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당일인 오늘 아침 7시 30분 기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사전예매량은 14만 장을 기록했다. 첫 주말 3일(19~21)간 거둘 성적이 최종 성적의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라이’, 17일 개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41분.
이투데이 별점평 ★★★☆☆빈 디젤의 드리프트만으로도 돈은 아깝지 않은
러닝타임 1~20분 사이의 단편영화 세 편을 함께 묶어 영화제 기간인 4일과 5일 한 차례씩 총 2회차 상영한다. 영화제를 찾는 시청각장애인으로서는 이 작품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것이다.
아시아 최고로 손꼽히는 부산국제영화제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전체 242편의 상영작 중 11편을 배리어프리 작품으로 상영했다. 전체의 5%에 채...
이와 함께 △차량 검지 시스템 △좌회전 감응 신호 시스템 △도로전광표지판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도 적용해 화재 위급환자를 이송하는 광양시 긴급 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와 사고처리 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했다.
KT는 자체 개발한 교통 DX 솔루션도 광양 ITS 사업에 활용했다. KT가 적용한 솔루션은 AI 교통 영상 분석 솔루션인 KT 로드센스(RoadSense)와 AI...
다만 통상 'B급'으로 표현되는 영화의 수요층이 크지 않은 국내 여건 상 어느 정도의 관객 호응을 끌어낼 지는 미지수다. 너무 정직한 취향이라면 관람 도중 몇 차례 정색할 수 있다.
‘킬링 로맨스’, 14일 개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07분.
이투데이 별점평 ★★★☆☆상투적인 영화들 사이에서 꽤 반갑게 느껴지는 뚝심과 스타일
영화는 지난해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 심사위원상, 밴쿠버국제영화제 관객상 등 24관왕 수상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라이스보이 슬립스’, 19일 개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17분.
이투데이 별점평 ★★★★☆애틋하면서도 단정한 회고의 시선, 깊이감을 더하는 필름 화면의 질감들
‘슬램덩크’는 워낙 명작으로 모두가 사랑한 작품이고 인생의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작품”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우리 작품은 지금을 살아가는 한국 젊은이들이 본인의 감정을 투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리바운드’, 5일 개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22분.
이투데이 별점평 ★★★☆☆'더 퍼스트 슬램덩크' 본 눈에는 아기자기할 수밖에
그럼에도 영화를 처음 접한 소년의 환희와 비애, 고민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 감각을 대형 스크린에서 몸소 느껴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파벨만스’, 22일 개봉. 러닝타임 151분, 12세 관람가.
이투데이 별점평 ★★★★☆어떤 일을 좋아한다는 것의 기쁨과 슬픔, 그걸 가장 잘 아는 이의 애정어린 회고
시퀀스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취재기자 역을 맡은 조민경은 “실제 굿 영상을 촬영한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연기를 준비했다”면서 “주로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 촬영하는 일이 많았는데 아주 잠깐 혼자 있어야 했던 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질 정도로 공포를 느꼈다”고 연기 소감을 전했다.
‘마루이 비디오’ 22일 CGV 단독 개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87분.
‘딸 잃은 아빠’ 역으로 좌절감과 분노를 보여주며 스릴러 정서의 중심을 확고하게 잡았던 존 조의 존재감을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연기력에 대한 갈증은 충족되지 않을 수 있다.
다니엘 헤니가 실종 사건을 조사하는 FBI 역으로 짧게 출연한다.
‘서치2’, 22일 개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11분.
이투데이 별점평 ★★★☆☆
음미할 순 없어도 즐길 순 있으니까
큰 주목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해외 (영화제에) 나가보니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 다른 나라에도 수많은 소희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다음 소희’, 8일 개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38분.
[이투데이 별점평] ‘다음 소희’ ★★★☆☆
젊은 죽음을 양산하는 우리 사회를 향한, 몸쪽 꽉 찬 아픈 직구
딸 소피 역을 맡은 프랭키 코리오의 ‘진짜 같은 연기’는 영화의 힘 그 자체다. ‘문라이트’의 베리 젠킨스 감독이 제작을 맡고 샬롯 웰스 감독이 연출했다. 샬롯 웰스 감독은 데뷔작으로지난 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됐고, 현재까지 전 세계 영화제 51관왕에 올라 있다.
‘애프터썬’, 2월 1일 개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01분.
주인공 엘렌의은 강렬했던 만남 이후로 자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고 읊조리며 이야기를 끝맺는다. 그 자평이 더는 욕망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는 자신감인지, 욕망에 굴복한 사람이 되었음을 감추기 위한 자기 과시인지 판단하는 것은 보는 이의 몫이다.
‘단순한 열정’, 2월 1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99분.
18일 수입배급사 엠엔엠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감독의 데뷔작이자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했던 ‘홈’(2008) 역시 망가져가는 가족을 그린 작품이었다”면서 신작 ‘라인’은 “경계선을 그어도 결국에는 멀어질 수 없는 가족 이야기에 더해 ‘사람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
‘라인’, 25일 개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03분.
인물들의 태도 등 드라마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가 다소 교과서적으로 구현된 감도 있다.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성향의 재호와 대식 사이를 매끄럽게 이어주는 천연덕스러운 현지 통역가 카심 역을 맡아 감초 역을 수행한 강기영은 “조금이나마 윤활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연기 소감을 전했다.
‘교섭’ 18일 개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08분.
덕분에 짧게 출연하는 배우 이솜의 존재감도 도드라진다.
이 감독은 “편하게 넘어간 순간 없이 매번 내 발품과 에너지를 요했던, 정말 손이 많이 간 영화”라고 전하면서 “1년 반동안 후반작업을 하면서 10만 번은 본 이 영화를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이 순간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령’, 18일 개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33분.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보글리 감독은 " ‘시그네’와 ‘토마스’가 각자 어떠한 행동을 하게 하는 동기는 모두 두 사람 사이의 경쟁적인 관계로 인해 촉발되는 것”이라고 짚으면서 “현대인의 일상과 문화 속에 있는 블랙 코미디적 요소를 녹여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해시태그 시그네’, 11일 개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97분.
받아왔고, 앞으로 돌봄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임에도 인지하지 못했던 돌봄노동 이야기를 마을 방과후 선생님들이라는 듣기에도 생소한 이들을 통해 드러내보려 했다"면서 이 작품을 통해 "가치를 믿고 일 하지만 (주변에서는) 존재조차 모르는 이들을 세상에 호명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 11일 개봉. 러닝타임 94분. 전체 관람가.
그는 “초장에 무슨 파스타인지 밀면까지 가져와서 (러닝타임) 2시간 내내 쩝쩝 후루룩 먹방을 찍었다”며 “극장에는 초장 냄새가 진동해 헛구역질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가 극장에 회를 들고 오나. 여기가 무슨 자기 집 안방인 줄 아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이 남성은 다른 관객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음식물 섭취를 멈추지...
20일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바타: 물의 길’, ‘영웅’같은 큰 영화가 있긴 하지만 우리 영화의 차별점은 코미디라는 것”이라면서 “새해 첫 영화로 가족의 사랑과 따뜻함을 드러내는 부담 없는 코미디 영화가 잘 어울릴 것”이라고 배급 이유를 짚었다.
‘스위치’는 새해 1월 4일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13분.
이에 따라 좌우정면 3면 영사로 영상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CGV의 ScreenX 상영관에서는 러닝타임 103분 내내 3면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장면과 음악에 맞춰 의자가 움직이는 4DX, ScreenX와 4DX를 결합한 4DX Screen 등 특수관에 맞는 포맷으로도 개봉한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개봉을 기념해 2월 4일에는 응원봉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