 참여한 3사는 향후 금융 혁신을 통해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엔 신한금융과 토스가 20여 명 규모의 공동 추진단을 구성해 협력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