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는 파업이 3일 이상 이어지면 레미콘 및 건설현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10일 이상 진행될 시 생산라인 중단 위기에 처한다고 토로했다.
시멘트업계는 이번 파업이 6월 파업보다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바라봤다. 8일간 진행된 지난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업계는 1061억 원 손실을 본 바 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파업 관련 입장문에서 “통상적으로 9월~12월 초 시멘트...
화물연대 총파업, 충북 강원 등 지역 거점별로 출정식 후 운송거부 돌입3일 후 레미콘ㆍ건설현장 타격…10일 후 시멘트 생산라인 가동 중단 위기 시멘트협회 “6월 파업보다 훨씬 큰 타격 줄 것…안전운임제 재검토해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재파업을 단행하면서 시멘트를 시작으로 레미콘, 건설현장 등 전후방산업이 셧다운 될 위기에...
이 중 BCT 차량은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막힐 전망이고, 철도도 전국철도노조가 23일부터 동조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파업이 현실화된다면 수요처인 레미콘공장과 전국 건설현장에 공급하는 시멘트 운송이 사실상 완전히 중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지난 6월 총파업보다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당장 4분기는...
화물연대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공사현장이 또다시 멈춰설 위기에 처한 것이다. 건설업계는 원자재 상승 등으로 원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파업이 장기화하면 공사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1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1일 생존권사수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파업에 돌입한 레미콘운송노조는 파업 당일 협상을 소득없이 마친 바 있다.
양측은 이날 협상에서 레미콘 운송료를 2년간 24.5%(1만3700원)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으나 운송 차주 측이 요구한 노조 인정 문제와 간부 대상의 타임오프 수당 지급 요구를 제조사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협상이...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관계자는 “가격에 대한 부분에선 연간 2년에 걸쳐 1만3000원~1만3500원 수준으로 합의하는 것은 얘기가 잘됐다”면서도 “노조 명칭을 사용하는 것과 기타 부분에서 노조 측이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어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다.
양측의 협상 결렬로 당분간 레미콘 정상 운송이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파업으로 수도권 14개...
부분에서 노조 측이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어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다.
양측의 협상 결렬로 당분간 레미콘 정상 운송이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미콘 제조사들은 이번 운송 중단으로 수도권에서만 하루 300억 원의 매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화물연대 파업 당시 업계 전체 매출이 2500억∼3000억...
레미콘, 철근과 같은 핵심 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건설 현장의 정상화까지 아직 갈 길이 먼데 레미콘·철콘 노조가 다음 달 파업을 예고하면서 셧다운(공사중단)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14일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철회했지만, 여전히 파업 후유증이 남아있다. 상당수 건설현장에서는 레미콘 등 핵심 자재 수급이 막혀 골조공사에 차질을 빚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철회한 가운데, 중소기업계는 이번 파업에 대해 “고통만 남긴 파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타결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문에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 철회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번 사태는 코로나와 원자재 가격...
레미콘 공장 가동을 멈췄고, 철강도 적재공간 부족으로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불편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택배업계까지 '총파업'에 나설 경우 피해는 가중될 전망이다. 다만 택배업계에서는 총파업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우체국 본부만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한 택배노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일주일을 넘기고 있다. 물류 마비에 따른 산업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는 12일에도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와 확대 적용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화물연대는 투쟁 강도를 더 높일 것을 공언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자동차·철강·석유화학...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시멘트 생산공장과 유통기지에 시멘트 재고가 114만 t(톤)이 쌓였다. 시멘트 출하 중단 여파로 생산공장의 재고율은 70%까지 올랐다. 업계는 이번 주 초가 가장 어려운 시기이며, 곧 한계상황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정부와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작된 화물연대...
전국 레미콘 공장 60% '셧다운'이번주 내 모든 공장 중단 우려제철소 내 저장창고 확보 어려움철강업계 마땅한 대안 없어하이트진로 주류 출고량 38% 뚝편의점업계 직접 차량 보내 공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어 시멘트·철강·유통 업계 등의 피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정부와 화물연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이 나흘째 진행되는 가운데, 시멘트업계의 3일간 누적 손실액이 45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화물연대의 무기한 총파업은 지난해 11월 3일간 진행된 파업보다 더 큰 규모로 산업계의 피해를 주고 있다. 정부와 국회, 화물연대 간 논의가 진전이 없고 파업 영향이 점차 넓어지면서 업계는 깊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사흘째인 9일 여전히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건설현장에선 셧다운(공사중단) 우려가 나오고 있다. 총파업 여파로 시멘트 출하 중단에 레미콘 공장이 멈춰선 데 이어 수도권 골조공사 전문 업체들도 셧다운을 예고했다. 정부는 사태 해결을 위해 화물연대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이 사흘째 진행된 가운데, 시멘트업계의 모든 지역 생산·유통라인에서 시멘트 출하가 중단되면서 레미콘·건설업계까지 파업 여파가 확산할 위기에 처했다. 파업이 장기화한다면 시멘트·레미콘 제조업체 그리고 건설현장을 이어주는 운송 연결고리가 끊겨 전 업계가 ‘올스톱’ 되는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