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가 국회와 국민을 속이고 추진한 협정을 즉각 폐기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책임자를 엄중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도 라디오 연설에서 “김 총리를 16일까지 해임할 것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공식 촉구했지만, 해임 시한이 지난 오늘 아침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발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90조원 부자감세만 취소하면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보육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17일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민주당의 경제민주화는 대한민국 경제체제를 ‘재벌특권경제’에서 ‘민생중심경제’로 바꾸는 것”이라고 이처럼 밝혔다.
이 대표는 “경제민주화를 해야 재래시장이 살아나고 중소기업도 활성화된다”며 “또한...
이 대통령은 9일 제93차 라디오연설을 통해 "올해 여름휴가 때는 국내 여행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면서 전국 4대강 인근에 위치한 명승지를 휴가지로 추천했다.
이 대통령은 "내수까지 위축돼서는 안된다"며 "내수가 좋아지면 지역과 서민경제, 서민 일자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 특히 관광산업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경기불황을 겪으며 잃어버린 일자리를 다시 되돌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를 위해 미국 경제의 틀을 근본적으로 다시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임무는 단지 (실업자들이) 일자리를 다시 갖도록 하는데 그치지 않는다”면서 “노동의 대가가 제대로 보상되고 열심히 일한...
이해찬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정당대표 연설에서 “(대통령은)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을 해임하고 한일 군사 정보보호협정의 폐기를 선언해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 대표는 “이 세 가지가 실현되지 않으면 민주당은 김황식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을 통과시킬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표는 이 사건이 절차상의 잘못인지 대한민국의 국가이익을...
황 대표는 이날 정당대표 라디오연설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는 청년 실업은 일자리와 청년들의 눈높이가 맞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0년 기준 1천291개 중견기업이 80만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당정 협의를 거쳐 2015년까지 중견기업 수는 3천개로 확대하고 고용인원은 120만명으로 40만명 늘리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정기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국론분열은 국가안보의 최대 적”이라며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기밀의 유출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당내 가칭 ‘국가기밀보호특위’를 만들어 관련법 손질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황 대표는 “국회의원, 비서실, 당...
이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정기 정당대표 라디오 방송 연설에서 “사회보장의 틀을 다시 구축하는 게 시급하다”며 ’차상위계층 9%의 주거, 의료, 보육 등 기초 복지대책을 빨리 시작하고 비정규직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명박정부 4년은 민생파탄 4년이고 나라를 망친 4년”이라며 “국민을 부자로 만들겠다던 대통령이...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정당대표 연설에서 “새누리당 지도부 대다수가 ‘박근혜 벽돌공장’에서 찍어낸 벽돌과 같고, 새누리당은 ‘박근혜에 의한, 박근혜를 위한, 박근혜의 1인 정당’이 된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갖고 있으면서 상임위원장도 양보하지 않고 있다”며 “정무위, 문방위, 국토해양위 중...
황 대표는 이날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탈북자를 변절자라고 막말을 해 국민의 분노와 경악을 산 모당 의원이 있다”며 “소속 당은 공당으로서 대한민국의 시각에서 응분의 징계를 하라”고 말했다.
그는 “탈북 이주민은 분명한 대한민국의 국민이요 통일시 귀중한 미래의 지도자로서 남북 일치의 초석이 될 귀중한 분들”이라며 “이들을 예우·환영하는 것은...
민주당은 28일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라디오 연설에서 "북한보다 종북세력이 더 큰 문제"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색깔론 공세에 편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경민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이 대통령은 검찰의 부당한 야당탄압과 정치개입, 민간인 불법사찰과 조직적 은폐, 측근비리, 언론사 파업에 대해 답을...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 “사실 저는 지금 비대위원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경선에) 적극적인 개입을 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또 “이 후보가 어제 연설하면서 자기와 손학규 전 대표가 이렇게 통합을 했다 하고 몇 번 강조를 하니까 거기에 대한 (호남 대의원들의) 불만이 표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영향력이 축소돼서가 아니라 이...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MBC라디오에서 “당대표는 대의원, 당원, 국민이 선택하기 때문에 예측하기 참 어렵다”고 말했다. ‘이-박연대’ 당사자인 박 위원장의 이 같은 진단은 비록 누적합계에선 이해찬 후보가 선두지만 ‘대세론’이 타격을 입은 점을 인정한 것이다. 그는 당대표 경선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데 동의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황 대표는 이날 정당대표 라디오연설에서 “경제민주화는 우리 헌법의 정신”이라면서 “이를 통해 양극화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복지 그물망을 보다 촘촘하게 짜 흔들리고 있는 희망의 사다리를 더욱 견고하게 세우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19대 국회 개원 후 100일 이내에 ‘가족행복 5대 약속’에 따르는 모든 법안을 반드시 국회에...
민주진보진영은 새누리당보다 나은 수준을 넘어 진짜로 도덕적이어야 합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은 22일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야권연대는 국민과 민생을 위한 ‘국민연대, 민생연대’였다. 고개를 들어 국민을 보라”며 이처럼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저버린다면 야권연대는 존립의 근거를 잃게 된다”며 “진심으로...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연설을 통해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에게 “더 이상 ‘침묵의 커튼’ 뒤에 숨지 말고 행동하자”며 “민생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으고 ‘반값 등록금’부터 시작하자”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는 ‘친서민 정책’을 말하면서 또 다시 저축은행 4곳을 영업정지했다”며 “부실을 털어내기 위한 구조조정을 반대하지는...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제89차 라디오연설’에서 “불법사채는 학교폭력과 함께 우리 사회를 좀먹는 심각한 폭력행위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5월 말까지 특별 신고기간 이후에도 불법사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신고와 단속체계를 상시 운영할 것”이라며 “불법사채 단속으로...
문성근 대표 대행는 전날 라디오연설에서 “많은 국민은 이 대통령과 박 위원장 사이에 모종의 밀약이 있을 것이라 의심하고 있다”며 “그 의심을 풀기 위해서라도 부정부패 청산을 위한 5대청문회를 열자”고 압박했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 위원장과 정권의 수명이 다해가는 이명박 정부를 한 데 묶어 집중 공격하겠단 것이다.
이어진 언론노조·시민사회단체...
박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연설에서 “선거가 끝나자마자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하는데 일부 당선자들의 과거 잘못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있었다”며“철저히 검증하지 못했던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이제 여야를 막론하고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정쟁으로 시간을...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제88차 라디오연설’에서 “미사일 한 번 쏘는 돈이면 북한의 6년치 식량 부족분, 옥수수 250만톤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를 강행함으로써 국제사회로 부터 또 다시 고립을 자초하고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