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신 회장 입국을 계기로 4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에서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하는 회의를 갖고 조직 추스리기에 나선다. 신 회장은 이날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지만, 그룹 현안에 대한 방향을 간접적으로 지시하고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이와함께 국내 금융계 인사와 정부 관계자, 협력업체과 잇따른 회동을 가지면서...
29일 오후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해외명품대전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 삼성 금융계열 사장단 “中 투자 줄여라”
증시 변동성 확대 긴급 대응
중국 증시가 폭락하자 삼성그룹이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금융 계열사에 중국 투자를 줄이라고 권유하고 나섰다. 이에 중국 투자에 앞장섰던 삼성증권이 즉각 대응했다....
일본 롯데까지 맡게된 신 회장은 16일 오후 주요계열사 사장단회의를 소집해 “이번 이사회의 결정을 겸허하고 엄숙하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을 받들어 한국과 일본의 롯데사업을 모두 책임지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한편 리더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해다.
◇신회장의 과제…한국 내부정비·일본 경영권 공백 메꿔야 = 한국과...
일본 롯데까지 맡게된 신동빈 회장은 16일 오후 주요계열사 사장단회의를 통해 “이번 이사회의 결정을 겸허하고 엄숙하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신격호 총괄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한국과 일본의 롯데사업을 모두 책임지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한편 리더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상반기 그룹 사장단회의에서 메르스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며 “변화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능력을 키워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첫 사장단회의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46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정책본부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경영상황 및...
롯데 임원들의 조찬 포럼은 신동빈 회장이 지난해 6월 처음 도입했다.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려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라는 취지에서다. 매주 열리는 삼성의 사장단 회의에서 외부강사를 초청해 정치와 경제, 음악, 미술, 안전 등에 대해 강연을 듣는 방식과 비슷하다.
신 회장은 직접 그룹 임원들에게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서는 한 분야에 매몰되지 말고...
신 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 사장단회의에서 "롯데가 옴니채널을 성공시킨다면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유통기업에도 지지 않을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옴니채널 구축에 강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중화학·건설 부문에서는 롯데케미칼이 원료 다변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키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석유화학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올 하반기 전 계열사 사장들이 모인 공식 석상에서는 옴니채널에 대한 언급이 한 번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그룹의 핵심 과제로 주문했다.
지난 11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하반기 그룹 사장단회의에서 그는 “최근 추진하고 있는 옴니채널을 성공시킨다면 아마존 같은 글로벌 유통기업에도 지지 않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 회장이 최근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수익 위주의 경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재계 일각에서는 롯데가 조직에 생동감을 불어놓고 주력 사업을 뚝심있게 밀어 부치려면 대대적인 물갈이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재계 순위 5위로 성장한 만큼 그룹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파격적인 인사가 절실하다는 의미입니다.
롯데그룹의 인사가...
사장단 인사에 적용됐던 ‘안정 속 변화’ 인사 원칙이 임원인사에도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그룹은 4일 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 등 총 353명의 계열사별 2015년 정기 임원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은 최근 5년 이래 가장 적은 규모다. 삼성은 2009년 380명, 2010년 490명, 2011년 501명, 2012년 485명, 지난해 476명의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롯데그룹은 지속적으로 여성 인재 확보 및 육성에 힘써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신입채용 여성비율은 40%에 육박했다. 지난 2008년에는 95명에 불과했던 여성 간부사원도 2014년에는 임원을 포함해 약 9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18일 열린 사장단회의에서도 신동빈 회장은 "여성 고객 비율이 높은 우리 그룹에게 여성 인재 양성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유통업체들의 국내 시장 공략이 거세지고 있는 시점에서 옴니채널 확대는 국내 유통업계에서 최근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지난 18일 롯데그룹 사장단회의에도 “옴니채널을 성공시킨다면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유통기업에도 지지 않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18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하반기 그룹 사장단회의를 주재했다. 신 회장은 그동안 신축한 점포나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 사업장 등에서 사장단 회의를 여는 등 회의 장소에 남다른 의미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사장단 회의는 4년만에 양평동 사옥에서 개최했다. 이곳은 최근 납품 비리가 터진 롯데홈쇼핑이 입주해 있는...
롯데그룹은 18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2014년도 하반기 그룹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사장단회의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4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정책본부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챌린지&체인지(Challenge & Change)’라는 주제로 국내외 경제현황 및 내년도 전망, 트렌드 변화에 따른 그룹 성장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날 신 회장은 “올...
꽁꽁 얼어붙은 내수도 유통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하는 내수 경기에 대표적인 유통기업인 롯데그룹은 사업계획을 예년보다 일찍 수립하기로 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한 해 성과와 내년 중요 사업계획을 검토하는 연말 사장단 회의도 한 달 정도 앞당겨 오는 18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롯데그룹은 이달 18일 사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의가 열흘이나 앞당겨졌다. 국내외 경영여건이 불확실한 만큼 내년 경영전략을 서둘러 준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실적점검 및 내년 경영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