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과 허윤경은 6일부터 사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 스카이ㆍ오션 코스(파72ㆍ6237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에 출전, 숙명의 라이벌전을 예고하고 있다.
김하늘과 허윤경은 지난 두 대회 동안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쳤다. 허윤경은 지난달 25일 끝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그중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오션·스카이코스는 롯데마트 여자오픈과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등 3차례의 프로골프대회를 개최, 국내 골프장 중 가장 많은 대회를 경험했다.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GC와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GC 오션코스는 각각 2번의 대회를 소화해냈다.
특히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오션·스카이코스는 지난...
문수영은 6월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을 끝으로 사실상 은퇴를 결심한 상태다. “예쁜 아기를 빨리 갖고 싶다. 더 이상의 대회 출전은 어려울 듯하다. 그보다 TV 레슨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골프인생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
이처럼 결혼 후 ‘제2 도약’을 꿈꾸는 남자선수들에 비해 여자선수들은 ‘결혼=은퇴’인 경우가 많다.
2003년 LPGA 나인브릿지...
그러나 올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5위, 넵스 마스터피스 2위 등 19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며 상금랭킹 6위(3억5154만원)로 점프했다.
이처럼 올 시즌 보여준 일취월장 뒤에는 그만의 피나는 노력이 있다. 그는 운동 못지않게 학업에도 충실했다. 고교 시절은 물론 대학 때도 수업을 빼먹는 일이 거의 없었다. 성적도 우수해 장학금을 놓치는...
올 시즌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과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연속 우승한 김보경(27ㆍ요진건설)도 아버지가 숨은 조력자다.
2005년 프로 데뷔 당시부터 줄곧 김보경의 캐디를 자처해온 아버지 김정원(57)씨는 단 한 번도 라운드를 해 본 적이 없지만 거리 계산과 라이를 읽는 능력은 프로골퍼를 능가한다.
그런 생활도 9년째다. 경기가 끝나면 김보경의...
전반기 투어는 총 10개 대회를 소화한 가운데 E1 채리티 오픈과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보경(27ㆍ요진건설)을 제외하면 8명의선수가 각각 1승씩을 나눠가졌다. 전형적인 춘추전국시대 양상이다.
그러나 상금랭킹과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등 각 분야별 순위를 살펴보면 결코 춘추전국시대라는 말은 나오지 않는다. 장하나(21ㆍKT)와 김효주(18ㆍ롯데)가...
2009년 KLPGA 드림투어를 거쳐 2010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다나는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롯데마트 여자오픈 7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E1 채리티 오픈에서는 각각 10위를 차지, 상금랭킹 26위(5509만원)를 마크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해 넵스 마스터피스 2위와 히든밸리 여자오픈 3위로 아직까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은 없었다.
특히...
2009년 KLPGA 드림투어를 2010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다나는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롯데마트 여자오픈 7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E1 채리티 오픈에서 각각 10위를 차지, 상금랭킹 26위(5509만원)를 마크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해 넵스 마스터피스 2위와 히든밸리 여자오픈 3위로 아직까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은 없다.
E1 채리티 오픈과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연속 우승한 김보경은 올해 유일한 다승(2승) 선수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김보경은 우승한 두 대회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성적이 없다. 연속 우승 후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과 한국여자오픈에서도 각각 24위와 43위를 차지하는 등 피로한 기색이 역력하다. 현재 상금랭킹은 3위(2억6439만원)다....
그 가운데 김보경(27·요진건설)은 이달 초 E1 채리티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고, 9일 끝난 롯데 칸타타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아 주목받는 선수다.
현재 3억3356만원을 획득하며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장하나(21·KT)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다. 또 올해 들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양수진(22...
김효주는 지난주 제주도에서 끝난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대회 도중 허리를 삐끗한 뒤 제주도에 머물며 물리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대회에서 통증을 참지못하고 결국 기권했다.
김효주는 이번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2회 등의 성적으로 대상 포인트(157점)와 상금(2억5937만원)에서도 2위에 올라 톱랭커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편...
기세를 몰아 지난 9일 끝난 롯데 칸타타오픈에서도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만약 김보경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2009년 8월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기록한 이후 3년10개월만에 주인공이 나오게 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E1 채리티오픈에서 2위에 2타 앞서 우승한 김보경은 롯데 칸타타오픈에서는 무려 5타 차이로 우승하는 등 기복없는...
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 스카이힐 제주CC(파72·628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김보경은 버디만 2개를 기록,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KLPGA 투어에 입문한 김보경은 2008년 두산매치플레이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뒤 5년 동안 투어에서 단...
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 스카이힐 제주CC(파72·628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김보경은 버디만 2개를 기록,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비와 바람이 워낙 강한 제주도 대회인만큼 선수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회장인 롯데스카이힐...
김보경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CC(파72·6288야드)에서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보경은 일몰로 3개 홀을 남기고 경기를 끝내지 못한 이연주(27·하이마트)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E1 채리티오픈에서 시즌 첫...
허윤경이는 7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롯데 스카이힐CC(파72·6288야드)에서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단독 2위에 랭크돼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허윤경은 1번홀에서 OB(아웃 오브 바운즈)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단한번도 타수를 잃지 않고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이날...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이 7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제주 컨트리클럽(파72. 6288야드)에서 시작한다.
현재까지 치러진 대회는 8개 때마다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하며 혼전양상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새 우승자가 나올지 아니면 분위기를 반전시킬 2승자가 배출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장하나(21·KT)와 김효주(18...
이들은 교촌에프앤비의 후원에 힘입어 나란히 롯데마트여자오픈과 넥센 세인트나인 등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시즌 초반부터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CJ는 김시우(18), 이동환(26)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후원하고, 계열사인 CJ홈쇼핑은 김정수(18), 김지현(22) 등과 계약했다.
IB스포츠 이수정 부장은 “최근 들어 골프가 특정...
실제로 지난해 롯데마트 여자오픈과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은 프로암대회-공식연습-본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하이트진로와 넵스는 프로암 대회를 진행하지 않아 선수들이 본대회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 등 협회와 대회 관계자들은 선수들이 본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지난 6월 롯데 칸타타여자오픈에서 프로데뷔 7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정혜진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4000만원을 얻었다.
2년 연속 K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김하늘(24)은 이날 2타를 잃고 김혜윤(23·이상 비씨카드)과 공동 6위(4오버파 148타)에 머물렀다.
한편 올 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대상포인트 1위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