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올들어 가입자 해지방어에 주력하면서 3분기까지 디지털방송 5만 가입자 순증을 기록, 연말에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딜라이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초 영업조직을 개편을 단행, 가입자 해지 방어를 강화하면서 가입자 순증추세를 이끌었으며 1월부터 월평균 5000가입자 순증 추세를 이어왔다.
그 결과 2분기 EBITDA...
3분기 기준으로는 국민유선방송투자 및 딜라이브 관련 충당금 적립(978억 원)에도 일부 환입요인(동국제강 280억 원, 현대상선 313억 원 등)으로 지난 2분기와 비슷한 1942억 원을 기록했다.
KB금융의 호실적은 이번에도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이끌었다.
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9% 증가한 1조1650억 원을 거뒀다....
통신사업자인 LG유플러스가 케이블방송사업자(MSO)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할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LG전자에서 경갑수 상무를 영입해 인수합병(M&A)팀을 신설했다. LG디스플레이, LG전자에서 영업ㆍ마케팅 등을 담당한 경 자문은 지난해 일본법인장을 역임했다. 경 자문이 이끄는 M&A팀은 딜라이브 등...
◇ MBK 투자 보이콧나선 기관투자자
딜라이브 인수금융 부도 위기에도 자금부담 지지 않아
복수의 국내 기관이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에 투자금을 추가로 집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잇단 투자금 회수 실패가 원인으로, 이런 보이콧 현상이 해외 기관으로까지 확산할지 주목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은행, 연기금, 생명보험사 등 복수의...
딜라이브의 인수금융 부도 위기 뿐 아니라 국내에서 최근 MBK파트너스가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한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네파에 대한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우려도 높다. MBK파트너스는 2013년 1조 원을 투자해 아웃도어 업체인 네파를 인수했다. 당시 1조 원 중 4500억 원은 국내 금융권에서 조달했다. 하지만 인수 직후 아웃도어 시장의 침체하면서 네파의...
국내 기관들이 MBK파트너스를 외면한 것은 올해 딜라이브의 인수금융 부도 위기 영향이 컸다.
케이블TV 사업자인 딜라이브의 매각이 지연되면서 2조1918억 원 규모의 인수금융 차환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MBK파트너스가 세운 특수목적법인과 딜라이브에 돈을 빌려준 대주단은 전체 2조1918억 원 중 8800억 원을 출자 전환하며 고통을 분담했다....
업계에선 실무진에서 이미 별도의 M&A(인수합병)팀을 구성해 인수 대상을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전체 유료방송시장의 5위권(작년 말 기준)이지만, 매물로 거론되는 3곳(CJ헬로비전, 딜라이브,현대HCN) 중 한 곳만 인수해도 바로 2위로 올라선다.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케이블방송사는 딜라이브(구 씨앤앰), 현대HCN 등이 꼽힌다. 특히 딜라이브의 경우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M&A설이 불거졌다. 당시 권 부회장이 딜라이브 가격이 비싸다면서 공식적으로 M&A를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공개석상에서 M&A에 대한 의사를 밝혀 딜라이브 쪽에 우회적으로 ‘네고’를 보낸것으로...
올해 MBK파트너스가 2007년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펀드와 SPC(특수목적법인)인 KCI(국민유선방송투자)를 통해 인수한 딜라이브의 인수금융 부도 위기는 PEF와 전 금융권이 오밀조밀하게 연결돼 있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MBK파트너스 등은 딜라이브를 인수하기 위해 21개의 금융기관에서 2조2000억 원을 빌렸다. 이 금액이 부도나면 PEF뿐 아니라 기업, 금융사...
황인산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종합유선방송업체 '딜라이브'의 사내이사 겸 상임감사로 선임됐다.
KEB하나은행은 황인산 부행장이 지난달 29일 딜라이브(구 씨앤앰) 채권단의 동의를 거쳐 딜라이브 사내이사 겸 상임감사로 파견된다고 1일 밝혔다.
대주주 국민유선투자방송(KCI)와 채권단은 인수금융 만기를 3년 연장하는 등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황...
케이블방송사 딜라이브는 29일 대주주 국민유선방송투자(KCI)와 대주단간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채무조정으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놓였던 딜라이브는 대출금이 기존 6000억 원에서 4000억 원으로 줄었고 이자율도 4%대로 낮아져 채무부담이 줄었다.
이와 관련, 딜라이브는 이날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장 상무이사는 “CU미디어 합병 이유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한 엔터 사업의 재무 안정성 플랫폼이 필요했다”며 “6월부터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의 콘텐츠 제휴를 추진했고, 딜라이브와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외사업은 영역별로 다 하고 있다. ‘식신로드’는 동남아에서 잘 팔리고 있고, 중국 한류를 등에...
◇ 딜라이브에 경영관리단 파견
대주단, 국민연금 요구 수용
국민연금공단이 인수금융 부도 위기를 넘긴 케이블TV업체 딜라이브(옛씨앤앰)에 경영관리단을 파견할 것을 이 회사 대주단에 요청했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열린 딜라이브 대주단 회의에서 이 회사의 재무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포토]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국민연금공단이 인수금융 부도 위기를 넘긴 케이블TV업체 딜라이브(옛 씨앤앰)에 경영관리단을 파견할 것을 이 회사 대주단에 요청했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열린 딜라이브 대주단 회의에서 이 회사의 재무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한화생명보험, 새마을금고 등으로 이뤄진...
대우조선, SMP, 딜라이브(옛 씨앤앰) 등에서 약 1200억 원 내외의 손실이 부담이 됐다.
하나금융도 올 2분기 순이익이 작년 2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금융의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는 29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9% 하락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과 한진해운, 딜라이브 출자전환 등으로 인한 1000억~2000억 원 규모의 추가 충당금 적립이...
딜라이브도 14개 권역에서 점유율 1위 업체다. CJ헬로비전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합병 법인이 경쟁제한성(독과점)이 합병을 원천적으로 막을 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점을 소명해야 한다.
공정위가 방송통신위원회의 ‘2015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등을 근거로 유료방송 시장을 전국이 아닌 방송구역별로 획정해 심사한 것이...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 SMP, 딜라이브(옛 씨앤앰) 등에서 약 1200억 원 내외의 손실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쌍용양회 매각이익 1490억 원과 비자카드 지분 매각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NIM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 저원가성...
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0) 간 출혈경쟁을 피하고 일정 수준 이익을 보장해 투자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키 위해서다. 그 결과 CJ헬로비전은 전국 부산, 경남 등 19개 권역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쟁사인 티브로드도 서울 3곳 등 16개 권역에서 1위 사업자다. 딜라이브도 14개 권역에서 점유율 1위 업체다.
KIC는 딜라이브(종합유선방송업체) 인수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로 지난 6월 말 대주단이 KIC에 대한 채무조정안에 동의함에 따라 연체가 해소된 상황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04%로 전월 말(0.87%)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1.03%)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대기업대출 연체율(1.36%)은 전월 말(0.86%) 대비 0.50%포인트...