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새너제이 북부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는 애플이 요청한 8개 삼성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에 대한 심리를 오는 12월6일 청문회에서 다루겠다고 밝혔다.
삼성의 갤럭시탭10.1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의 해제 여부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오는 20일에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애플은 그러나 삼성의 판매금지 해제 요청이 먼저 결정된다면...
경험이 풍부한 호건이 우리를 이끌어 결론을 쉽게 낼 수 있었다”고 말해 배심원단 일부에 의해 이번 평결이 주도됐음을 인정했다.
배심원들의 평결내용을 판사가 뒤집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 하지만 공정성과 객관성, 전문성이 결여된 것으로 지적된 이번 평결에 대해 루시 고 판사가 어떤 판결을 내릴 지 9월 초에 있을 1심 선고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 연방북부지법의 루시 고 판사는 28일 태블릿PC 갤럭시탭10.1에 대한 판매금지 해제에 대해서 필요하다면 오는 9월20일 심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은 이번 배심원단 평결에 포함되지 않은 갤럭시탭10.1에 대해 판매금지 해제를 요청했다.
애플은 그러나 27일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갤럭시탭10.1이 판매금지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실제로 배심원들이 루시 고 판사에게 제출한 평결 서류에는 손해배상액을 정했다가 두 줄로 지운 후 뒤늦게 수정한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되는 등 양사의 사활이 걸린 소송에 배심원들이 지나치게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변호사는 법조 전문 블로그 ‘어버브 더 로’에 “평결양식을 숙지하는 데에만 3일이 걸리는 사건”...
삼성 측 변호인은 26일 오후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의 루시 고 담당판사에게 보낸 요청서에서 “배심원단의 평결을 감안할 때 더는 이 가처분 결정을 유지할 근거가 없다”면서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고 판사는 앞서 6월26일 갤럭시탭10.1에 대해 미국 내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업계는 삼성의 최신 기종인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는 제외돼 있어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이 나더라도 단기적으로 삼성의 매출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의 루시 고 담당판사는 애플의 가처분 신청 심리를 9월20일 열기로 했다.
앞서 캘리포니아 북부지법 루시 고 판사는 지난 6월 26일 갤럭시탭 10.1이 애플 아이패드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본안 판결에 앞서 판매금지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배심원단이 '갤럭시탭 10.1은 아이패드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정하면서 삼성이 즉각 갤럭시탭 10.1에 대해 판매금지 해제를 요청한 것이다.
만약 갤럭시탭10.1에...
양사의 공방이 한치의 양보없이 진행되자 루시 고 판사는 15일 재판 결과가 양사에 리스크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며 화해의 실마리를 찾도록 숨고르는 시간을 갖도록 권고했다.
그러나 잡스가 2007년 이후부터 안고 있던 분노가 터진 것인만큼 재판부의 권고로도 타협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2007년 11월 구글이 휴대전화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루시 고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연방북부지방법원 판사는 애플에 판매금지 조치가 필요한 삼성전자 제품들에 대한 목록을 오는 27일까지 한 페이지 도표로 만들어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애플 측은 24일 고 판사에게 7일 이내에 미국 내에서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이번 법원 평결의 대상이 된 갤럭시 탭10.1...
법원은 삼성과 애플간 특허 침해사건을 담당한 루시 고 판사가 심리 날짜를 다음달 20일로 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애플에는 오는 27일까지 구체적으로 어떤 기종의 판금을 원하는지 적시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고 판사는 애플의 요구 범위에 따라 자료 제출 기일이나 심리 날짜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애플의 마이클 제이콥스 변호사는 전일...
특허권 변호사들은 “삼성이 이번 본안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루시 고 판사에게 배심원 평결이 부당하고 증거도 불충분하다”면서 “재고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카라니 디자인 특허 전문가·변호사는 “삼성의 손실이 가혹하다는 점을 들어 재고할 가치는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배심원단 평결에 재고를 요청할 수 있는 또 다른 근거는...
삼성과 애플 변호인단은 24일 배심원 평결 이후 루시 고 판사와 판매금지 관련 공판 날짜를 협의했다.
애플이 27일까지 판금 가처분을 신청하면 삼성이 2주 안에 답변을 내놓고 이후 공판이 열리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에게 배상금보다는 판금 처분이 더욱 큰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의 실적을 감안할 때 배상액은 그리 부담이 되지 않을 수...
루시 고 판사는 배심원의 평결이 나옴에 따라 평결에 대한 양측 변호인들의 이의제기 등을 거쳐 이르면 한 달 이내 최종 판결을 내리게 된다.
미국에서 담당판사가 배심원단의 평결을 뒤집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다.
삼성은 이에 따라 최종 판결이 나오면 곧바로 항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측은 “미국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법원은 삼성과 애플간 특허 침해사건을 담당한 루시 고 판사가 심리 날짜를 다음달 20일로 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애플에는 오는 27일까지 구체적으로 어떤 기종의 판금을 원하는지 적시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고 판사는 애플의 요구 범위에 따라 자료 제출 기일이나 심리 날짜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과 애플간 특허 침해사건의 배심원단은...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북부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에게 7일 이내에 미국에서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조치를 요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번 배심원단의 평결에 대해 삼성 측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업계 혁신을 가로막게 될 것”이라며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항소를 예고했다.
마이클 제이콥스 애플 변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북부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에게 “7일 이내에 미국 내에서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시 고 판사는 이미 삼성의 넥서스폰과 갤럭시 10.1탭에 대해 예비 판매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법률 전문가들은 애플이 원할 경우 손해배상 액수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9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일부 삼성의 특허 침해가 의도적으로 이뤄졌다고 지적한 점을 감안해 루시 고 담당판사가 최종판결시 징벌적 배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해석이다.
배심원단은 그러나 삼성이 제소한 애플의 삼성전자 특허 침해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애플이 삼성에 지급해야 할 배상금은 없다고 평결했다.
배심원들이 일방적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는 24일(현지시간) 오후 양사 변호인단에 배심원들이 평의를 종결, 곧 평결을 발표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새너제이에 위치한 법원 인근에 대기 중이던 양사 변호인들이 법정에 도착하는 대로 배심원들의 평결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이 질문에 답할 때 기준이 되는 평결 지침 내용도 무려 109쪽이나 돼 전일 루시 고 판사가 지침을 읽는데만 2시간30분이 걸렸다.
배심원 9명이 만장일치로 평결을 내려야 하며 그렇지 않을 때 판사가 배심원을 전원 교체해 재심리를 한다.
판사는 배심원 평결을 바탕으로 최종 판결을 한다.
배심원 평결에 양사 모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판결에는...
이날 오전 루시 고 판사는 배심원들을 향해 무려 2시간 반 동안 평결 지침을 읽었다. 배심원들은 특허침해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평결 지침서와 판단한 결과를 체크하는 평결 항목을 받게 된다. 각 항목에 대해 배심원들은 어느 회사 제품이 특허를 침해했는지, 피해액은 얼마인지 결론을 내려야 한다. 지침서는 109쪽에 달하고 평결 항목은 모두 36개다.
총 9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