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 법률은 2019년 2월 28일 발생한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의 광안대교 충돌사고를 계기로 음주 상태로 선박을 운항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선 음주 정도에 따른 처벌기준이 강화된다. 0.03~0.08%는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 원 이하, 0.08~0.20%는 징역 1~2년 또는 벌금 1000만~2000만 원, 0.20% 이상은...
이어 “여객·화물선사에 대한 일부 금융프로그램은 지원액 이상으로 민간기업의 신청이 들어오고 있어 4월 중 신속한 자금 집행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관련 “긴 대기 줄이 지속해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이달 1일 후 기업은행을 통해 9만 건, 시중은행을 통해 4만 건 수준의 대출 접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업종별 동향을...
김 1차관은 "주요 식량 생산국인 러시아·베트남·우크라이나 등에서 식량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쌀 등 주요 식량 작물 재고에 여유가 있지만 각국의 수출제한 조치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국제 곡물 시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선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금융지원 추진 현황 점검도 이뤄졌다.
현재...
지난해 2월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 선장의 음주 운항으로 인한 부산 광안대교 충돌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해상 교통안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에는 반드시 음주측정을 실시하도록 하려는 것으로, 음주운항 단속의 실효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5톤 이상 선박의 운항자 중 혈중알코올농도가 ‘0.2% 이상’인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영국 조선ㆍ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를 인용해 지난해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529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가운데 한국이 37.3%인 943CGT를 수주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집중적으로 수주가 이뤄지면서 2년 연속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한국 조선업계의 1~8월 수주량은 464만 CGT(표준화물선 환산 톤 수ㆍ부가가치와 건조 난이도 등을 가중한 선박 무게)로 중국(502만 CGT)에 뒤쳐졌다. 다만 5월부터는 월간 수주량 1위를 지키며 격차를 좁히고 있다.
한국 조선업이 수주액 1위를 차지한 발판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 초대형 유조선(VLCC) 등에서 우위를 지킨 덕이다. LNG 운반선은 올해 전...
최근 러시아 화물선의 부산 광안대교 충돌 사고를 계기로 해상 음주 운항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을) 의원은 18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사람 등에 대한 행정 처분의 근거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술에 취한 정도와 위반 행위 횟수에 따라 벌칙 및 처분을 세분해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오전 부산항 북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용호부두에 들러 러시아 화물선 광안대교 충돌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우선 부산항건설사무소장으로부터 북항 재개발 공사현장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보고 받았다.
그는 “건설현장은 노후장비 운영 제한, 분진방지시설 운영 등 미세먼지...
음주 운항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호가 접안을 시도 중 기관 고장으로 후진에 실패하면서 옆에 있던 B호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러시아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에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광안대교는 3월 한 달 간 정밀진단을 받게 된다.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에 들이받혀 구조물 일부가 파손된 부산 광안대교에서 3월 한 달간 정밀 안전진단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1일 오후 광안대교 관리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달 4일 이후 정밀 안전진단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방안을 결정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정밀 안전진단을 마치기까지 한달가량 걸릴...
28일 오후 4시 23분께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5998톤)가 부산 광안대교 하판 교각 10번 11번 사이 구조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광안대교 하판 철 구조물에는 가로·세로 각 5m의 구멍이 발생했고 가로 1m, 세로 5m가량이 긁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화물선은 광안대교와 부딪히기 전 유람산과 바지선과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부산항을 출항한 러시아 화물선이 광안대교를 들이받아 교량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다.
28일 오후 4시 23분께 6000톤 급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부산 광안대교 하판을 들이받았다.
화물선 머리 부분에 있는 구조물이 다리와 충돌했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선박은 다른 선박 통항에 지장이 없는 곳으로 이동해 정박...
국제주우정거장(ISS)으로 화물을 운송하게 될 러시아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S-07'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러시아 비행통제센터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센터는 "프로그레스 MS-07이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전 11시 46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로켓운반체 '소유스-2.1a'에 실려 발사됐으며 약 9분 뒤 로켓...
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이 발사 직후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인해 시베리아에 추락했다.
1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에 따르면 이날 보급물자를 싣고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하던 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S-04가 발사 6분23초 후 통신이 두절됐으며, 시베리아 투바 지역의 고도 190km 상공에서 원인 모를 고장으로 분해돼...
톈궁 2호는 앞으로 계속 궤도를 돌면서 내년 4월 발사하는 중국 1호 우주화물선 톈저우 1호와 도킹할 예정이다. 중국은 이번 유인 우주비행은 6번째이며 비행사들이 시행한 실험 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정부는 미국과 러시아 등 16국이 공동으로 운영해온 국제우주정거장의 수명이 다하는 2024년 전까지 독자적인...
화물선을 쏘아 올려 톈궁 2호와 연결한 뒤 각종 실험을 지원하게 된다. 2018년을 전후해 우주정거장을 구성하는 핵심 부분인 톈허-1호 비행선을 우주로 발사해 우주정거장 골격을 완성할 계획이다. 중국은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2020년 우주정거장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서 2년여의 시험기를 거쳐 2022년부터 전면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미국, 러시아...
스페이스X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화물을 실어 나르는 최초의 민간 업체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6월 ISS로 보내기 위해 쏘아올린 무인 우주화물선 로켓 ‘팰컨9’이 발사 3분 21초 만에 공중 폭발해 망연자실한 경험이 있다. 그는 “우주 공간에 도달 후 착륙 실험에는 실패가 따른다”며 “회수한 로켓을 재활용하면 현재 약 6000만 달러가 드는 발사...
이 포럼에는 윤상직 장관도 참석하기 때문에 남북 경제담당 장관들의 회동이 이뤄진다면 남북러 경제협력 사업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산 유연탄을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로 운송한 뒤 나진항에서 화물선에 옮겨 실어 국내 항구로 가져오는 복합물류 사업이다.
26일 오전 9시38분께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으나 경찰, 군당국 등이 수색한 결과 러시아 화물선인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경찰서와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께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앞바다에서 잠수함으로 보이는 물체가 보였다고 한 주민이 신고했다.
이 주민은 "해안가를...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산 유연탄을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로 운송한 뒤 나진항에서 화물선에 옮겨 실어 국내 항구로 가져오는 복합물류 사업이다.
북측이 러시아 측의 초청에 호응하고 홍 장관이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면 2007년 11월 남북 국방장관 회담 이후 8년 만에 남북 장관급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북한이 조만간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