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둠’으로 유명한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지난 주말 미국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책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시장에 재앙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시장이 인프라 투자와 규제 완화, 감세 등 트럼프 정책의 긍정적 측면을 과대평가하고 있다”며 “실제로 실행될 정책은 트럼프가 약속했던 것보다 훨씬 덜할 것”이라고...
이 때문에 월가의 ‘닥터 둠’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지난달 트럼프 취임에 앞서 트럼프노믹스는 일관성이 없어 실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루비니 교수는 “재정 부양책과 감세로 달러화 가치가 오르고 결국 제조업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최근 투자노트를 통해 “프랑스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유럽 지역의 긴장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언해 명성을 얻은 대표적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18일(현지시간) 트럼프의 경제정책에 회의론을 피력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현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루비니 교수는 이날 인터뷰에서 “시장은 트럼프의 경제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강세를 보이고...
23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한 미국 뉴욕대의 누리엘 루비니 경제학 교수로부터다.
루비니 교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비관적인 경제 예측을 주로 하며 ‘닥터 둠’(Dr. Doom)으로 통한다.
루비니 교수는 면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감세 및 규제완화로 낙수효과를 추구하는 전통적 공급주의(supply...
영국이 유럽연합(EU)을 떠날지 말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일을 맞아 전세계가 폭풍전야다. 특히 직접 영향권인 유럽은 초유 사태에 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일부 기업은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될 경우, 현지 거점을 EU 내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서둘러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각 기업들은 영국의 EU 탈퇴 가능성에...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등록 유권자 수가 역대 최고인 4649만9537명에 달했다고 영국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등록 유권자 수는 작년 5월 영국 총선 당시의 4635만명보다 14만명 늘어 역대 최고다. 일반적으로 탈퇴파 쪽의 투표 참여의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국 정부는 유권자 등록 사이트 접속이...
영국이 23일(현지시간) 실시하는 유럽연합(EU) 잔류·탈퇴를 묻는 국민투표가 임박한 가운데, 유럽 기업들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될 경우, 현지 거점을 EU 내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서둘러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각 기업들은 영국의 EU 탈퇴 가능성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했던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이날 트위터에 “브렉시트는 영국 경제는 물론 영국인의 고용과 복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것”이라며 “영국은 EU 안에 있는 것이 훨씬 낫다”는 트윗을 남겼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인 조앤 롤링은 “브렉시트를 주장하는 자들은 인종차별주의자”라며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는...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부 장관과 월가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역시 저물가를 우려하면서 연준이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은 연율 기준으로 2%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3.9%)에서 크게 위축된 것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4분기에 2%를 전후한 성장률을 낼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파버의 이러한 견해는 전문가...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1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를 확대, 경기부양효과가 나타나면 유럽 경기가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 같은 계량적 요인보다는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증시에도 반영됐다는 뜻이다....
◇ 루비니 교수 “중국발 글로벌 침체 없다” 이례적 낙관론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로 꼽히는‘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이례적으로 낙관론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루비니 교수는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중국이 경제 경착륙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글로벌 리세션(경기침체)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로 꼽히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이례적으로 낙관론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루비니 교수는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경제 경착륙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글로벌 리세션(경기침체)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중국발 글로벌 성장 우려가 금융시장에...
미국 월가 대표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중동지역의 정세불안이 전 세계 최대 불안요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1일(현지시간) 기고 전문매체인 프로젝트 신디케이프에 ‘중동지역의 정세불안이 전 세계 최대 불안요인’이라는 내용의 글을 기고했다.
그는 최근 중동지역의 불안은 북아프리카의 모로코와 알제리 그리고...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퍼펙트스톰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1일(현지시간) 전문가 칼럼사이트인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 “주요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QE)와 제로(0)금리 정책으로 풀린 유동성이 시장을 붕괴시키는 시한폭탄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거시 유동성은 많지만...
특히 2008년 위기를 예견해 명성을 얻은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투명성 가운데 (미술품의) 높은 가격은 미술품 시장이 잠재적 버블 위험에 처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실 고가의 미술품을 사고 파는 거래는 늘 비밀스럽게 이뤄진다. 느슨한 규제 덕분에 세금을 피하거나 자금을 세탁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100만...
지난달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이 1790만 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우는 등 미술품 시장도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지난 2008년 위기를 예견해 명성을 얻은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투명성이 부족한 가운데 치솟는 가격은 미술품 시장이 잠재적 버블 위험에 처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누리엘 루비니와 케네스 로고프 등 세계적인 경제학자와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등이 이날 오전 열리는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그리스 문제와 관련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지도자들은 그리스와 타협해야 한다”며 “유럽인은 그리스 경제가 짊어지고 있는 긴축 부담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부양 기조가 몇년째 계속되면서 증시와 채권 등 자산가격이 오르자 돈이 넘치는 슈퍼리치들이 새 투자처로 미술품 시장을 주목하는 것이다.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이에 대해 지난 11일 “미술시장이 탈세와 돈세탁 등 부패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쓴소리를 남기기도 했다.
사흘 경매 1조5천억원 사흘 경매 1조5천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